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신장동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전국 16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사업 공모를 위해 시승격전 행정과 지역경제의 중심지였던 신장동을“다시 찾은 문화路 신장(新長) 777”이라는 사업명으로 골목길 프로젝트 세 가지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신장동은 이마트 등 대규모 점포가 신도시를 중심으로 들어서면서 기존 전통시장 상권이 위축돼왔고, 그간 추진해온 재개발이 무산되면서 지역이 낙후되어 도시재생 1순위 대상지로 문화적 도시재생의 활력이 필요한 곳이다. 시는 이번 공모 프로젝트 작성을 위해 박사급 인력 4인, 지역주민, 도시재생전문가로 구성된 TF프로젝트팀을 구성해 대상지역을 조사 분석하고 자문을 받아 작성했다. 지역 변화의 시작점 생성(Cultural Impact) 공간프로그램으로는 골목길 생활문화축제와 70년대 건축양식이 남아있는 구간에서 예술가 및 주민과 함께 기록한다. 지역 가치와 인식의 전환(Paradigm Shift) 거점공간으로 주민센터 일원의 문화공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부를 위한 아동돌봄 휴게소, 야외놀이터,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한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청년의 복지향상과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청년배당을 이달 8일부터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19년 역점사업으로 ⌜경기도 청년배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하남시도 올해 만 24세의 청년에게 1인당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총 100만원의 청년 기본소득(청년배당)을 지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점포와 백화점을 제외한 소상공인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를 카드형으로 지급한다. 1분기 신청기간은 4월 8일부터 30일까지이며, 대상은 신청일 현재 하남시민으로 경기도 내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24세 청년이다. 1분기의 경우 지급기준일인 2019년 1월 1일에 만 24세에 해당 되어야 신청이 가능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http://apply.jobaba.net)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기본소득을 지급해 청년들의 복지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 사용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4일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노후된 공동주택 공용시설 환경개선을 위하여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꿈동산신안아파트 등 3개단지(27동, 2,697대)에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용검사를 받은 지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노후공용급수배관 교체공사’▲ 꿈동산신안아파트(21개동 1,704세대)에 754,020천원(도비 377,010천원, 시비 377,010천원) ▲ 하남라인아파트(3개동 352세대)는 65,508천원(도비 32,754천원, 시비 32,754천원)를 지원한다. ▲ 백송한신아파트(3개동 641세대)는‘단지 내 도로포장 공사’에 시비 50,000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매년 지원대상 단지를 선정한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를 거쳐 지원하며, 지원 사업을 통하여 입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주거생활 만족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019년도 출산준비교실 다소미(DASOMI)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 중이라 밝혔다. 다소미(DASOMI) 프로그램은 건강한 출산과 예비 부모들에게 올바른 부모 됨을 일깨워주기 위해 개발된 예비 부모 교육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며, 하남시보건소 임산부 등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했다. 교육 내용은 ▲출산준비 태교 및 다양한 분만법의 이해 ▲산후회복 및 산후 우울증 선별검사 ▲아토피 예방법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예비부모교육 ▲올바른 자녀 양육 기술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하는 양육 등이 진행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다소미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인 만큼 예비 부모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소미(DASOMI) 프로그램은 총 3회기 운영하며, 앞으로 6월과 9월에 추가로 운영 할 예정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3월부터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치예방과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구강건강 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구강관리사업 참여를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치과의사와 치과 위생사로 구성된 보건소 치과전담팀이 학교로 방문해 구강검진, 올바른 구강관리방법 교육, 불소바니쉬도포 등 예방위주의 구강보건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불소도포사업은 초등학교 14개교를 방문해 3,4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구강보건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2개교를 방문해 3,5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산시는 초등학생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성호초등학교에 설치한 구강보건실을 방문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방위주의 구강진료와 구강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구강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을 위해 양치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대호초등학교에 설치한 양치교실을 학기 중 상시운영하고 학급별 보건수업을 통해 구강보건 및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양치시설 설치로 건강환경을 조성하여, 집단 생활터(학교)내 바른양치 실천 습관화 유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산시 보건소장은 “생애주기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오산센터에서는 지난 4일 오산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탐방학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3년 1월 개관한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에서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과 형성을 위해 체험형 영양 및 위생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참여학교의 일환인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탐방학교는 2014년 9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탐방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의 종류와 기능을 알아보는 「아시나요? 식품 첨가물」, 음식의 소화과정 및 몸속 내부 장기를 알아보는「신비한 몸속 탐험」, 성장기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고 건강밥상 차리기를 위한 「건강 장보기」, 음식의 소중함 및 지구환경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아보는 「우리가 먹는 음식은 어디에서 왔을까?」, 체력측정 및 건강 체조하기를 통한 「튼튼한 몸 만들기 & 건강다짐」라는 5가지프로그램을 진행 하면서 어린이의 식품안전 및 기초 영양지식 교육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해 스스로 영양관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건강한 육아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가정 내에서의 아빠의 역할을 담은 『제2회 행복한 아빠, 육아·가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한 제1회 공모전에서는 85점이 응모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20점을 선정하여 2018년 10월 4일 시청 중앙로비에서 시상식 및 5일간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전시회 후에 전시된 모든 사진은 응모자에게 전달하여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2회 행복한 아빠, 육아·가사 공모전은 오는 4월 8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특별한 형식은 없고 아빠의 육아모습이나 가사활동을 담은 사진이면 가능하다.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오산시 소재 직장 근무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양식에 따라 사진과 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한 가족당 1점만 응모 가능하고 응모 출품작은 4월말 심사를 거쳐 총 20작품을 선정한 후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으로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결혼과 가족의 소중함,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4일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생 12명(교수 1명 포함)이 오산시청을 방문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원생은 서울, 경기 등 11개 시도 교육청 서기관이고,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제19기 고급관리자과정 중의 일환으로 마을 연계 교육 선진지역 사례를 연구하고자 오산 교육현장을 방문했다. 오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지자체가 교육에 함께해야 하는 교육적 철학과 가치를 오산시의 이야기로 소개하였으며, 2011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진행한 혁신교육지구 시즌1과 시즌2에 대한 설명과 오산시가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운영하여 온 다양한 교육 사업을 소개하였다. 오산혁신교육지구 내에 마을연계 프로그램 중 시민참여학교, 미리내일학교, 학교공간혁신 프로그램 등의 설명을 듣고, 학교 공간 혁신,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축제에 모범적인 사례를 이끈 오산 관내 성호중학교 현장을 방문하였다. 또한 실제 학생들이 기획하고 구성한 공간 구성과, 마을과 함께 벽화그리기 등 설명을 들으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서기관은 학교와 마을이 울타리가 없이 함께 이끌어가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이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는데 우선 되어야 하
필리핀 장학사업 및 독서운동 재단인 BMFF(Be My Friend Foundation Inc.) 페 에스꼬레알 아벨라르도 대표와 재단관계자 일행이 한국의 도서관 혁신사례를 견학하기 위하여 꿈두레도서관을 지난 4일에 방문하였다. 오산 꿈두레도서관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독서캠핑장 도서관으로 연50회에 달하는 토요문화공연, 연20회에 달하는 어린이 독서캠프 등으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핀란드 에스포시, 아일랜드 코크시, 일본 시부야 등 해외 각국에서 꿈두레도서관을 방문한 바 있다. 필리핀 BMFF는 필리핀의 다음세대를 길러내기 위해 한국인 기업가와 선교사, 필리핀 지식인, 경제인들이 함께 협력해서 만든 법인이다. 이날 꿈두레도서관을 방문한 BMFF 일행은 도서관 내부에 조성되어 있는 캠핑장을 보고 한국이 자연을 이용한 한옥을 지은 것처럼 도서관 역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건축물이라며 감탄하였다. 지하 다목적홀 내부무대와 야외공연장이 연결되어 있는 특이한 무대모습에 공간과 공간의 구분이 없이 하나의 공간이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 도서관 무대에 다시 한번 놀랐다. 페 에스코레알 아벨라르도 대표는 이번 꿈두
수원시가 17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 대상으로 ‘영화로 보는 감성 키워드 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을 상영된다. ‘매일 좋은 날’이라는 뜻의 일본 영화 ‘일일시호일’은 스무 살의 주인공이 친척을 따라 우연히 이웃에게 다도(茶道)를 배우면서 느끼는 일상의 따스함을 담고 있다. 주인공 노리코를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분명하지 않아도 현재에 집중하며 살면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는 초판 발간 후 17년 동안 40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40년 이상 다도를 배운 책의 저자 모리시타 노리코의 삶이 투영된 영화다. 수원시가 지난 1월 처음 도입한 ‘영화로 보는 감성 키워드 산책’은 영화를 감상하고, 의견을 나누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감성을 높이는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