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면장 황충연)은 ‘면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호법면 소재 마을회관 전체에 자동심장충격기 21대를 호법면 주민지원협의회, 호법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설치한다고 밝혔다. 매년 급심정지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람이 전국 3~4만 명에 이르고 있어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최소 5분 이내)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AED)을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와 같은 위급상황에서 전기충격으로 심장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구급장비로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정지 발생 4분 이내 신속하게 사용할 경우 환자의 평균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호법면 의용소방대 김학훈 대장은 “2018년부터 호법면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적극 활용하여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여 시민이 행복한 호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부발역 주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아미리 1227번지 일원 부발역사 주변에 약200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부발역 임시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역사를 이용하는 고객과 인근 부발역사 주변 주민들의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부발역사 주변은 이용객들의 증가로 불법주정차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며 역사 주변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서 학교 통학생 보행안전에도 큰 위험이 됐으나,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마음 편히 주차할 곳이 생겨 생활의 질 향상 및 보행자 안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장한 부발역 임시주차장은 연중무휴이며 무료로 개방된다.
가평군이 경기북부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군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실버건강관리사 양성과정’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취업희망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총 14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들은 치매예방법, 뇌 건강과 건강운동법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체계적으로 받는다.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진행으로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후에는 유관기관, 채용기업 등 일자리 협력망 구축으로 구인처 발굴 및 취업처를 확보해 취업을 지원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과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관련 교육과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도 1~5월, 11~12월까지 7개월간 사랑
가평군은 지난달 말 자라섬에서 전국 120여개 셀러들이 참가해 각종 수공예품부터 농수산물 가공품, 장난감, 의류 등을 판매하는 리버마켓이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오는 13일에는 ‘두네토마켓’ 첫 행사를 연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열리는 두네토마켓은 가평 잣고을시장에서 기획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잣고을 아트프리마켓을 시작으로 점차 발전하며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거래장터로 희복마을 공동체 마을기업 특화상품과 1인 창업자의 창작공예품 등이 직거래되는 공간이다. 잣고을 광장에서 열리는 마켓은 지역 특색음식과 희복마을 공동일터 상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 관내 27개 셀러들의 예술적 감각이 있는 다양한 상품이 전시 판매된다. 행사는 기존상권과 충돌이 없도록 전시-판매-체험 위주로 진행되며, ‘가평’ 또는 ‘잣’ 이라는 지역 대표명칭을 사용하거나 관내 거점을 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우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가평은하소리밴드를 비롯해 음악역 1939와 북면의 오하브 버스킹팀이 지역특성에 맞춰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가평 잣고
용인시는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공영터미널을 이전해 복합단지로 개발하려는 용인도시공사의 계획을 전면 보류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용인도시공사가 지난 3월 시에 제출한 ‘종합운동장 개발사업 사업화 방안 용역’ 결과 사업 타당성이 현저히 낮게 나온데 따른 것이다. 용역에선 종합운동장부지에 터미널을 이전해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안과 종합운동장 부지와 터미널 부지를 동시에 개발해 터미널 이전 부지를 지식산업센터로 활용하는 안이 고려됐다. 그러나 두 방안 모두 시가 대체시설과 기반시설 추가 설치를 위해 투입해야 하는 재원이 최소 609억여원 이상인데 반해 사업성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영터미널 입지 역시 현재 부지에 재건축하는 방안이나 종합운동장 부지로 이전하는 방안 중 어느 곳이 더 적합한 지 우위 판단이 불분명하고 당초 목적인 구도심 활성화 실현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8월 낙후된 처인구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용인도시공사에 ‘종합운동장 및 용인터미널 등에 대한 활용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도시공사는 용인 동부권역 발전을 위해 종합운동장을 전면 철거하고 이 일대 5만577㎡에 기존 터미
용인시는 13~17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자연환경을 소재로 한 환경사진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은 (사)한국환경사진협회 용인지회 회원들이 에코&휴머니즘이라는 주제로 낙동강 습지 등에서 직접 촬영한 51점이다. 이들 작품은 시청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임수재 지회장은 “전시작품은 회원작가들이 냉철한 시각으로 자연과 사람, 동식물 등을 하나의 풍경으로 담아낸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안정을 드리고자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회는 15일 오전 11시 참여 작가와 사진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연다.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2일 2019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34개 소방서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최강소방관종목에서 구조대 소속 김수련 소방교가 3분 50초로 1위, 김문수 소방사가 4분 17초로 6위를 차지했다. 두 소방관의 활약으로 성남소방서는 종합성적 1위로 최우수를 수상했다. 김수련 소방교는 오는 6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김수련 소방교는 “그동안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아 정말 다행이고 앞으로도 꾸준한 체력관리로 현장업무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원활한 급수서비스를 지원할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4곳을 19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용인시 상수도대행업자 지정에 관한 규칙에 따라 현재 대행 중인 업체 9곳 가운데 4곳의 유효기간이 5월31일부로 만료돼 신규 모집하는 것이다. 이들 업체는 6월부터 2021년 5월31일까지 2년간 급수설비 신설, 개조, 수선 등의 공사와 긴급 누수 복구 등을 대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건설산업 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 중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를 등록하고 관내 주된 영업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처인구청 본관 3층)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최근 3년간 상수도 분야 시공경험과 기술자 보유현황, 경영상태 등을 평가해 5월 중 상위 4곳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상수도사업소(031-324-4231)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는 설계 컨설팅 감사로 예산 18억원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자체감사 우수사례 평가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각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할 수 있도록 매년 도내 31개 시군의 감사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18년부터 도입한 설계 컨설팅 감사로 18억원의 예산 절감 등 사전감사에 주력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는 정책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설계의 타당성‧경제성을 미리 분석해 안전‧품질‧환경 관리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감사제도를 발굴해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정책감사를 펼쳐 청렴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기성)은 지난 4월 1일(월) 비정규직 근로자 총 32명의 일자리를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임명식을 하였다고 밝혔다. ○ 앞서 평택복지재단은 올해 2월 재단 사무처 비정규직 근로자 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이 날 29명의 일자리를 정규직으로 임명하였다. ○ 재단 비정규직 중 정규직 전환기준인 연중 9개월이상 계속되고 향후 2년이상 예상되는 업무 대상자 총 34명 중 정년 2명을 제외하고 3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되었다. ○ 이번에 정규직으로 임용된 32명은 지난 2월 구성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노무사, 공공, 학계전문가, 외부전문가, 평택복지재단 등)를 통한 전환심사절차에 따라 심사전형 등을 거쳤으며 4월 1일 평택북부복지타운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 이는 관계부처 합동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 라인에 의해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가며, 사회복지관련 시설종사자 처우개선의 전국적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 특히, 사회복지관련 영역에서는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직무관련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사례가 되었다. ○ 이번 정규직 대상자들은 주간보호센터 송영지원, 조리원, 간호조무사,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