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23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낭만식당’을 주제로 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26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국수·국화 세 가지를 주제로 한 기존 틀에 옛(뉴트로) 감성을 더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복합형 감성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축제 첫날인 23일 개막식에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몰려 북적이는 분위기 속에 성황을 이뤘으며, ‘낭만’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과 송가인,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임시 가게(팝업스토어) 형식의 지역 먹거리 직매장과 국수 판매 구역을 운영하고, 청년 지역창작인(로컬크리에이터)과 협업한 감성 체험공간을 마련해 옛 정취와 현대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장으로 꾸몄다. 또한 △‘삼국탐구영역’ 체험 △옛 감성 연극 ‘들어유 주막’ △삼국을 주제로 한 놀이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단체 22개 팀이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솔빛숲유치원(원장 박수미)은 광복 80주년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4일 오후, 원아·학부모·교사 400여 명이 함께하는 ‘독도 사랑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독도의 의미와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종시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진행됐다. ‘이응’은 ‘이음’, ‘이어감’을 뜻하며, 대한민국 국민의 독도 사랑을 가족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솔빛숲공동체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며 춤을 추었고, 함께 어깨를 맞대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박수미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몸으로 배우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오래 남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독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유치원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열어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치원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3-24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5 충남사회복지관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도내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경험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연수는 김건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종사자 역량강화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날 특강은 김원세 충남사회복지관협회장이 ‘지역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일에 관한 제도적 문화 기술지’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지역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복지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이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실 때 도민 모두가 행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여러분의 열정과 마음이 도민에게 더 따뜻하게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3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아이돌보미 25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돌봄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회복 ▲정서적 안정생태 감수성 및 환경 인식 제고 ▲지속가능한 돌봄 태도 함양 등 자연속에서의 힐링을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의 주요 정원과 온실을 탐방하며 돌봄 현장에 적용 가능한 생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동료와의 유대감을 확대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참여한 돌보미들은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과의 돌봄 활동에 생태적 시각을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김지현 센터장은 “아이돌보미가 정서적으로 건강해야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종사자들의 스트레스가 회복되고, 지속 가능한 돌봄 문화가 확산되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지현)는 22일, 본원 강의실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실무역량 강화 컨설팅’을 개최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컨설팅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이해와 침해 사례 분석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의 보호 활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활용 범위 등 실무 중심의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최근 국가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종사자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와 책임 의식 강화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종사자 간 개인정보보호 공감대 형성과 표준화된 업무 절차 정착을 통한 일관된 대응체계 마련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의 기반이 되는 시간이었다. 김지현 센터장은 “아이돌봄서비스는 아동과 가족의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만큼 종사자 한 명 한 명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표준화된 개인정보 처리 절차를 확립함으로써 서비스의 신뢰도와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의원이 24일 ‘성남시 교육지원사업 정상화: 교육혁신모델 성남형EBS’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성남수정) 의원실, (전)안민석 국회의원, (전)유은혜 교육부총리 그리고 성남시·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성남시 교육지원사업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발제는 홍창영 동서울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에는 ▲공정배 경기교육이음포럼 공동대표, ▲전현희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양재연 마을학교 섬마을공동체 대표가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과거 이재명 대통령(당시 성남시장) 시절 추진됐던 성남형 교육지원서비스가 현재 다른 사업으로 변경되면서 발생한 문제점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당시에는 학생·학부모·교사가 중심이 되어 교육이 이뤄졌으나, 현재는 그 체계와 철학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배움숲’ 플랫폼이 평생교육 수강신청 기능에만 치중되어 있다는 점이 지적됐으며, 이를 개선해 성남시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성남형EBS’
 
								(중부시사신문) (사)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오전 가평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열린 임시이사회와 오전 11시에 진행된 임시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임시이사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감사 선임의 건 ▲임시총회 개최의 건 등 주요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어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이사 위촉 ▲감사 선임 ▲정관 일부개정안 등 4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명열 센터장은 “이번 임시이사회와 임시총회를 통해 센터의 정관 및 규정 등 운영 체계와 혁신적 예산을 편성하여,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원 및 사원등 모두 37명이 참석했으며,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향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4일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에서 ‘안성한국어랭귀지스쿨(A-KLS, 안성한글나루한국어공유학교) 교육장 정담회’를 개최하여 이주배경학생과 교육지원청, 위탁교육기관이 함께 한국어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다문화·중도입국학생의 학습 적응과 진로지도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형 자리로, 교육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관 운영 성과 발표, 특성화 교육과정 소개, 학생대표의 소감 발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교육장과 학생 간 대화 시간에는 학생들의 학습 어려움과 진로 희망에 대한 생생한 의견이 오갔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한국어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지원청과 위탁교육기관 간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한국어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2026학년도 운영계획과 정책 개선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정담회는 학생, 교사, 교육청이 함께 목소리를 나누며 성장의 방향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이 언어와 문화를 넘어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실효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양 의회 사무처장, 국회입법조사처 및 지방의회 자치법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주제발표로는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이진수 박사가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평가기준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법제연구원 차현숙 혁신법제본부장이 제주의 입법평가 사례를 바탕으로 입법평가의 실효성 확보 방안을, 김준 전 국회입법조사처 실장이 법률 입법영향분석 기준에 대해 각각 발표를 이어갔다. 사례발표로는 경기도의회 김홍 입법조사관이 도의회 사후입법영향평가 현황과 과제를, 국회입법조사처 이동영 입법조사관이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영향분석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경복대학교 복지행정학과 이상미 교수를 좌장으로 한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경기도의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의회는 24일 제245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생활환경 침해·교통 혼잡·환경오염·행정절차의 불투명성 등 다양한 주민 민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사업자·행정기관 간의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김상균·김상수·김영수·김종복·배정수·이은진·전성균 의원 으로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특별위원회가 주민·집행부·인접 지자체 간의 갈등을 중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기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대표발의한 김영수 의원은 “동탄 유통3부지 개발은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닌, 시민의 생활환경·교통·안전·행정 신뢰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