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은 4월 9일 오후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및 주민자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소 마을일에 앞장서서 봉사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7개 유관단체원과 주민자치센터 40개 프로그램 수강생, 아파트 단지별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운중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영)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민)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날 설명회는, 올해 성남시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데에 발맞춰, 오는 6월 실시하는 ‘마을공동체 기획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마을의 주요의제 및 사업주체 발굴에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손석환 강사와 성남시 최은주 마을활동가는 90분 가량의 설명회에서 ▲마을공동체 및 마을계획의 이해 ▲ 마을의제 및 실행계획 수립 사례 ▲ 기획공모사업 추진 계획 안내 ▲ 마을만들기 설문조사 ▲마을프로젝트 주민 참가 신청 안내 ▲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운중동 지역에 맞춤한 강연을 펼쳤다. 김재영 운중동장은 “이번 설명회가 마을만들기의 첫
성남세관(세관장 노병필)은 9일 관내 수출초보기업을 방문하여 수출관련 컨설팅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방문한 주식회사 엘와이테크는 2018년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한 수출초보 중소기업으로 베트남에 CCTV 카메라 부분품 등을 수출하고 있다. 이날 성남세관은 작년 수출을 시작한 이 초보기업에 대해 FTA 활용방안과 세정지원제도 안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했다. 업체 관계자는 노병필 성남세관장의 현장방문을 환영하며, “베트남 현지 통관시 세관의 까다로운 요구에 수입통관 지연 등 애로사항 있다.”고 애로사항을 전달했고, 노병필 세관장은 베트남 수입통관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 발생시 세관의 해외통관애로 신고제도를 안내하였다. 한편 앞으로 성남세관은 지원이 필요한 수출초보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 노병필 세관장은 “앞으로도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9일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인 고성군 토성면 현장지휘소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재해구호 성금 1천만 원과 구호물품 이불 150세트를 전달했다. 이 평화부지사는 이날 “산불로 인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현실이 믿기지 않고 힘들겠지만 모두가 힘을 합치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에서도 최선을 다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재해복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필요할 경우 경기도가 가진 역량을 총 동원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5일 강원도 고성, 속초, 인제 산불 지원을 위해 소방차량 188대와 소방인력 429명, 소방헬기 1대를 급파해 화재 진압을 지원한 바 있다. 도는 현재 심리치료와 응급복구를 위한 지원단을 구성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계속해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4월 12일(금) 충청남도 부여군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30명과 함께 백제시대의 찬란한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탐방을 실시한다. 초등 4~6학년생들이 왕릉으로 추정되는 무덤7기가 있는 백제왕릉원을 시작으로 국립부여박물관에서 국보 제287호로 지정된 백제금동대향로를 감상하고, 어린이박물관에서는 탁본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백제문화를 배운다 백제의 불교문화를 재조명하고자 건립된 정림사지박물관과 국보 제9호인 정림사지 5층 석탑 등 유적들을 통하여 백제문화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고취를 목적으로 한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역사탐방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설계를 위한 다채로운 경험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사업은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취약계층 만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의 양육환경과 발달 상태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드림스타트센터 2개소(수정구, 중원구)에서 11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경기도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투명한 어린이집 회계운영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도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공정한 보육정책 실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기도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협력해 아이들은 즐겁고, 보호자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공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데 중점을 뒀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저출산 극복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어린이집 운영여건 개선, 부모교육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집 운영의 신뢰받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도입에 적극 노력하며 공정하고 새로운 경기도 육아정책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그동안 경기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경기도의 경우 각종 보육통계에서 전국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어린이집이 있으며, 특히 보육예산은 2019년 본예산 기준 2조 6,856억 원으로 도 전체예산의 약 13%를 차지하는 등 매년 막대한 공적자금이 보육분야에 투입되고 있다. 이에 도는 회계의
수원시는 “수원시 도시계획이 원칙과 기준이 없다”는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의 지적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9일 수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 도시계획은 확고한 원칙과 기준이 없다”면서 “도시 계획의 확고한 원칙과 기준을 세우길 바란다”고 요구한 바 있다. 수원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에 따라 누구나 시장에게 도시관리계획을 입안·제안할 수 있다”면서 “우리 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주민의견 청취 열람 공고·공동위원회 심의 등의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개발이익에 대한 공공성 확립을 위해 ‘공공기여위원회’ 자문 등으로 특혜시비를 해소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민단체협의회는 기자회견에서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 ▲KBS 수원센터 부지 용도 변경 ▲당수동 도시농업 테마공원 설계 변경 등을 ‘원칙과 기준 없는 도시계획 사례’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수원시는 추진 과정을 설명하며 반박했다.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는 행정, 시민사회, 광교 주민, 의회, 전문가, 거버넌스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9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계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16 5주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세월호 참사의 교육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4?16 교육제체 진전을 위한 구체적 실천을 촉구하였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강원도 산불을 전국에서 모여든 소방관들이 힘을 모아 빠른 시간에 진화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왜 5년 전 세월호 참사 때는 그렇게 하지 못했나 하는 안타까움이 컸다”라고소회를 밝히면서 세월호가 준 교훈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 4?16 세월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에 진보교육감 1, 2세대인 서울시와 경기도교육청의 전·현직 교육감이 참석해 특히눈길을 끌었다. 경기도교육청의 김상곤, 이재정 전?현직 교육감과 서울시교육청의 곽노현 전 교육감은 세월호의 아픔을 잊지 않았음을 천명하며 교육의 혁명적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 및 실천을 다짐하였다. □“세월호가 묻고 교육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세월호의 철학적 호명’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박구용 전남대 교수는 “세월호는 분명 사회적 참사”이지만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4월 9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주민자치대학 제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민자치대학에 입학하는 주민자치위원 8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와 기념촬영으로 개강식을 마치고 오리엔테이션 후 본격적인 제1강의가 시작됐다. 성남시는 주민자치의 기본 이해와 지역리더 역량강화를 통한 역할 인식과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한 이해와 사례 설명을 위해 신규 주민자치위원과 교육 희망위원 212여명을 대상으로 2019. 주민자치대학을 개설하였으며, 지난 4. 2일에 수강생 64명이 제1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마쳤다. 제2기는 4월 한달동안 4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1회당 3시간씩 총 12시간을 수업하게 된다. 주민자치대학은 성남시에서 주최하고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는 앞으로 매년 주민자치대학을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중점으로 운영하고, 추후 주민자치의 핵심 활동가인 주민자치센터 관계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운영 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의 복구를 민간과 공동으로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우선 강원도와 협의해 구급차 1대와 지원 인력을 파견해 긴급 진료가 필요한 영유아·어르신의 이동이나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스트레스 장애 극복을 돕기로 했다. 또 강원도 및 고성군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공무원 80명, 민간 자원봉사자 80명 등 160여명의 복구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특히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장정리나 청소를 돕는 일반 자원봉사자는 물론이고 재난재해복구를 전담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차량, 장비 등을 지원해 복구 작업을 도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와 자원봉사센터는 강원도와 고성군 자원봉사센터 등과 구체적인 지역별 인력 수요와 파견 시기 등을 협의하고 있다. 시는 또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9일 1차로 민간과 시에서 마련한 백옥쌀과 백옥수 등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실은 5톤 구호트럭을 강원도 고성군으로 보내는 등 구호물품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차원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금과 성품을 모을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앞서 지난 8일 시정전략회의에서 “현지에서 지원 요청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대한민국 함께 100년 위원회’(이하 함께100년위원회)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남성 중심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여성 독립운동들의 활약상 재조명에 나섰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국민인식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은 ‘3.1운동’ 하면 가장 먼저 ‘유관순 열사’를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관순 열사를 제외하면 국민들이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여성독립운동가가 전무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함께100년위원회가 남성 독립운동가의 조력자나 지원자로만 기록되어왔던 여성 독립운동가를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역사교육 콘텐츠‘대한민국 100년 키트’를 제작했다. 키트는 ‘잊혀진 우리의 독립 영웅, 여성 독립운동가를 공개 수배합니다’를 주제로 61세 나이에 일본 총독 사이토를 암살하려 했던 남자현 열사를 비롯해 ‘조국 독립을 위해 하늘을 날아 일본으로 폭탄을 몰고 가겠다’는 꿈을 이루려 우리나라 최초 여성 비행사가 된 권기옥 지사 등 여성 독립운동가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컬러링(채색)’이라는 재미요소가 추가돼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여성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