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주시청 펜싱팀이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0회 김창환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단체전 1위와 개인전 3위를 동시에 달성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시청은 한국체육대학교를 45대 30으로 꺾고 승리로 우승을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개인전에서도 김경무 선수가 준결승까지 오르는 선전을 펼쳤으며, 한국체육대학교의 안현빈 선수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청 펜싱팀이 전국 최고 수준의 대회에서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주민 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26년 예산 편성)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심사와 투표를 거쳐 시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광주시는 올해부터 주민 e참여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누구나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온라인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 제안과 부서 검토를 거쳐 선정된 총 11건으로 ▲목현4통 마을회관 임대 및 개보수 ▲정암천 벚꽃 산책길 조성 사업 ▲추자동 보행환경 개선 사업 ▲추자2통 노후 교량 재가설 공사 ▲추자동 체육시설 조성 사업 ▲목현6통 마을회관 조성 ▲부항2리 인도 설치 공사 ▲매산리천 벚꽃 조성 사업 ▲송정2통 마을안길 도로 환경개선 사업(재포장 및 주정차 금지구역 설정) ▲곤지암3리 도랑 확장 공사 ▲쌍령7통 버스 승강장 신규 설치 공사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은 이 가운데 선호하는 1개 사업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투표 결과 20%와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 80%를 합산해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하고 총 40억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토지 보상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지 보상 전산화 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보상 내역을 공간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지도상에서 구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상뿐만 아니라 환매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도로사업과의 제안과 디지털정보과의 협업을 통해 1년 만에 완료됐으며 현재 장기 미집행 1단계 노선에 대한 보상 내역을 시범 전산화한 상태다. 앞으로는 개별 부서에서 별도로 관리해 온 토지 및 지장물 보상데이터까지 일원화해 행정의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 보상데이터 베이스 구축으로 신속한 민원 응대와 함께 예산 수립 및 사업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는 등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특히 환매권 발생 토지 현황 파악의 어려움을 해소해 관련 민원이나 소송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인 친환경 모기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미꾸라지 먹이주기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당진로14번길에 마련된 친환경 모기퇴치 사업 실험장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미취학 아동이 대상이다. ‘미꾸라지 먹이주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돕기 위한 활동이다. 미꾸라지가 모기 유충을 먹으면 방역 효과를 낸다는 점을 이해하고, 직접 먹이를 주며 생태 순환의 원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가정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입북동 행정복지센터 전화 또는 팩스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또한 참가비는 무료이다. 입북동 주민자치회 이광복 회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친환경 방역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40세대를 대상으로‘뽀송뽀송 행복빨래방’을 진행했다. ‘뽀송뽀송 행복빨래방’은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부피가 커서 세탁이 어려운 이불빨래를 직접 수거하고 세탁·건조·배달까지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단순 세탁 서비스 제공을 넘어, 가정을 직접 찾아가 안부 확인 및 고독사 발생 예방을 위해 추진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깨끗한 환경 제공과 동시에 건강까지 살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이불 빨래하는 게 힘들어 미루고 있었는데 겨울 이불을 뽀송뽀송한 이불로 세탁해 갖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두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온정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불우이웃을 돌보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정성껏 장조림을 만들었다. 또한 가정 방문 및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승일 주민자치회장은 “반찬 나눔을 통해 주변 이웃을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동장은 “바쁘신 일상에도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는 2025년 가을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정비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보호구역 내 파손·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등 고정 광고물과 음란·퇴폐 내용이 담긴 현수막, 벽보, 전단, 에어라이트 등 각종 유동 광고물이다. 구청 광고물관리팀 직원과 단속 용역원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및 위험 요소가 있는 고정 광고물에 대한 자진 정비계고를 실시하고, 유동 광고물은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가을 개학기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일, 개학기(2학기)를 맞아 세류중학교 하굣길에 민·관·경이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 청소년지도위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권선지구위원회, 수원권선경찰서 및 구·동 공무원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세류중학교 하교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법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권선구는 이와 더불어 학교전담경찰관이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 보호와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생활을 위해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문화센터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장안구민회관 노송갤러리에서 유화·수채화 프로그램 수강생 12명이 참여하는 작품전시회 ‘즐거운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완성한 유화 및 수채화 작품을 선보이며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서를 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며,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장려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배운 결과물을 전시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재능이 꽃피울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장안구청 앞 야외광장에서 '2025 가을빛 조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세대를 잇다, 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공연(풍물놀이, DJ, 댄스, 태권도, 치어리딩 등 9팀), △체험부스(떡메치기, 고추장 만들기, 전통 놀이, 한방꽃차, 페이스페인팅 등 10개), △네컷사진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체험과 더불어, 청소년부터 실버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세대를 잇는 문화 축제로 이어갈 예정이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