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 남부지역 이천·평택·화성·오산·여주·안성시 등 6개 시는 8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미세먼지 공동 협의체 구성을 위한 단체장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경기 남부권에 위치한 이들 6개시는 2018년도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가 80일을 초과하고 지리적으로 볼 때 평택·당진항 및 충남 화력발전소 등 공통된 원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단체장들은 이 문제는 어느 한 시군의 노력으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공동 대응 필요성을 절감하며, 미세먼지 공동 대응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경기도 참여하에 협약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단체장들은 “미세먼지의 원인이 대·내외적으로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개별적인 노력은 물론, 협의체 구성을 통하여 대외적인 문제에 공동 대응이 필수라고 의견을 모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쉴수 있는 깨끗한 도시 조성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5일 이천시4-H연합회원, 청년농업인, 이천시 장애인 자립생활 센터 12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천1번가 오픈미팅「이천시장이 갑니다.」’주제로 시장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청년농업인들의 경영안정화, 농산물 판매 유통시스템 개선, 농업인력 부족 등 현재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얘기하고,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협업농장, 교육추진, 사업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 시책 추진을 건의하였으며, 이천시 청년농업인으로 이뤄진 이천시4-H연합회 활동 소개도 하였다. 이천시4-H연합회는 39세 이하 청년4-H회원을 비롯하여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5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천시 농업을 선도할 젊은 농업인단체로 과제활동, 봉사활동, 공동 과제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이 당장 모든 현안을 풀어낼 수 없지만 간담회를 통해 지적된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할 것이며 청년농업인들의 현실을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지속적인 소통을 해
용인시보건소는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한의학 특강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치매에 도움이 되는 한의학 정보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 한방과 관계자가 치매 바로알기, 우울증 관리 방법 등을 강의한다.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16일, 5월23일, 6월25일, 7월9일, 9월26일 등 총 5차례 특강을 진행하는데 회당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흥구보건소도 오는 25일 강의에 참여할 50명을 모집한다. 하반기 강의는 9월2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환자 등록 후 일정에 맞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건강관리에 유익한 정보를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치매 예방‧관리 특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에서는 오는 4월21일(일) 신경대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화성시 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제1회 화성시 사랑 나눔 축제는 어르신, 외국인근로자,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료 및 조제의약품, 미용, 네일아트, 법률상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제공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남양사거리와 화성시청 정문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이날 축제는 12시30분부터 16시30분까지 총 4시간동안 진행이 된다. 가장 핵심이 되는 무료 진료 및 무료 의약품지급은 13시30분부터 16시30분까지이다. 진료는 신경대학교 봉황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접수 후 혈압 및 혈당 검사, 의사진료, 처방 의약품 조제 및 지급 순으로 진료 예정이다. 오프닝 및 공연은 13시부터 시작되며 남양 읍사무소 농악 팀의 농악, 은혜의 동산교회의 색소폰합주, 의료선교센터에서의 디에스쿠루(힙합댄스), 신경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시범, 은혜의동산 밴드 공연 등이 있다. 제1회 화성시 사랑 나눔 축제는 신경대학교와 하나숲동산교회, 안산동산의료센터가 주최하며, 화성서부노인복지관 및 은혜의동산교회가 후원한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은 청소년노동인권 교육 Right! Rights!(맞아!권리!)를 자체 개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일 저작권 등록(제C-2019-009022호)을 마쳤다. 청소년노동인권 교육 Right! Rights!(맞아!권리!)은 청소년들에게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권리의식을 통해 본인 주변의 현실을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재단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 청소년노동인권 교육들은 지루하고 딱딱한 강의형, 주입식 형태의 수업으로 청소년들에게 효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이번에 저작권 등록을 마친 재단의 청소년노동인권 교육은 재미있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기억에 남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작년 성남시 관내 7개교 189학급에서 청소년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더욱 확대하여 관내 특성화고 전체 6개교, 경기도 내 타 지역 교육 요청 학교에서 213학급, 약 5,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미석 대표이사는 ‘재단이 개발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3월부터 4월 6일까지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성부터 운영까지 청소년수련관 소속 10여개 연합동아리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지난달 16일 ‘항거 : 유관순 이야기’ 영화를 관람하고 3·1운동의 의의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들은 지난달 23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 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대형벽보를 부착하고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포부를 담은 ‘염원의 글’을 작성,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에는 ‘우리의 손도장으로 완성하는 대형 태극기’라는 주제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소속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진행, 태극기 제작 퍼포먼스를 펼쳤다. 아울러 지난 6일에는 가수 비와이의 ‘나의 땅’ 노래에 맞춰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 60여명이 모여 플래시몹(동영상)을 제작해 나라사랑 정신을 청소년들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해당 플래스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일인 4월
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원)는 지난 7일 광주시 중대물빛공원에서 ‘건강한 광주시 만들기 한라봉을 이겨라’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봉사단 ‘한라봉’의 아이디어로 중대물빛공원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라봉’ 청소년봉사단과 줄넘기, 훌라후프,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참·참·참 게임의 승자를 가리는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놀거리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청소년들이 주말에 자신의 시간을 나눠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을 진행해 고맙고 기특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활동을 진행한 ‘한라봉’ 청소년봉사단원들 역시 “처음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하는 것에 대해 걱정도 많이 하고 떨렸지만 참여한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해 힘을 낼 수 있었고 보람을 많이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라봉’ 청소년봉사단은 앞으로 즐겁고 건강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광주시 곳곳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시장 신동헌)와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순미)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2018년 광주시 공무원 노사 단체교섭은 지난해 11월 29일 단체교섭 요구서 제출을 시작으로 12월 13일 단체교섭 합의서 체결 후 2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2개월여 동안 2차례의 본교섭과 4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조합 측 요구안 136개 조항에 대한 교섭을 진행해 125개 조항에 대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동물 사체처리 및 광고물 정비관련 위탁체계 구축, 일직근무자에 대한 대체휴무 부여, 민원창구 근무 공직자에 대한 안전보장 강화 등의 직접적인 근무조건 개선과 함께 재해·재난 등의 비상근무 운영 및 합리적인 공직문화 조성, 부패방지 노력 및 내부고발자 보호 등 공직문화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내용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이날 단체협약 조인식에서 김순미 위원장과 노동조합 간부들은 신 시장의 역점 사업인 ‘지역경제 챙기기’에 앞장서기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함께 열었다. 노조 측은 구체적인 실천 다짐으로 광주시 골목상권 살리기,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챙기기에 노사가 함께 하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신동헌·박현철·김용현)는 지난 9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실에서 2019년 제1회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시민, 기업인,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9일부터 4주간 진행됐으며 이번 수료식에는 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주요 과정은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기후변화 대응, 인권, 혁신과 소통의 거버넌스, 국제 동향과 지방정부의 대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가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광주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속협 관계자는 “광주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 교육 및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10일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경안천 매산보 일대에서 ‘깨끗한 경안천 가꾸기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방세환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김인구·이광우 특수협 공동위원장, 시민사회단체, 주민 등 민·관·군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장마철 오염물질의 팔당호 유입방지를 위해 경안천 하중도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산보 인근에 형성된 두 개의 하중도에서 집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신 시장은 “이번 정화활동이 ‘개발과 보전’이라는 가치의 공존을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 친화적인 친환경 청정도시 광주의 랜드마크인 ‘경안천’을 더욱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하천으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화활동 식전 행사로 ‘광주시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대회’를 열어 정화활동 참석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