(중부시사신문) ㈜아미텍 코리아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냉방비 855만 원을 기부했다. 최영환 아미텍 코리아 지사장과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26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 아동돌봄과 관계자에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냉방비로 전해 달라”며 855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다자녀 가정(부부 중심) 57가구에 가구당 15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영환 아미텍 코리아 지사장은 “수원시 취약 가정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수원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에 꼭 필요한 후원을 지속해서 해주시는 (주)아미텍코리아 및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 며 “냉방비 부담으로 무더위에 고통받고 있는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차세대융합기술원에 있는 전자 기업 아미텍코리아는 지난해 9월에도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드림스타트 70가구에 가구당 쌀 10kg, 간편식품, 마스크, 핸드워시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공공기관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매도시인 충남 논산시를 찾아 비 피해 블루베리 농장 복구 지원에 나섰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문화재단을 비롯해 소비자교육중앙회수원시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자들은 26일 오전 7시 수원시청에 집결해 비 피해를 본 논산시 가야곡면 덕은로 블루베리 농장으로 향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출발을 앞둔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피해 농가에 미리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백성현 논산시장의 환영을 받고, 관계자에게 복구작업과 관련한 안전 유의 사항을 전달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월요일(24일)에 이재준 수원시장님이 직접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해 주셨다”며 “오늘 자원봉사자들까지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곧바로 농장주로부터 작업 지시를 받은 뒤 침수된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복구작업을 시작했다. 무더위 속 비닐하우스 안은 마치 찜통을 방불케 했지만 봉사자들은 일사불란하게 블루베리 농
(중부시사신문) 하남시의회가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해 선제적인 냉방비 지원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 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했다. 26일 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22회 임시회가 열린 지난 20일 집행부에서 제출한 기정예산 대비 369억 원 증액된 9천449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했다. 예결특위는 이번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의에 있어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통한 민생안정에 방점을 찍고 사업 효과성, 시급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심사한 가운데 3건의 사업에 해당하는 총 8억 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5천만 원) ▲한강 뚝방길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 조성(4억 원) ▲미사한강공원 공원조성계획 변경 용역(3억5천만 원) 등이다. 예결특위는 여름철 폭염 및 공공요금 인상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편성된 냉방비 긴급 지원 예산(16억2천 만원)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취약계층 에너지 비용부담 완화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하남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8천100가구는 냉방비(전기요금)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와 허베이성 등 중국 9개 지방정부가 대학 교류협력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여 롯데 리조트에서 대학 고등교육 교류 협력 및 2023 대백제전 등 단체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6회 충남도-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년여 만에 대면방식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와 교류 중인 허베이, 헤이룽장, 지린, 윈난, 상하이, 장수, 칭하이, 산둥 지역 교육청·대학 관계자 35명, 남서울대·백석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중부대·한서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회의는 전 부지사의 환영사 및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중국 9개 지방정부에서 ‘코로나19 이후 충남-중국 대학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오후 회의에서는 도내 7개 대학이 순서대로 각 대학의 경쟁력과 국제협력 계획을 소개하며, 도와 연계한 국제교류 관-학 상생모델에 대한 구체적 그림을 그려 나갔다. 대백제전 홍보활동은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를 초청해 행사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며, 중국 교류지역의 관심과 참여를
(중부시사신문) 민선8기 힘쎈충남이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를 내며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를 짓는다. 신혼부부와 청년을 비롯한 무주택 서민들이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기고, 자산 증식 효과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한준 LH 사장과 사업부지 우선 공급 등 상생 협력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본격 추진을 안팎에 밝혔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내포신도시(홍성)와 천안 직산, 아산 탕정 등에 2026년까지 5000세대(전세대 84㎡·옛 34평형) 규모의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키로 하고, 연내 내포신도시 첫 사업을 시작한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아파트 입주 대상은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과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청년 등이다. 입주 보증금은 1억 6000만 원으로, 원할 경우 전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7월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의회를 방문해 수재의연금 35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예천군이 고향인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은 수재의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예천군 회룡포 일대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폐기물, 토사 등을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경북 예천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극한 호우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수해복구 작업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 의장은 “현장에 직접 와보니 예상치 못한 피해로 인한 상실감과 아픔이 더 많이 느껴지며 예천군민들께 깊은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이번 피해복구 활동이 예천군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고,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 작업으로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봉사단은 다양한 성금 모금,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6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제1차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 수소산업 육성과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민 수용성 제고, 수소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단국대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세미나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도와 시군 관련 부서 담당자, 수소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김범수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과장이 ‘수소경제 정책 추진 현황 및 계획’을,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이 ‘충남 수소산업 현황 및 계획’을 각각 설명했다. 또 김성복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총괄 PD 단장이 ‘H2KOREA 수소 진흥 사업’과 ‘수소경제 현황 및 글로벌 시장 동향’을, 양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이 ‘수소 기술 개발 2.0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으로, 도가 지난해 선포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실현을 위해서는 과감한 에너지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청정에너지인 수소에너지는 충남 에너지 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6일자로 서해 연안에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장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수온 예비주의보는 고수온 주의보 발령 예측 7-10일 전후에 발표 되며, 도는 현장대응반 설치‧운영으로 더 촘촘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우심지역인 천수만은 ‘양식어장 고수온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양식생물 피해 저감을 위해 적정 출하 유도, 산소공급기 등 4개 시군에 대응장비(4억 5000만 원)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양식 재해보험 지원(7억 원) 및 가입 홍보 등 예방중심적 활동에도 나섰다. 아울러,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해역별 실시간 수온 정보, 양식장 관리 요령 등을 제공,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고수온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여름철 고수온 발생은 장마전선의 소멸 이후 시작되는 폭염에 의해 큰 영향을 받으며,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의 확장 및 중심 위치, 태풍의 통과 여부 등에도 밀접한 영향을 받는다. 도는 이번주 장마의 소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에 따라 서해 연안 해역 수
(중부시사신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대표단이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1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시찰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이창섭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조직위원회와 충청권 4개 시도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은 FISU 집행위원회에 참석하여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탐방할 계획이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26일 개최된 FISU 집행위원회에 참석하여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개최 준비와 관련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보고에는 조직위원회 구성연혁 및 설립 결과, 사업예산, 지금까지의 성과 및 향후계획 등이 포함됐으며, 앞으로의 준비절차를 착실하게 추진하겠다는 다짐을 표현하고 FISU에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는 27일부터 대표단은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옵저버(관찰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조직위원회 구성, 대표단 환영식, 개막식, 경기장, 선수촌 등 대회 개최를 위한 기능별 준비사항을 시찰할 계획이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준비 상황을 면밀히 시찰하여 충청권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도사례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6일 버스 운영체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구감소 시대의 대중교통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건설교통국 직원 학습모임 ‘건설교통 도시락 학습마당(Lunch & Learn)’을 추진했다. 이 모임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건설교통 분야 업무 연찬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모임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직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김원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버스 운영체제(민영제·준공영제·공영제) 개요, 운영체제별 장단점 비교, 지자체별 도입 사례 분석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참여 직원들은 ‘지속 가능한 버스 운영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고 미래 시대 대중교통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방 인구감소, 새로운 교통수단 발달 등으로 버스 이용객이 감소하는 시대에 버스 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좋은 기회였다”라면서 “앞으로도 매달 ‘도시락 학습마당’을 추진해 건설교통 분야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꾸준히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시내·농어촌버스의 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