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국기원 이사장에 노순명 이사가 선출됐다. 국기원은 12월 10일 오전 10시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19명 중 18명이 출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0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노순명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사장으로 선출된 노순명 이사는 전국체육대회 5회 우승을 기록한 태권도 선수 출신이며, 태권도 9단으로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부터 상임부회장,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인천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과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태권도뿐만 아니라 체육 활성화에 기여했고, 국기원 행정부원장을 역임해 국기원 발전에도 헌신했다. 선출이 확정된 노순명 이사는 “제가 걸어왔던 태권도 인생의 길을 교훈 삼아 국기원의 새로운 집행부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늘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이사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바른 이사회로 운영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기원 정관에 따라 이사장은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이사 중에서 선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취임한다. 국기원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국기원
(중부시사신문)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2025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먹거리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올해도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마련된 성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도움을 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3년간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 백현 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판교 운중 백현 지역에서 제기된 교통안전 민원 9건이 2025년 3/4분기 분당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과했음을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은 ▲판교역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백현동 473-9 앞 횡단보도 신설, ▲산운마을 6단지 정 후문 횡단보도 신설, ▲판교 디오르나인 앞 중앙선 절선 및 교차로 신설, ▲산운마을 12단지 정문 앞 보행자 신호등 설치, ▲산운마을 11단지 후문 차량신호등 신설, ▲벌장투리로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 판교대장로 3,4,5길 주정차 금지구역 해제, ▲대장동 현장민원실 앞 주정차 특례구역 지정등 총 9건이다. 이번 심의를 통하여 지역 내 무단횡단 사고 예방과 보행구간의 단절이 해소되고,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정비, 주정차 개선을 위한 안전시설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판교와 운중동, 대장동 일대는 초등학교 및 학원밀집 지역이 많아 스쿨존 안전시설 보강이 핵심 사업으로 반영됐으며, 백현동 주요 도로 주변에는 보행자 동선 개선과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대상’은 한국ESG학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관련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ESG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 시는 환경·사회·거버넌스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3개 부문 177개 세부 과제를 수립해 체계적인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632만 톤을 기준으로 40%인 253만 톤 감축을 목표로 건물·교통·폐기물·산업 등 전 분야에서 감축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차 1만8000여 대와 수소차 733대 보급 등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또 에버랜드와의 협약을 통해 일회용컵 사용량을 80% 이상 줄이고, 청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10일 햇살나무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5만2천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10일 단지 내에서 열린 ‘가치로운 아나바다’ 행사에서 원아·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적 의미까지 더해졌다. 기탁식에는 김선경 원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부모 5명이 참석했다. 성경진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를 스스로 이해하고, 소중히 모은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어린이집과 학부모,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10일 ㈜케이알씨(대표 오전식)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식에는 오전식 대표가 참석해 시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전식 대표는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한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매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케이알씨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닿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알씨는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일 양주시 ‘시민포상의 날’에서 나눔문화 확산 유공을 인정받아 포상을 받는 등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의회 임은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동·상동)이 대표발의한 '부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고객우선주차구획’ 제도가 담겼다. 임은분 의원은 “전통시장에 매년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지만, 이용객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제도가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공영주차장의 낮은 회전율은 어디서나 고질적이지만 전통시장 인근에서 더욱 치명적”이라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세부내용은 ▲전통시장 100미터 이내 공영주차장을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으로 규정하고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의 전체 주차면수 중 5%를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한 ‘고객우선주차구획’으로 설치하며 ▲이 구획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을 포함한다. 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고 부천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필요한 제도를 발굴해 선도적인 조례를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의회 송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범박동·옥길동·괴안3동·역곡동)이 대표발의한 '부천시 시민 안전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열린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공사장 안전관리를 통해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을 예방하는 내용을 명문화한 전국 최초 사례다. 지난 5월 부천 소사구 괴안동에서는 집중호우로 인근지역이 침수되는 재해가 발생했으며, 당시 관계자들은 배수관로 확장공사 과정에서 기존 관로를 먼저 철거해 배수 용량이 확보되지 않았던 점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처럼 공사 부실이 재해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져 왔다. 송혜숙 의원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등 극한기상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건설 현장의 공사 부실은 자연재해를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사회재난으로까지 확대시킬 수 있다”며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건설공사 현장에서 재해·재난이 우려되거나 이미 발생한 경우 시장의 ▲공사현장 점검 ▲안전관리 시정조치 명령 ▲사회재난 복구비용 청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행사하도록 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의회 최초은 의원(국민의힘, 원미1동·역곡1·2동·춘의동·도당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열린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통학로를 금연구역 지정범위에 포함해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법령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학교는 교사(校舍), 운동장, 그리고 시설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대안교육기관에는 동일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보호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간접흡연은 아동의 기관지천식, 중이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폐기능 발달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개정안은 간접흡연 노출 예방을 위해 건물 출입구로부터 10미터 이상의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는 질병관리청의 제안을 반영하여, 대안교육기관 시설 경계로부터 10미터 이내의 일반 공중이 통행·이용하는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최초은 의원은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통학로에서 담배 연기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의회 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이 대표발의한 '부천시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고립·은둔 위기에 놓인 청소년・청년 지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19세 이상으로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9세부터 39세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부터 조기 개입 체계를 마련하고, 부천시의 정책 패러다임을 ‘선제적 예방 및 조기 개입’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닫힌 방 안에서 고립과 외로움에 갇혀 도움을 기다리는 이들의 ‘조용한 외침’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조례 개정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했다. 또한 “고립과 은둔의 씨앗은 대부분 청소년기 학업 중단이나 학교 부적응과 같은 문제에서 시작되는데, 정작 그 시기에는 정책의 손길이 닿지 않아 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생애주기 전반의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 연령 확대(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