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1일 문산읍 실버경찰대와 함께 문산역 보행육교에서 첫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소 이용객들의 불쾌감을 유발하던 쓰레기와 먼지를 정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청소에는 문산읍 실버경찰대와 묵은 때가 쌓여있던 육교 난간과 창틀을 비롯해 통행로 바닥과 천장까지 구석구석 청소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문산읍은 앞으로 매주 해당 구역을 청결히 관리하고, 매월 1회 문산읍 실버경찰대와 함께 보행육교 청결활동을 실시해 문산읍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안상근 문산읍 실버경찰대장은 “매일 이용하던 길을 우리 손으로 손수 치우니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실버경찰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학현 문산읍장은 “문산역은 우리 문산에 방문하는 분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공간인 만큼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고 싶었다. 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실버경찰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2일 별하람마을 1단지 아파트(가람로 113) 내 경로당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준 운정1동장, 박숙준 운정1동 노인회 분회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으며, 개소식은 박건웅 경로당 회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별하람마을 1단지 아파트 경로당은 247.5㎡ 규모로, 방 3개, 거실, 주방, 화장실 2개 등을 갖춘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어 아파트 거주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48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신규 회원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건웅 별하람마을 1단지 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회원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청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27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파주 청년희망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청년가요제 ‘파주드림(Dream)보이스’ 참가자 모집을 마치고, 본선 진출자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선 진출자는 가창력, 주제성, 연출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10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은 축제 당일 무대에 올라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전문심사단 점수와 청중심사단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시는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중심사단을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청중심사단은 무대 위의 열정을 직접 느끼고 평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음악과 공연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본선 무대를 관람한 뒤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청중심사단 전원에게는 커피 상품권이 1매씩 제공되며, 모집 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파주 청년희망축제는 청년의 열정과 재능을 발휘하는 장으로, 시민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한 달간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밀폐화 여부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폐기물을 운반하는 모든 차량으로, 폐기물처리신고 사업장 및 신고대상 미만의 고물상 등 300여 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파주시청 누리집에도 집중단속 계획을 게시했다. 시는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이 폐기물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이 도로에 흩날리지 않도록 밀폐화 조치를 철저히 했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에 덮개를 덮고 운행했더라도 완전히 밀폐되지 않아 폐기물이 도로에 떨어질 경우에는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 제66조 제1호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별도의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도로에 떨어진 종이나 비닐류 등의 쓰레기는 대부분 폐기물 운반차량에서 떨어진 것이며, 이는 도로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라며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을 위해 폐기물처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파주읍 연풍리에 자리한 ‘성평등 파주’에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성평등 파주’는 과거 성매매집결지 내 업소를 매입·철거하고 조성한 교육·전시 공간으로, 현재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28명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카드섹션과 구호 제창 ▲기념촬영 ▲양성평등 예술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성평등 예술제에는 10개 단체가 참여해 성평등 내용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우수 단체 2곳에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혈압·혈당 측정(간호사협회) ▲바람개비 만들기(문산복지관) ▲아프리카 토산품 판매(아프리카봉사단) ▲캘리그래피 체험(캘리어반) ▲미용 봉사(미용사협회) 등 10개 체험공간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30회를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3년 복지정책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사업 청춘고백(GoBack) '꽃할배 꽃할매 찾기'’ ▲2024년 도시계획과의 ‘1인 가구 생활안전을 위한 '모두의 순찰대'’에 이어 ▲2025년 도시계획과의 ‘산업단지 근로자를 배려하는 '다(多)가치 만들기'’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 ‘다(多)가치 만들기’는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공간이 아닌 근로자 중심의 생활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파주시는 23개소 산업단지, 1,673개 입주기업, 약 4만 8천여 명의 근로자가 생활하는 도시로, 근로자들의 안전과 휴식, 정서적 만족과 배려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이번 과제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산업단지 입주기업, 문산수억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시민정책디자인단’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현장 방문, 근로자 면담, 설문조사,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오는 9월 8일 국회도서관에서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의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협의회의 제2대 회장도시인 파주시를 비롯해 28개 지방정부가 모두 참여해 기본사회 정책 비전과 실현의지를 과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기본사회, 더불어민주당 김영환·황명선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비전 선포식에는 협의회 소속 28개 지방정부와 박주민·용혜인 의원을 비롯한 국회 기본사회 포럼 소속 국회의원,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사단법인 기본사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국가 기본사회 정책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언하고, 정균승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이사장과 황우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각각 기본사회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협의회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기본사회 정책 실현 의지를 공식화하며, 중앙정부와 협력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협의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는 어느 한 지방정부의 과제가 아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월 2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 2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첫날 복지관 운영시간 전부터 많은 시민이 대기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하루 동안 약 1,000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노인복지관은 500명, 장애인복지관은 237명이 회원등록을 마쳤다. 복지관 내 식당은 하루 평균 노인 587명, 장애인 76명이 이용했다. 노인복지관에서는 ▲탁구 ▲당구 ▲체력단련 ▲바둑‧장기 등의 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체력단련 외에도 ▲로봇재활 ▲매듭공예 ▲운동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로봇재활 서비스는 전국에서 파주시를 비롯한 7곳에서만 운영 중인 서비스로,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의 서비스 개시는 파주시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재활 치료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복지관 운영에는 봉사단 및 개인봉사자의 참여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복지관과 인접한 공립 특수학교인 자
(중부시사신문) 서천군보건소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가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9월 18일에 장항 송림동화 다목적실에서 오전 9시, 오전 10시 40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회차별 60명씩 총 1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9월 12일까지 QR코드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키는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2일에 군수 집무실에서 장항농공단지 입주기업 ㈜코츠,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 ㈜해성푸드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CSR(사회적 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CSR은 기업이 지역과 이해관계자들이 공생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윤리적 책무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약속으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양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식회사 코츠는 활석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천군 1호 나눔 명문기업 가입했으며, 매달 서천군 장애인복지시설에 400kg의 쌀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성푸드원은 육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천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규격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대신 지역 식품 마켓에 나눔하며 자원 절감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근로자 복지증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추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