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피트 등 지역 고유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상용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군은 지난 6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향기 치유’를 위한 에센셜 오일 등 상용품 8종을 선보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소개된 제품은 태안의 감태추출물을 활용한 에센셜 오일 3종(진저블렌딩 12, 진저블렌딩 13, 파인블렌딩 07), 태안의 피트로 만든 토탄수를 함유한 상용품 5종(태안海담 토너, 태안海담 로션, 태안海담 샴푸, 태안海담 트리트먼트, 태안海담 바디워시)이다. 군은 태안의 고유자원을 바탕으로 △파인블렌딩 07(소나무순, 편백, 로즈마리, 티트리 조합의 피톤치드의 상쾌한 향) △진저블렌딩 12(생강, 편백, 만다린, 계피 조합의 은은한 생강 향) △진저블렌딩 13(생강, 편백, 오렌지, 로즈마리, 계피 조합의 아로마 생강차 향) 등 3건의 ‘냄새 상표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식물이 일만 년 이상 부식해 생성되는 천연 유기물인 피트(pe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30일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위촉식과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5명의 위원을 위촉했으며, 허택 위원이 위원장으로, 이은성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자원봉사센터 운영 전반과 사업계획,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해 향후 2년간 활동하며, 자원봉사 기반 확충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기호 자치행정과장은 “오늘 위촉되신 운영위원분들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27일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2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기존 활동 중인 안전보안관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 모집된 대상자도 함께했다.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 속 7대 안전 무시 관행을 신고하고, 지역 내 안전 점검 활동에 참여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는 2018년부터 안전보안관 제도를 운영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정세균 부장의 ‘재해사례를 통한 위험상황 대처 방안’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정효남 아산시 안전보안관 회장의 ‘안전보안관 운영 및 역할, 신고 사례, 심폐소생술’ 등이 진행됐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보안관 여러분이 안전점검 캠페인과 안전신문고 활동 등 다양한 안전 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활약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30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보치아 어울림 스포츠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 대항 보치아 대회로 운영됐으며, 총 5개교 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울림 생활체육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합체육 운영 방안을 고민하던 교사들에게는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활용한 수업의 실제 사례를 제공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에서 통합체육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체육 종목으로 운영하며, 장애·비장애 학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학교 교육 현장에서 통합체육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제2기 아산시 노동정책 정책목표에 따라 12일 폴리텍대학교 아산캠퍼스와 27일 청년위원회를 대상으로 ‘청년과 함께 노동의 미래를 모색’ 강연을 진행하며, ‘2025 청년과 함께하는 노동과 인권(청년! 노동을 묻다)’ 강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강연은 ▲청년의 취업(준비) 및 근로관계 현황(임금포함) ▲이주노동자와 청년 간 공존과 연대의 가능성 ▲노동문제에 대한 형사법적 관점의 원인 분석과 해결 절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이 직면한 노동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청년 대상 노동인권 강연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특히 취업한 청년들에게 4대보험, 노동위원회 이용 절차 등을 안내하는 것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관내 대학교를 중심으로 청년 노동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현장 중심의 노동 상담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가 주최하고 노사민정협의회와 노동상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어르신 효도우대권 집중배부를 시작한다.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6월 30일 출생자까지)이며, 1인당 10매를 지급한다.(1매 단가 4,000원) 수령은 지급 대상자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에서 하면 되며, 가족이 대리 수령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지급 대상자의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야 한다. 단, 읍면동별로 지급대상자에 따라 배부날짜 및 배부장소 등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 수령하면 된다. 7월 집중배부 기간 이후에도 연중 수령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 효도우대권 지원 사업 외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산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11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에서 사용 가능한 ‘어르신
(중부시사신문) 오세현 아산시장이 30일 탕정면 로타렉스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5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에 참석해 지역 중견기업 대표들과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충청남도가 주관했으며, 아산을 비롯한 도내 주요 중견기업 대표들과 김태흠 도지사, 관계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 지역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금은 국내외 경제 모두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통상 갈등, 고금리, 수출 둔화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관련 연관 기업들이 집적된 중부권의 신산업 도시”라며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면 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의 신속한 대응과 정책적 뒷받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온양3동은 아산시와 여수시가 자매결연 교류협약을 맺은 지 15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지난 30일 전남 여수시 중앙동을 방문해 교류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방문은 15년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의 우호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양3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중앙동 주민자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상호 자치활동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 동은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 ▲행정·복지분야 우수사례 교환 ▲공동 주민참여사업 기획 등을 중심으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변정섭 온양3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산시와 여수시가 교류협약을 체결한 지 15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중앙동을 직접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두 지역이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승근 온양3동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협력은 주민자치의 성장뿐 아니라 도시 간 동반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영인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30일 영인면 아산리 폐비닐 공동집하장에서 하절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 동안 집중 배출된 영농폐기물이 방치 또는 불법 소각·매립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실시됐으며,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30여 명이 참여해 영인면 33개 마을 농경지에 산재되어 있던 폐비닐, 농약빈병, 농약봉지 등 영농폐기물 약 10톤을 수거했다, 허응수, 오선숙 회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재활용 자원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영인면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보내져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되며, 수거보상금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나눔행사 추진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정윤정 온양 여성자율방범대 대장과 46명 대원들로부터 깨끗하고 범죄 없는 세상, 밝은 세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세제 후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정윤정 대장은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온양1동과 닭백숙 지원 협업을 통해 세탁세제 100박스(1박스 2L 4개 묶음)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을 통해 지역 봉사활동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윤정 대장은 “우리 온양 여성자율방범대는 安, 安, 安을 기본으로 여성안심, 학생안전, 노안안부를 묻는 지역 안심 케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온양1동과 함께 매달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닭백숙 전달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나누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정순 온양1동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나눔 활동과 지역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온양1동을 만들기에 노력해 주시는 온양 여성자율방범대 대장님과 대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안전한 온양1동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고 고립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