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대표 신한철)은 27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5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남형 유보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을 비롯해,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경희 박사(책임연구원)의 '충남지역 유보통합 현장 의견 및 요구조사 연구' 최종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충남형 유보통합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교육·돌봄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적 대안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신한철 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우리 연구모임의 지난 연구활동을 종합하는 자리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이라는 유보통합의 본질적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테크밸리 내 입주기업 간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입주기업체협의회에는 세종테크밸리 내 운영 중인 24개 기업과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2곳 등 모두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입주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동 현안 해결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협의회와 함께 산업단지 내 협업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협의회는 정관을 채택하고 임원 선출을 통해 공식 운영 기반을 확립했다. 이들은 앞으로 입주기업 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수렴해 유관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아울러 산업단지 운영과 관련된 공동 현안에 대응하며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테크밸리는 첨단기술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라며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재향군인회(회장 안기전)는 지난 24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노경수 금산경찰서장, 김태형 금산소방서장, 서상석 1970부대 2대대 예비군 지역대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및 향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안보 계도 전개 등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금산군수, 금산군의회 의장 등의 표창을 수여해 그 노고를 기렸다. 안기전 회장은 “향군 회원들의 협조가 있어 이번 기념행사가 무사히 개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산군재향군인회가 군민에게 신뢰받는 안보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지난 24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보존기간이 만료된 공공기록물의 보존가치 재평가 및 폐기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허창덕 부군수의 주재하에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심의위원으로 참석했으며 관련 부서 담당자 및 기록물관리전문요원도 함께 배석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생산된 총 3915권의 비전자기록물을 면밀히 검토하고 기록물의 행정적·역사적 가치에 따라 폐기·보존기간 재책정·평가 보류로 분류했다. 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심의회를 개최해 기록물관리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록물평가심의회는 단순한 폐기 절차가 아닌 기록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금산군은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보존을 통해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4일 남일초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그림책 읽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가 일렁이는 교실’ 그림책을 읽으며 감정 표현의 소중함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공감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작품의 핵심 메시지인 ‘시가 우리 안에서 일렁일 때 세상은 더 아름다워진다’ 구절을 읽으며 “시를 통해 자기 마음을 표현하고 친구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배움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를 쓰거나 읽는 일은 단순한 공부가 아니라 자신과 대화하는 과정”이라며 “말보다 따뜻한 시의 언어로 서로를 이해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금산군은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창의력과 공감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교와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책으로 소통하는 감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를 마치며 박 군수는 “오늘 함께 읽은 이 책처럼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고 친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금산군도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
(중부시사신문)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금산군 희망나눔곳간 9호점이 지난 24일 남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소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자,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희망나눔곳간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후원자가 기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희망나눔곳간 개소 소식에 지역의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후원자가 기탁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이 월 1회 1만 원 상당의 물품까지 가져갈 수 있다. 남이면 희망나눔곳간 이용 가능 시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희망나눔곳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장소인 만큼 후원자, 이용자 모두에게 부담 없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박범인 금산군수는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금산 인삼의 날 제정을 기념한 기념행사 및 인삼 소비촉진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며 “금산인삼산업 도약을 위해 심기일전해서 후속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금산 인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세계인삼산업의 종주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인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박 군수는 “오는 29일부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금산사랑상품권 20% 캐시백 이벤트가 열린다”며 “지역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께서 많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지난 25일 개최한 제1회 금산군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 준 금산군체육회 관계자 및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각종 평가 준비, 농작물 수확 지원 등 업무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해 5년마다 시행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올해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시행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경영형태 및 행정리 단위의 경제활동, 생활 기반시설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요원 10명과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66명이다. 신청 방법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거나 군 담당자 전자메일로 응시원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금산군청 2층 기획예산과 빅데이터팀에 방문해 제출할 수도 있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태블릿피시(PC)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통계조사 경험자, 장애인,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등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우대받을 수 있다. 군은 제출 서류를 검토해 11월 14일 최종 합격자에게 개별 문자(SMS) 통보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지난 25일 충남 서산군 국립해양자원관, 곰솔공원, 상화원에서 추부초 4-에이치(H)회 생태환경 체험학습을 지원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환경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양생물과 기벌포 습지 생태를 관찰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배웠다. 국립해양자원관에서 해양생물 전시물들을 살펴봤으며 각종 체험을 통해 해양 생태계의 구조와 자원보전의 중요성을 학습했다. 곰솔공원에서는 곰솔의 겨울눈을 관찰하며 식물의 생리적 적응 과정을 살펴봤다. 또한, 상화원의 자생식물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다양성과 조화를 이해하며 생태 감수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실을 벗어나 가족이 함께 자연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가지며 세대 간 소통과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며 공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다락원은 지난 25일 금산읍 금산기적의도서관 일원 충효예광장, 금산향교, 청산회관 등에서 읍·면평생학습센터 학습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평생학습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배움의 결과를 군민들과 함께 즐기고 나누는 자리로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부스를 선보였다. 주요 운영 부스는 어반스케치, 한지공예, 수채화, 재봉놀이터 등 4개의 결과물 전시 및 ‘내 마음대로 디저트 케이크 만들기’ 체험부스다. 이 외에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도 배포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역 내 읍·면평생학습센터는 금산읍, 부리면, 남일면, 복수면, 군북면, 추부면 등 6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교통, 시간 등에 제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습자 생활권 내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10개 읍·면에 평생학습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의 인적자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