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산시는 10일‘우리마을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해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금연 아파트는 거주 세대 2분의 1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는 구조로 복도·계단·엘리베이터 3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3개월 간의 계도·홍보 기간을 거친 뒤, 2026년 3월 10일부터 아파트 내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서산시보건소는 금연아파트 홍보와 관리를 위해 현판·현수막·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해당 아파트 내 금연지도원 순찰 강화와 흡연자 대상 금연클리닉 연계 등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은 주민 간 갈등뿐 아니라 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금연아파트 지정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 문화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청소년 복지 증진과 위기청소년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청소년 정책·상담·보호 분야 전문가, 기관 관계자, 시 담당 공무원 등 위원 12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여부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이면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청소년 중 위기 상황에 놓은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청소년의 생활, 학업, 자립,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 학업 중단, 가정 해체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 지원의 적격 여부, 지원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및 심의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 2명에게는 6개월에서 1년간 특별지원금이 지급된다. 한명동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회의는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적시에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부시사신문) 석남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층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집중모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집, 유관기관 등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푸르지오더센트럴 어린이집과 광성어린이집 아이들이 직접 모은 동전과 정성스러운 편지를 함께 전달하며 감동을 전했고,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함께 실천했다. 이번 집중모금으로 현재까지 총 66,040,000원이 모금됐으며, 이는 목표액 71,623,000원 대비 약 92% 달성한 성과다.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석남동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며,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집행될 계획이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희망이 됐다”며 “앞으로도 석남동은 나눔과 연대가 살아있는 지역공동체로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서산시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서산 중앙고 정문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서산 중앙고 등굣길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산 중앙고 기말고사 첫째 날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협의회를 비롯한 서산중앙고등학교 교직원과 서산 동부파출소, 서산교육지원청,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서산 중앙고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및 서산 중앙고 기말고사 응원을 위해 추진됐다. “폭력은 NO! 소통은 YES!,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다양한 플래카드로 등굣길을 따뜻하게 만들고, “존중․배려, 친구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홍보 물품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학생들을 선도했다. 밝은 인사와 함께 격려를 받은 학생들은 잠시 긴장을 내려놓을 수 있었고, 그 응원에 밝게 웃으며 화답했다. 한 학생은 “친구에게 항상 따뜻하게 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말고사 준비로 힘들었는데, 응원의 메시지를 읽으며 힘이 났다.”고 말했다. 장원종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캠페인에 함께한 유관기관들에 감사의 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녩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우수 정책으로 동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정책을 분야별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정책 우수사례를 기관 간에 확산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 소통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 3개 영역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우수사례 선정은 예선(전문가심사) → 온라인 국민심사 → 본선(현장발표) → 최종 순위 결정 등 4단계를 거쳐 왕중왕전을 진행했다. 이 중 경기도교육청의 ‘정책구매제’는 총 513건 가운데 최종 41건이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국민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이 ‘소통 24’를 통해 응원한 결과 최종 ‘동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책구매제는 2024년 2월 ‘e정책장터’개통 이후 시공간의 제약이 없도록 정책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기관 주도의 정책 수립 방식에서
(중부시사신문) (재)광명문화재단은 ESG경영 2기(2025~2026년) 전략의 핵심과제로‘ESG 소위원회 신설’과‘ESG경영 사전검토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3년 12월 ESG경영을 공식 선포한 이후 2024년부터 체계적인 ESG경영을 시행해 왔으며, 2025년에는 정착 단계로 본격 진입했다. 재단은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ESG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자‘ESG 소위원회’를 신설하며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하여 이사회 산하의 비상임 이사 3인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모든 사업과 정책 등 경영계획 과정에서 ESG기준에 따른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ESG경영 사전검토’를 제도화했다. 재단은 E.S.G 전 분야를 포괄하는 7개 영역·8개 항목 점검표를 마련했으며, 향후 모든 주요 계획 수립 시 담당자 스스로 점검을 선행하게 함으로써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2026년부터 재단은 소위원회와 사전검토제를 중심으로 ESG경영 추진 구조를 고도화하며 조직 운영 전반에 ESG 체계를 정착시킴으로써 책임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ESG액션팀(광명형 ESG 민관협력 네트워크) 등 지역사회와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5일, 9일에 걸쳐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응급환자 수용 지연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잇따르면서,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5일 한양병원을 시작으로, 9일 현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협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구급대가 이송하는 Pre-KTAS(사전 응급환자 분류체계) 중증환자의 우선 수용 협조, 1차 환자평가 및 응급진료 후 필요 시 병원의 구급대 이송 지원 체계 구축, 환자 인계 지연 방지를 위한 병원–119 간 정보 공유 강화 등 현장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사항 논의가 이루어졌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개선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겨울철 심화되는 한파에 대응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환경 자원봉사를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추진한다. 해당 자원봉사활동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청소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환경 분야에 집중, ▲디지털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그린웨일’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종이팩특공대’ ▲골목길 등 제설 취약 공공도로를 제설하는 ‘우리동네 눈 치우기’로 3가지 비대면 봉사활동을 마련, 청소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각 자원봉사활동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외부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 위험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중부시사신문) 여주도시공사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여주도시공사지회는 12월 9일 여주도시공사 사옥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진행된 성실한 교섭의 결실로, 노사 상생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공사와 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안정적인 근무여건 아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임금·단체협약은 노사 간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신뢰 기반의 노사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여주도시공사는 소속 직원 장복수 차장이 물놀이 중 계곡에 빠진 시민 두 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인 ‘119의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 의인상'은 재난·사고 현장에서 주저하지 않고 구조에 나선 시민의 용기와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소방청이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119의인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지난 8월 1일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소재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모자(母子)가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을 목격하고, 황급히 계곡 물로 뛰어들어 무사히 구조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장복수 차장은 "평소 배우고 익힌 것을 행동으로 실천했을 뿐인데 의인상까지 받아 쑥쓰럽다"며, "앞으로도 주변에서 위급 상황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려는 장복수 차장의 의로운 행동은 우리 공사의 자랑이자 지역사회의 귀감”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지방공기업의 책무를 더욱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