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5일 주민센터 앞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사랑이음 플리마켓에 주민 5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 플리마켓은 주민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행사다. 5일엔 31개 팀이 참여해 유아용품과 신발, 의류, 주방용품, 가전 등 중고물품과 비누, 방향제, 가방 등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했다. 동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첫째 주 금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중고품은 5천원, 핸드메이드는 3만5천원의 참가비를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보정동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동 관계자는 “중고물품 재활용과 이웃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대다수의 산불 발생이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에 집중됨에 따라 5일 남한산성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09~’18년(10년간) 산불발생 통계에 따르면 날씨가 따뜻해지고 건조해지는 3~4월에 빈발했으며, 주요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41%로 가장 높았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산불 및 들불 조심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의용소방대원 산불 지킴이 추진 ▲산림 내 문화재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 훈련 등이다. 윤유현 현장대응단장은 “논·밭 소각으로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미정경기도의원(안산 단원을)은 송호중학교 실내체육관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26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폭염, 혹한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으로 실외체육활동 등이 어려워져서 학생들의 체력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원미정의원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여건에서 공부하고 미세먼지와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체육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송호중 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체육관 건립 계획을 세우고 교육부와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의 협조를 이끌어내어 특별교부세 26억3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 하반기 설계에 들어가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말 도비로 확보한 덕성초등학교와 양지중학교 실내체육관 및 급식실 예산 약 69억4천만 원도 올 초 설계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 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고 있으며 신축으로 건립되는 실내체육관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더 낮추기 위한 공기정화장치가 함께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의 학교체육시설 개방 권장 지침에 의해 학교 체육관 사용에 있어서 방과 후와 공휴일에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개방할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과 협의해 나가고 있으나
용인시도서관은 12~18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시행해 온 것이다. 먼저 도서관은 각 가정에서 읽지 않는 헌책을 도서관으로 가져오면 잡지나 기증도서로 바꿔주는 정기간행물 교환행사를 연다. 이는 효용가치를 잃은 책을 다시 부활시켜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등 지역의 독서문화를 선순환하기 위해서다. 1인당 잡지는 최대 6권, 도서는 최대 5권까지 맞교환할 수 있다. 또 도서관은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인문‧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도 마련한다. 10일 상현도서관에서 심정섭 작가가 ‘대한민국 입시지도’를 주제로 강연하고 12일 청덕도서관에선 낭독극 팝페라 공연 ‘사료를 드립니다’가 진행된다. 또 13일 남사도서관에서 이유남 작가가 ‘엄마 반성문’으로 강연하고 18일 동백도서관에서 이주연 작가가 ‘우리아이 진로공부’를 주제로 강의한다. 23일엔 보라도서관에서 최승필 작가가 ‘공부머리 독서법’으로 강의하고 24일엔 구성도서관에서 정혜신 작가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지난 5일, 도내 원폭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례 및 정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을 비롯하여 윤덕희 경기도 보건정책과장,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도내 원폭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우선, 지원사업 추진 전에 도내 원폭피해자들에 대한 실태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희시 위원장은 “한국 원폭피해자들의 고통은 1945년 ‘원폭’이라는 사건 당일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식민·이주·분단 트라우마와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생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하면서 “이분들이 그동안 정책적으로 소외받은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 정책적 배려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의하여 조례 제정, 정책 등의 후속조치를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정선 의원은 “타 지자체의 원폭피해자 지원 조례와 정책을 참조하여 도내 원폭피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조례안을 마련하는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5일 카자흐스탄의 국영방송국인 하바르(KHABAR)24에서 선진화된 재활용 선별시설의 취재를 위해 하남유니온타워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하바르24는 다른 나라의 선진화된 재활용 선별시설을 자국에 방영하기 위해 취재를 실시했으며, 4월 8일 월요일 방영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하남유니온타워·파크를 촬영하게 된 계기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신개념 환경기초시설이라는 점에서 선정하게 됐다고 하였다. 이날 취재에는 하바르24의 취재기자인 블라디미르 토시(Vladislav Tsoy)외 1명이 하남유니온타워의 지하에 위치한 환경기초시설 중 재활용 선별시설을 영상에 담아갔다. 또한, 취재진은 하남유니온파크에서도 촬영을 이어갔다. 지상에는 공원이 있고, 지하에는 쓰레기 등을 처리시설 하는 것에 대한 놀라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우리시의 재활용 선별과정이 다른 나라에 선진적인 모델로 소개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신개념의 환경기초시설인 하남유니온타워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유니온타워는 지난 2015년 6월 완공된 이래로 선진시설로써의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타 지자체, 기업체, 학생
하남시 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춘성)은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에서“꿈나무 소원성취 프로젝트” 대상자에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꿈나무 소원성취 프로젝트”사업이란 가정에 어려움이 있어 장래희망이 있어도 이를 위한 배움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학원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시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올해 사업 2년차를 맞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원 학생 수를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2월 중순부터 신청을 받아 3월 정기회의에서 심사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3월분부터 12월분까지 10개월을 지원 할 계획이다. 서춘성 위원장은 “꿈나무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협의체의 중요사업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적극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1월 협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협업 실험과제를 지정하는 등 행정 분야 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는 온-나라 이음 시스템의 <협업포인트>와 <협업과제> 기능을 도입하여 시행한다.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소통하고, 고유 업무를 수행하면서 타부서와 협업한 직원들에게 감사메시지와 함께 협업포인트를 주고받도록 하고, 받은 포인트와 보낸 포인트 고득점 직원을 반기별 10명씩 선발, 개인당 5만원씩 포상하여 협업 분위기를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온-나라 시스템에 협업과제별 블로그를 개설하여 과제 중심으로 모인 팀원들과 각종 자료, 추진계획 및 일정,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협업과제 온라인 공간을 지원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속적인 협업 실험으로 단련된 공직사회가 결국 고품질의 정책을 만들어내고, 시민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행정 협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례)는 오는 17일부터 다양한 가족 환경의 변화 속에 자녀에게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공통부모교육을 시작한다. 공통부모교육은‘소중한 나’,‘멋진아이’,‘아름다운 이웃’,‘긍정의 가족’ 4가지를 주제로 무료로 진행되며 하남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나 자녀, 양육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문의는 육아종합지원센터홈페이지 (www.hnchildcare.or.kr) / 031-796-6579로 하면 된다. 아울러‘새빛시간제보육실’을 4월 1일부터 운영 중이다. 보호자의 병원 이용이나 외출 등의 사유로 급하게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한 부모님들을 위해 이용시간에 따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 ▲ 대상자는 6~36개월 미만 영아이며, 가정양육수당 대상자는 시간당 1,000원, 보육료지원 대상자는 4,000원의 자부담으로 월 80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온라인(아이사랑포털사이트 www.childcare.go.kr)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또한, 장난감도서관을 평일 낮 시간에 이용할 수
「경기 청소의 날」행사가 5일 마장면 덕평리 일원에서 주민과 사회단체회원, 물류센터 직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자발적으로 청소에 참여한 회원들은 열심히 구슬땀을 흘려가며 환경 정화에 나서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특히 , 청소에 참여한 덕평리 주민들과 물류센터 직원들은 “우리 동네와 우리의 일터 주변을 깨끗이 하는데 참석하는 건 당연하다”며 자발적으로 청소도구를 지참하고 참여하여 주민과 사회단체, 기업, 행정기관이 함께하여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등 타지역 마을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엄태희 마장면장은 “주민,단체,기업 등 바쁜 가운데에도 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러한 참여와 협조가 깨끗하고 쾌적한 마장면을 만들어 나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