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은 10일 지역경체 챙기기의 일환으로 시장실에서 관내 막걸리 제조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농바이오 영농조합법인 황성헌 대표, 남한산성 소주 강환구 대표, 경안탁주 합동제조장 선인중 대표가 참석했으며 지역 막걸리의 관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막걸리 업체 대표들은 광주지역 막걸리가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품질 좋은 양질의 막걸리 제조에 최선을 다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신 시장은 관내 막걸리의 경쟁력 강화를 당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광주지역 막걸리는 대농바이오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산양산삼 생 막걸리, 남한산성 소주에서 생산하는 참살이 막걸리, 광주 경안탁주 합동제조장에서 생산하는 광주경안 생 막걸리, 수어정 남한산성 생 막걸리 등이 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새봄을 맞아 지난 9일 읍사무소 인근 도로변 유휴지와 읍사무소 출입구 등에 꽃밭을 조성했다.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해 잠깐이나마 편안한 마음이 들도록 하려는 취지에서다. 이날 40여명의 직원들은 대상지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팬지 2천여 포기를 심었다. 이동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꽃밭을 잘 관리해 읍민이나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임)는 9일 오전 10시 개원준비가 한창인 성남시의료원을 현장방문 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성남시의료원이 지난 2월 11일에 준공됨에 따라 성남시의료원의 개원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자 실시되었다. 성남시의료원은 옛 시청사에 위치하고 있으며 509병상의 규모로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85,684㎡로 건립되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의료원의 현황보고를 들은 후 담당 시설장들과 함께 격리병실, 심혈관센터, 수술실 등을 둘러보며 의료원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선임 문회복지위원장은“성남시의료원 준공에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준공을 위해 고생한 모든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의료원이 시민을 품으로 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고, 또한“성남시의료원이 분당구 지역과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소외계층, 노인, 장애인 등 모든 시민들에게 동등한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문화복지위원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가평 ‘전통시장 상권활력을 위한 심(心)봉사 프로젝트’ 등 9개 시군·2개 공공기관의 총 11개 사업이 올해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구매사업으로 선정됐다. 10일 도에 따르면, ‘일자리 정책마켓’은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이 발굴한 일자리사업 중 확산 필요성과 효과가 높은 정책을 경기도가 구매(도비지원)해 시군에 확산하는 방식으로, 민선7기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도가 만든 일자리 프로그램을 시군에 재정부담 하도록 하는 하향식 방식을 주로 취해왔지만, ‘일자리 정책마켓’은 시군이 중심이 돼 도가 사업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수평적 협치 행정’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앞서 지난 2월 1일~3월 8일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최종 19개 시군과 6개 공공기관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에 대해 3월 26일 전문가와 참여기관이 모여 심의위원회를 열고 계획의 우수성, 추진의지, 독창성, 사업 적정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가평, 김포, 남양주, 양평, 과천, 시흥, 군포, 포천, 안산 9개 시군과 경기도시공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개 기관 총 11개 기관에서 제안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가평의 자라섬과 전통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계원예술대학교 전영대 교무처장(총장 직무대행)과 지난 9일 계원예대 파라다이스홀 대강당에서 ‘유튜브 콘텐츠 개발 및 홍보에 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유통 등 공유경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와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 디자인과 간 산학협력의 일환이다. 재능 있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영상 콘텐츠를 제작,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와 계원예술대학교 전영대 교무처장, 산학협력단 김남형 단장, 강윤주 교수, 김윤경 교수, 윤석원 교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의 별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 학생들이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소재로 제작한 개성이 담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홍보한다. 구체적으로, 계원예대 총 140여 명의 학생이 각자 사전에 준비한 콘텐츠 기획을 전문 심사위원의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1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도내 1인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및 마케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 지원센터’는 1인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에게 사무공간과 교육,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는 곳으로 경기도에는 현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8곳, 중장년 기술창업 지원센터 4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및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및 지원 프로그램 정보 소개 ▲각 센터 매니저의 현장상담 서비스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설명 및 Q&A 등이 진행된다. 특히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1인 기업 및 예비창업자에게 홈페이지, 홍보영상 제작 등 마케팅을 지원해 사업화 역량을 강화해주는 사업으로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담당자가 직접 사업설명 및 현장 Q&A를 진행할 계획이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방문하면 되며,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공고 및 신청 접수는 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오는 13일 안양중앙공원에서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날, 도시농업’을 주제로 누구나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10개 시‧군에서 12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작은지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토종모종, 토종씨앗 나누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경기도 도‧농 상생문화 구축을 위해 도내 농산물과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도시농업은 도시민과 농민의 삶을 풍요로운 상생의 길을 이끌고 이웃과 함께 행복한 정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의 중심에 서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제55회 도서관주간(4.12~18) 및 세계 책의 날(4.23)을 기념해 ‘내가 권하는 어린이 책’ 서평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그림책, 동화책, 어린이 비문학책 등)을 읽고 서평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평 분량은 1,500자 내외이며, 1인당 2편까지 가능하다. 제출된 서평은 도서 적합성, 창의성, 구성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경기도사서서평단에서 심사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태블릿 PC, 우수상 2명은 전자책 전용단말기, 장려상 5명은 문화상품권(3만 원), 참가상으로 20명에게는 음료상품권(5천 원)이 지급된다. 경기도민이나 도내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이메일(event@library.kr)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2일부터 30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www.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10일부터 19일까지 배추김치를 생산하는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13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달 도내 A식품제조·가공업체가 서울시 소재 B고교로 납품한 배추김치에서 식중독균인 ‘여시니아엔테로콜리티카’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생산제품을 전량 회수해 폐기조치 한 이후 후속조치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도는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제조공정라인의 청결관리 ▲지하수 수질검사 연 1회 이상 실시 여부(지하수 사용업체 대상) ▲배추 등 채소류의 충분한 세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시설설비 기준 적합여부,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 실태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급식소 등에 김치를 납품하는 업체 10곳에 대해서는 제조 라인에서 생산된 김치를 직접 수거한 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여시니아엔터로콜리티카’ 등 식중독균 포함 여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도는 위반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는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서 부적합한 김치가 확인될 경우, 신속 회수해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초청으로 고국을 방문한 독립운동가 자손과 강제이주 한국인 후손 가운데 특별한 사연이 있는 2분을 만나 고국 방문소감과 애환을 들어봤다. 이들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후손들이 독립운동의 뜻깊은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사전이나 교재 등을 한국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독립군 최대 전과 가운데 하나인 봉오동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외손녀인 김알라(78세)씨. 김 씨는 1942년 생으로 김 씨가 1살 되던 해 홍범도 장군이 돌아가셨다. 외손녀를 끔찍이도 예뻐했던 홍 장군은 자신의 품에 김 씨를 안은 채 숨을 거뒀다고 한다. 자라면서 외할아버지에 대한 일화를 어른들에게 많이 들었는데 말을 타면서 총을 쏠 정도로 힘도 세고 용맹했다는 내용이 주였다. 특히 왼손으로 곰을 잡았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고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밖에 일본군들이 쫓아오지 못하도록 부하들에게 신발을 거꾸로 신겨 족적을 남기도록 했다는 일화, 볏단에 나뭇가지를 꼽아 사람이 총을 든 것처럼 속인 후 뒤에서 일본군대를 물리쳤다는 일화 등이 기억난다고 했다. 김 씨는 현재 러시아 연해주 스파크시(市)에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