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만준, 민간위원장 이후성)는 지난 24일 도로입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 20명은 장마철 폭우로 인해 떠내려온 쓰레기를 관내 하천 하류를 따라 돌며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깨끗한 내 고장 만들기 캠페인에 앞장섰다. 이후성 민간위원장은 “관내 하천을 걷는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 지역 깨끗한 환경정비의 시작이 더 좋은 지역사회로의 발전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고, 한만준 증포동장은 “환경정화를 통한 청정한 지역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 및 적용하여 걷고 싶은 도로를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며 이번 환경정화는 지역사회의 노력과 협력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여 도시의 매력을 증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증포동만의 특색있는 도로로 가꿔나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도로입양 활동을 계획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사회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2023년 이천시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서 장기근속하고 있는 청년노동자에게 근속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근속 유도를 통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청년 고용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5세 이하의 청년으로, 이천시 관내 중소기업에 2022년 2월부터 2022년 7월 사이에 정규직으로 입사하거나 전환하여 1년 이상 근무 중이며 평균 3개월 월소득이 310만원 이하인 자이다. 신청일 현재 재직중인 자에 한하며, 정부부처 유사사업에 참여하여 지원금을 받은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모집기간 내에 경기도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사이트를 통해 신청서 및 필요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0만원(1년차 100만원, 2년차 200만원)으로 이천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류는 이천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25일 양념채소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충남 생강 브랜드화 협의체 추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남 생강은 서산·태안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1930년대 서산시 부석면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해 2000년대 전까지 전국 생산량의 5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생강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 최근에는 생강 재배에 적합한 재배지 확보의 어려움과 수입 생강 증가로 생강 생산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생강 브랜드화를 이끌 협의체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생강 생산·유통 관계자, 가공 전문가,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세미나에선 진영재 남서울대 교수가 ‘충남 생강 브랜드화를 위한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진 교수는 농업·농촌의 잠재적 가치를 소개하고 성공한 브랜드화 사례를 토대로 충남 생강 브랜드화의 추진 방향과 분야별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충남 생강의 옛 명성을 되찾고 현대적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브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에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테니스장을 2026년 말까지 건립한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장 조성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충남개발공사, 충남체육회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할 용역은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를 내포신도시에서 개최키로 함에 따라, 경기장 건립 타당성을 살피고 구체적인 전략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도는 우선 내포신도시 대학용지 내 5만 541㎡의 부지를 테니스장 건립 예정지로 정하고, 관중석 3000석 이상 센터코트 경기장에는 기자실과 VIP실, 방송운영실, 선수 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도는 내포신도시 테니스장이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스포츠 발전 도모, 전문·생활 체육 활용을 통한 도민 스포츠 향유 수요 충족,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중부시사신문) 지난 24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만년제 담수면 정비(타당성) 및 주변 활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보고회는 경기도 기념물 제161호 만년제의 정비방향 설정과 주변부지 활용계획을 마련하기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명미정 의원과 지역구(봉담병, 기배, 화산)의원인 유재호·박진섭 의원, 위영란(비례대표) 의원이 참석하여 만년제 담수면 정비방향 설정 및 주변부지 활용 계획 수립에 대한 보고회를 듣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담수 타당성에 대한 종합결론 및 그에 따른 만년제 복원 계획 설명 위주로 진행됐다. 담수안으로는 △1안 취수보 신설 만년제 유입 △하수처리수 이용 △황구지천 하천수 취소 등 3가지 안이 지난 5월 중간보고회떄 제시됐고, 금번 최종보고회는‘미담수 복원’을 담수 타당성 분석 내용에 대한 종합결론으로 설명했다. 지역 주민들의 의견 또한 ‘미담수 복원’으로 방향을 논하고 있고,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홍수관리, 수질관리로부터 자유로운 이점이 있는‘미담수 복원’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
(중부시사신문) 지난 24일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과 교육복지위원회 윤석경의원이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화성시 중독관리 실태에 대하여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마약류를 포함한 4대 중독(알코올, 약물, 인터넷, 도박) 예방과 중독자 지원사업 현황 파악 등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과 체계, 지역사회와 연계성 등의 시흥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현장에서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이용운 의원이 참석하여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화성시를 위한 중독관리 운영실태와 시스템에 대하여 시흥시의회와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김경희 의장은 “화성시중독통합지원센터가 시흥시의회의 방문으로 시스템과 운영적인 측면에서 우수함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화성시 사례를 배워서 시흥시민의 중독예방을 위해 센터방문이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마약류에 한정지어 중독지원센터를 구상하기 보다 화성시중독지원센터처럼 4대중독에 관하여 폭 넓게 접근을 시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부시사신문)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5일 장수풍뎅이 자연 복원을 위해 ‘장수풍뎅이 마을’로 불리는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지역에 장수풍뎅이 500마리를 자연으로 방사했다. 장수풍뎅이는 멋진 뿔, 중갑을 전신에 두른 듯한 생김새 덕에 애완 ・학습용으로 인기가 많은 곤충으로 영동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다. 영동은 표고버섯 주생산지이기 때문에 표고버섯 폐목을 활용하여 사육장을 만들어 놓으면 매년 자연에 서식하던 야생 장수풍뎅이들이 날아와 알을 낳았다. 부화한 장수풍뎅이들은 전국 유통량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 최대 장수풍뎅이 산지였다. 그러나 2008년 장수풍뎅이에 치명적인 누디바이러스가 국내에 처음 발견되고, 누디바이러스에 감염된 장수풍뎅이는 80%의 치사율을 보이며 다음 세대까지 피해를 줬고, 영동군 학산면에도 장수풍뎅이 유충이 집단 폐사했고, 자연에서 산란하러 오던 야생 개체들도 급격하게 감소하는 등 큰 영향을 주며 장수풍뎅이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장수풍뎅이 자연 복원을 위해 누디바이러스에 저항성을 띤 건강한 성체 500마리를 방사하고, 지속적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5일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와 태안군 안면읍 대야어촌계에서 ‘수산현장 이동병원’을 운영했다. 이번 수산현장 이동병원은 여름철마다 발생하는 천수만 해역 고수온 및 질병에 의한 어류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수산현장 이동병원에서는 양식생물에 대해 세균, 기생충 등 질병 진단을 하고 질병 발생 어가에 대해서는 치료·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고수온기 양식생물 관리 요령 및 조피볼락 폐사체 검안방법 을 설명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현장 중심의 수산생물 질병 관리 체계 구축으로 천수만 일대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 하고, 건강한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6일 태안군 고남면 구매어촌계에서 수산현장 이동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가요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를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황민우, 황민호 형제는 2026년 7월까지 3년간 오산시의 대표 행사인 시민의 날 문화행사 등 각종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며 오산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를 비롯해 부모 및 소속사 매니저, 팬들 등 30여 명이 참석해 두 형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된 황민우 군은 리틀싸이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운천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또한 동생 황민호 군은 현재 성호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지난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남다른 감성과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줘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으며, 이후 방송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황민호 군은 지난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오산시 편에 나와 자신의 신곡 ‘울아버지’를 불러 오산시민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25일 기관 내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교육장 주관 2차 부패취약분야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장, 과장, 팀장, 장학사들이 참석하여 7급 이하 주무관들이 불합리한 관행으로 생각하는 의견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개선과제로 논의된 내용은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업무 진행하기 ▲편안한 분위기의 회식 문화 만들기 ▲상호 배려하는 문화 만들기 등이 있다. 이천교육의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점검과 개선 논의를 통해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소통과 공감의 이천교육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주 교육장은“앞으로도 저경력 내부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지속해서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이천교육의 조직문화가 더욱 수평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