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
 
								(중부시사신문) 경상남도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총 603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31개 종목, 9,805명 규모로 개최되며, 10월 31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5일 폐회식까지 6일간 열리게 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대현 문체부2차관을 비롯하여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국회의원 및 시도 부단체장, 각 시도 선수단,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참석하여 16번째로 입장하는 경남선수단을 격려했다.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슬로건으로 참가하는 경남선수단은 28개 종목 603명(선수 393, 임원 210)으로 꾸려졌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장애를 넘어 도전하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성적향상을 위한 강화훈련에 전력을 다한 만큼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도민의
 
								(중부시사신문) 제주 4·3 을 배경으로 한 영화‘한란’이 개봉에 앞서 진행한 제주 지역 첫 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상영회 좌석은 추첨 이벤트가 시작됨과 동시에 빠르게 신청되며 전석 만석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고태민, 강철남, 원화자, 박두화, 양영수 의원) 및 4.3특별위원회 강성의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영화 제작에 참여한 제주 지역 스태프와 배우, 그리고 제작 지원과 협조를 한 유관기관 및 마을회 관계자, 제주도민이 극장을 채웠다. 상영 직전 진행된 무대 인사에는 주연 배우 김향기, 김민채, 하명미 감독이 올라 관객과 직접 소통했다. 하명미 감독은 “이곳을 가득 채워주신 도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시간은 한국 프리미어 상영으로, 제주도에서 도민분들께 이 영화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무대인사에 참석한 김향기 배우도 “영화를 촬영하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하며 “열심히 찍은 만큼 많은 분들이 영화 '한란'을 관람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는 31일 노보텔 엠배서더 수원에서 ‘다시 세우는 인구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2025 경기도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도민과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저출생, 고령화, 주거, 가구구조 변화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를 맡은 고우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부교수는 ‘최적의 선택을 위한 도구, 인구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고우림 교수는 “인구 감소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제도와 정책이 인구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구변화대응 지체현상’이 문제”라며 “국토 균형 활용으로 지역마다 기능을 부여해 지역별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이진희 포스코플로우 경영기획실 리더는 “포스코플로우는 전 직원이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육아휴직 부서에 대체직원을 지원하는 등 가족출산친화 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육아휴직이 공백이 아닌 또다른 청년 지원자의 경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업별로 공동 대체인력 풀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중부시사신문) K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최다 홀인원은 4개다. 2021년 ‘SK텔레콤 오픈’에서 1라운드부터 2라운드, 3라운드, 최종라운드까지 하루에 1개씩 홀인원이 나왔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는 이준석이 홀인원을 한 3번홀과 16번홀에 홀인원 부상이 준비돼 있다. 16번홀의 홀인원 최초 기록 선수에게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 NX 350h 차량이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된다. 16번홀은 홀인원 부상 외 주목할 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마스터스 라운지 (Masters Lounge)’다. 16번홀에는 KPGA 투어 최초로 아일랜드 그린과 관람석을 연결하는 ‘어메이징 브릿지(Amazing Bridge)’가 설치돼 새로운 형태의 몰입형 관전 경험을 제공한다. 라운지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배경 음악이 흘러나와 관람객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료를 즐기며 경기를 감상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응원 타월 증정과 16번홀 핀 위치를 갤러리가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고 있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열정과
 
								(중부시사신문) ■ 함정우 인터뷰 - 1R : 4언더파 68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T2 - 2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보기 2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단독 선두 - 2타를 더 줄이고 2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잘 풀린 라운드였다. 어제와 다르게 초반부터 잘 풀어간 것 같고 2번홀(파4)과 6번홀(파4)에서 내리막이 그렇게 심하지 않을 것 같아 조금 세게 쳤는데 생각보다 많이 내려가 3퍼트를 했다. 무너질 수도 있었는데 다시 7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 버디를 하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한 것 같다. - 시즌 초반 성적이 좋지 못했다. 하반기 흐름을 타고 있는데? 시즌 초반에 스윙이나 퍼트나 감이 너무 좋지 않았다. 잘될 것 같은 느낌도 없었고 많이 흔들리는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너무 잘 해왔기 때문에 '이게 골프였나' 이런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한 번 쉬어 가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어느정도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드는데 시즌이 끝나게 됐다. (웃음) &nb
 
								(중부시사신문) KBO가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의 성장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한 2025 KBO Academy (주니어 리그)가 지난 10월 23일(목)부터 29일(수)까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주니어 리그는 실전 경기와 기본기 훈련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여, 고교 1학년 선수들의 실전 경험 증대 및 기본기 향상을 통한 기량 발전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국 각 시·도야구협회 소속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10개팀이 참가해 팀당 7경기씩 35경기가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 외에도 포지션별 수비 기본기 클리닉에 참가해 기본기를 익혔다. 수비 기본기 클리닉에는 최기문, 임재철, 김지수, 신본기 등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노하우와 기본기를 전수했다. 이들은 고성군 리틀야구단 소속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야구 클리닉 또한 별도로 진행하며 지역 야구 발전에도 기여했다. 수비 클리닉 강사로 참여한 최기문 위원은 "시합 기회가 적었던 고교 1학년 선수들의 성장을 유도하는 이번 대회의 취지가 매우 좋다
 
								(중부시사신문) 10월 31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와 시타에는 한화의 영구결번이자, 선수 시절 내내 빙그레, 한화에서만 활약한 정민철과 장종훈이 나선다. 정민철은 한화가 우승을 차지한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에 나서 2승을 거뒀다. 장종훈 역시 1999년 우승 멤버였으며, 단일 시즌 최초 40홈런을 달성하는 등 한화에서 굵직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5차전 애국가는 보이그룹 NCT 멤버 도영이 부른다. 도영은 넓은 음역대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그룹 내 메인보컬로 활동 중이며, 올해 6월 두 번째 솔로 앨범 ‘소어’를 발표해 폭발적인 보컬과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냈다.
 
								(중부시사신문) 김천시는 대광동 873-3 일원에 장애인 전용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하고, 10월 3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순고 부시장, 박선하 도의원, 최병근 도의원, 관내 장애인단체장과 장애인파크골프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 공연팀 ‘도토리 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경과보고, 유공자 공로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장애인파크골프장은 장애인 체육인프라 확충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환경공원 부지를 정비하여 조성됐다. 총 9,922㎡ 면적에 9홀 규모로 설계됐으며, 접근로, 파크골프장 곳곳의 쉼터와 편의시설 등 장애인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일반적으로 하천변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과 달리, 김천시장애인파크골프장은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회관 등이 인접해 있으며, 푸른 수목이 어우러진 환경공원 내에 위치해 자연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교통연수원(원장 박종민)은 30일 충청남도경찰청 교통과와 교통안전 자문회의를 열고, 도내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행자 보호 중심의 ‘우회전 시 일단멈춤’ 실천 확대 ▲화물차·농기계·노인 이동수단 등 사고 취약차량 뒷바퀴 조명등 설치 ▲차년도 페달 오작동 방지장치 보급 검토 ▲충남형 교통사고 원인분석 추진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충남의 교통사망사고는 신호위반·과속·음주 등 법규 위반 사고는 감소하는 반면, 운전 부주의·졸음운전·노인 등 교통문화로 분류할 수 있는 영역의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교통안전 문화 향상을 위한 운전예절, 보행안전, 안전의식 제고 등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충남교통연수원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충남 교통안전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 이 네트워크에는 충청남도를 비롯하여 충남경찰청, 충남모범운전자회, 충남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현장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