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아름동 소재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아를 위해 평일 야간·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운영하는 곳으로, 경증질환 소아 환아가 응급실을 찾는 불편을 덜고 지역 응급의료체계 과밀화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2023년 8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2년여간 운영해 왔으며 오는 7월 31일 지정 기간 만료 예정에 따라 2025년 달빛어린이병원 공모를 통해 재지정됐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2027년 7월 31일까지 앞으로 2년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된다. 해당 병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기간 안정적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운영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소아 경증환아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홍보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익숙한 환경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기업과 청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 출시에 필요한 디자인 개발 지원에 나선다. 시는 1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청년과 일반 사업자, 농업인,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녩년 하반기 세종시 디자인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세종시 디자인 지원사업은 시청 소속 디자인 전문가의 1:1 상담과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 개발부터 디자인 결과물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디자인 지원사업을 처음 도입한 후 올 상반기까지 총 94개의 지역 기업과 예비 창업자 등을 지원했다. 이들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년 90% 이상이 디자인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의 디자인 애로사항 해소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세종시 창업기업 ‘도와서’는 브랜드 네이밍부터 제품 개발 관련 컨설팅까지 지원받은 뒤, 올해 유아의 수면을 돕는 신제품 ‘꾸무즈(COOMOOZ)’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수현 대표는 “제품
(중부시사신문) ‘햇살은 나눌수록 따뜻하고 미소는 번질수록 아름답다.’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시민 참여로 선정된 7~8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발표했다. 이번 글귀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세종시티앱 ‘시민 정책 소통방’에서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132건의 의견 중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글귀는 밝고 뜨거운 여름 햇살과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서로 닮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밝은 미소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따뜻한 응원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선정된 글귀를 7~8월 두 달간 시청과 주요 도로변의 전광판, 공공기관 현수막 등에 게시해, 시민들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긍정적인 정서를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무더운 여름, 뜨거운 햇살만큼이나 따뜻한 마음과 미소가 서로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깐 멈춰 서서 주위를 돌아보고 미소를 나누며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를 되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7월부터 12월까지 미호강 유역의 환경 정화를 위해 수질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수질개선은 야적퇴비 부적정 보관 환경 오염행위를 감시하고 강우 시 영양 염류(T-P)를 다량 함유한 비점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미호강 유역 ▲조치원읍 ▲연서면 ▲연기면 ▲연동면 ▲전동면 ▲전의면 ▲소정면 등 7개 읍면 지역 하천 중 침출수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이다. 시는 대상 지역에서 관련 기준을 위배하는 야적퇴비 발견 시 덮개 설치를 지원하고 하천 유실 우려가 있는 야적퇴비의 경우 소유자에게 이동 조치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상시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해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축산·농업인 대상 야적퇴비 적정관리 방안을 교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퇴비의 양분은 농경지 안에서 유용하지만, 빗물과 함께 하천에 흘러가면 녹조의 원인이 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호강 유역 수질개선과 녹조발생 예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도담·나성 먹자골목 상권을 시작으로 상권별 맞춤형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시는 당초 상인회 보조사업이었던 ‘상권별 공동마케팅 사업’을 시 주관 사업으로 전환하고 상권별 특화요소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인회가 구성되지 않은 지역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지난해 7곳보다 늘어난 모두 10곳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도담·나성을 시작으로 조치원, 아름, 해밀, 나성(어반아트리움), 한솔, 금남면 대평시장까지 세종시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도담·나성동 먹자골목에서 1일부터 물품소진시까지 진행하는 행사는 상가를 자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이벤트의 성격으로 열린다. 먼저 도담동 먹자골목에서는 ‘도담동 낮과 밤사이’이벤트를 통해 서로 다른 업소를 3번 이상 이용하고 업소 도장을 받은 방문객들에게 다회용컵(텀블러)을 제공한다. 이는 상인회가 없는 먹자골목 내 11개 점포(도담동 677번지 일원)가 뜻을 모아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n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한국 블루스의 여제 가수 한영애를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 Gwangmyeong Music Hall Of Fame) 2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광명음악명예의전당은 공공 축제인 ‘페스티벌광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문화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음악인을 선정해 그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광명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는 헌액 음악인 선정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상인 ‘한국대중음악상’을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와 지난해부터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싱어송라이터 김창완을 1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김광현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 위원장은 “1970년대 중반 포크 그룹 ‘해바라기’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한영애는 이후 ‘신촌블루스’를 거쳐 ‘여울목’, ‘누구없소’, ‘조율’, ‘불어오라 바람아’ 등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들로 ‘한국 블루스의 여제’로 불리고 있다”며 “거의 반세기 가까이 자기 자리에서 삶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7개 부문 수상자로 총 7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문화예술 부문 이규민(원주청원학교 고등부 2학년), △과학기술 부문 채은우(강원과학고등학교 3학년), △봉사 부문 김소이(사북중학교 3학년), △체육 부문 박시은(강원체육고등학교 3학년), △면학 부문 예지우(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환경 부문 오유진(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효행 및 선행 부문 김태희(호저초등학교 6학년)가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이라는 자긍심과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21세기를 주도하는 청소년상을 구현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문화예술 및 과학기술 부문 등 총 7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 및 지원 조례」의 각 수상 부문별 선정기준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로 선발하며, 수상부문별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도내 학교장, 청소년관련 기관‧단체장으로부터 18명의 후보자
(중부시사신문) 태백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태백종합운동장 등 관내 8개 구장에서‘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일제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축구 81개팀 및 지도자, 임원 등 3,500여 명이 참가하며,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2개 리그로 나눠 총 157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진행은 조별예선 후 상위 16강 경기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막경기는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종합운동장을 포함해 관내 8개 구장에서 동시 진행하며, 종합운동장에서는 동명대와 호원대의 경기가 열린다. 백두대간기 결승전은 오는 7월 17일, 태백산기 결승전은 오는 7월 18일 각각 오후 3시에 태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며, 결승전 경기는 SPOTV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된다. 태백시 관계자는“여름철 최대 규모의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 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수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는 올해 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에 이어 2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오는 23일까지 도내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모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며, 조직 형태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 수행, 배분 가능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 관계 법령 준수·교육 이수 등 지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도는 신청 서류 검토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지정 요건을 충족한 법인·단체에 대해 사회적 가치 추구, 사업 목표, 사업 내용의 우수성, 사업 역량 등을 심사해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할 예정이며, 지정 기간은 3년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충남 사회적경제기금 △컨설팅·교육 △사업개발비 △판로 지원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 및 입주기업 대상 추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포털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도는 오는 8일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 설명회를 열고 공모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캠핑장 주변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여름 휴가철 도내 캠핑장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안전한 여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피서지, 캠핑장 주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이며, 단속은 시군 특사경 부서와 협업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분야 주요 단속 내용은 △미신고 영업 △식재료 보관기준 및 조리장 위생관리 실태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공중위생분야는 △미신고 영업 △영업장 무단 확장 등 불법행위 여부 △숙박시설의 객실 및 침구 등의 청결 상태 △업소 내 숙박업신고증 게시 여부 △접객대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숙박요금 준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단속 사항 중 미신고 숙박 영업행위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