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는 25일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은 최선자 대표의원을 비롯한 최재영·김영주·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의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평택시 실정에 맞는 야간대응형방문돌봄서비스 사업모델을 연구하고자 진행됐다. 오전에는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이영해 관장과 우혜영 사무국장의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 특강을 청취하고 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상황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응급안심서비스 실제운영사례 등을 토론하여 야간대응형방문돌봄서비스 사업모델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최선자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평택시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서비스 사업모델의 활용방안을 다양한 방면에서 논의할 수 있었다”며 “본 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활동을 진행해 돌봄서비스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 지원을 통해 도민의 주거 안정 및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도의회는 25일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보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충남도는 평균 393.5m의 폭우가 내렸고 부여군의 경우 564m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충남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 의원은 “집중호우로 농경지 유실 축산 폐사 등 재산상 피해는 말할 것도 없고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며 “더욱이 지난해 수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복구가 채 이뤄지기도 전에 내린 폭우로 같은 피해를 본 도민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금강 주변 지역은 많은 비와 함께 대청댐 방류가 계속되면서 금강 수위가 높아진 데다 만조 시기가 겹치면서 제방이 무너져 피해가 더욱 가중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7월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4개 시군(논산・공주・청양・부여)이 포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서산 대산공단을 국가산단으로 지정하고 지역주민에게 국가 차원의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25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서산 대산석유화학공단 국가산단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옥수 의원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서산 대산공단은 울산과 여수 산업단지와 더불어 화학산업의 중심지로 1988년 민간기업이 주도하여 조성됐으며, 현재 대기업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산공단의 연간 매출액이 약 50조 원에 달하고, 매년 수조 원에 이르는 세금을 납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국가산단으로 지정되지 않아 환경개선, 가스·전기 등의 인프라와 주민 건강 및 복지 향상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에서 배제되어 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산공단은 고온과 고압 가스, 그리고 다양한 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어 유해물질 누출, 폭발 등의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으며 이러한 위험 요소들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지방 발전 촉진을 위해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의회는 25일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지방 발전 촉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인식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국제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정부와 국회에 부산박람회 유치를 촉구하게 됐다. 박 의원은 “우선 부산시는 2030 박람회 유치를 위해 기반 시설과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도시계획 및 개발, 교통체계, 숙박시설 등 모든 측면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이미 올림픽과 월드컵, 인정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주최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력과 부산시의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국제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는 25일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민청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 의원은 “2021년 기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213만 4569명으로 총인구(5173만여명)의 4.1%를 차지하고 있고, 대한민국은 이제 단일민족 국가가 아닌 다문화국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주민 수는 최초 조사연도인 2006년 53만 6627명에서 2021년 213만 4569명으로 약 4배 증가했으며, 인구대비 외국인주민 비율이 5% 이상인 시·군·구는 전국에 57개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0~2040년 내외국인 인구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귀화인·이민자 2세·외국인을 합친 이주배경인구수가 2020년 218만명(총인구 중 4.2%)에서 2040년 323만명(총인구 중 6.4%)으로 100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2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으며, 정부는 올해 합계출산율이 이보다 낮은 0.73으로 전망했다”며 “세계 최저 출산율로 이젠 국
(중부시사신문) 김명숙 충남도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폭우와 같은 재난상황 발생시 배수펌프장 등 시설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청양에는 이번에 1000년 빈도의 극한 호우가 내렸다. 잠정 피해액만 312억2000만원”이라며 축구장 240개 크기의 침수 지역에 대한 드론 촬영 영상을 보여주며 참담한 현실을 알렸다. 충남에서는 금강을 따라 공주·청양·부여·논산 4개 시·군이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됐으며, 청양과 부여는 작년의 수해가 완전히 복구되기도 전에 다시 피해를 입어 빠른 복구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청양의 경우 이번 폭우로 평균 강우량이 702.3㎜, 피해가 심한 청남면은 837.5㎜를 기록했고 폭우와 제방 붕괴로 군 전체가 피해를 입었다. 김 의원은 “이번에 제방 붕괴로 인한 피해가 컸다”며 “금강권역 제방 정비율은 48%인데 반해 낙동강권역은 58.1%”라며 제방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호우 피해를 더욱 키운 배수펌프장 문제를 지적하며 “많은 배수펌프장이 저지대에 설치되어 비가 많이 오면 먼저
(중부시사신문)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최근 안타깝게 숨진 서울 초등교사를 애도하고자 지난 23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1층 현관에 마련된 추모 공간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김 교육감은 추모 후 ‘선생님의 맑은 영혼에 부끄럽지 않게 선생님들이 존엄을 지키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문록을 남겼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는 25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 총 49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기관・부서별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민선8기 전반적인 정책을 점검하며, '충청남도 암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민청 설치 등을 촉구하는 건의・결의안 총 4건을 채택했으며, 채택된 건의・결의안은 관련 부처에 보내질 예정이다. 안건 심의에 앞서 15명의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금강 하구 부유쓰레기 처리・방지 대책 마련 ▲충청남도 농업생산기반시설 배수장 전수조사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은 긴급 현안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하여 공주・논산・부여・청양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주택과 영농시설, 농경지의 침수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재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의 ‘청렴 으뜸’ 의회 실현을 위한 다채로운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제346회 임시회가 끝나는 25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의원들의 솔선수범,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의 실천의지를 담은 청렴 서약과 청렴 구호 제창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날 도의회 소속의원 전원은 청렴 서약을 통해 적극적인 반부패·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지향을 상징하는 ‘청렴은 더하고, 부패는 빼고’ 구호 제창을 통해 청렴 으뜸 의회로의 지향을 명확히 했다. 조길연 의장은 “청렴이라는 말이 우리 도의회에서는 더 이상 필요치 않을 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도의회가 됐으면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도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 제도적 기반 및 실천시스템 정비 등 4대 분야 20개 시책에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최근 3년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의회 최상위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의원과 사무처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청렴 캠페
(중부시사신문) 부발읍 신원3리 마을이 올해 9월 2일 예정인 달집축제를 위한 농촌축제 컨설팅을 7월 24일 실시했다. 본 컨설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농촌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면 의무추진해야 하는 것으로, 마을회관에서 주민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조촐하게 진행됐다. 농촌축제 자문위원 김윤이(퍼포먼스웨이컨설팅 본부장)위원과 이소윤(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 교수)위원이 도맡아 신원3리 달집축제의 내실화 방안, 건강한 마을공동체 유지전략, 축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조언을 하고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를 이끌어냈다. 신원3리 달집축제의 점점 커지는 규모와 노령화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및 자생력에 감탄하면서도, 자문위원들은 축제 운영의 안전성과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내용의 빈약성 등을 지적했다. 반면에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쌀을 생산하는 이천에서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희망하는 달집축제를 쌀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대표축제로 발현하길 바라는 축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신원3리 달집축제는 2017년부터 마을 자체적으로 축제를 운영해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