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도서관이 9일 오전 10시 영통도서관 별관 강당에서 김병완 ㈜한국퀀텀리딩센터 김병완칼리지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 김병완 대표는 ‘책 읽기의 즐거움, 책 쓰기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효과적인 독서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김 대표는 퀀텀북스·한국퀀텀리딩센터 대표로 3년간 책 1만 권을 읽고, 60권을 출간한 작가다. ‘1시간에 1권, 퀀텀독서법’을 개발했으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특강을 해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저서로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2017)」,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2014)」, 「공부에 미친 사람들(2019)」 등이 있다. 김 대표의 저서는 ‘한 해 동안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경영자 조찬 모임에서 가장 많이 선정된 책’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관심 있는 시민은 영통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yt)에서 신청하면 된다.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031-228-4751, 수원시 영통도서관.
수원시 장안구·권선구·팔달구 보건소가 제47회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5일 수원시 곳곳에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 발족(1948년)을 기념하는 날로 우리나라는 1952년부터 세계 보건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세계 보건의 날 주제는 ‘국민건강 보장’이다. 장안구보건소는 한누리아트홀, 권선구·팔달구보건소는 수원역 일원에서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 직원들은 시민들 혈압을 측정해주고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예방법 등을 홍보했다.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권선구·팔달구 보건소는 수원시 안경사협회와 협력해 시민들 시력을 측정해줘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금연 ▲구강 보건 ▲국가암검진 ▲감염병 예방 ▲예방접종 ▲치매 예방 등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건강증진·보건 사업을 홍보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정보를 제공하겠다”면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해서 건강증진·보건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가 ‘수아꿈(수원시 아이들의 꿈이 담긴) 튼튼체험관’ 홈페이지를 제작한다. 수원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4월 중 수아꿈 튼튼체험관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5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관 이용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6월~8월 중 체험관 이용을 희망하면 5월에 신청하고, 9월~12월 중 체험관 이용은 8월에 신청하면 된다. 수아꿈 튼튼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위생·안전·영양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꿈꾸는 산이의 모험’과 ‘수디원디의 튼튼 투어리움’ 등 2개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꿈꾸는 산이의 모험 체험관에서는 ▲식품구성 거중기 ▲건강한 밥상 ▲식품의 원산지 ▲이 닦기 등을 주제로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수디원디의 튼튼 투어리움’ 체험관에서는 ▲컬러푸드 식품첨가물 ▲소화 과정 알기 ▲손 씻기 ▲건강마트 장보기 등을 주제로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손춘영 수원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장은 “홈페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아꿈 튼튼체험관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체험관에서 활동을 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후 첫 공식 행사인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2019’(APMBF)가 4~5일 열렸다. APMBF는 국내,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이스(MICE) 관계 기관·단체, 지자체·산하 기관 공무원, 관련 산업 종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마이스 업계 축제다. 참가자들은 마이스에 대한 각종 현안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정책포럼·토론회,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형태 토론의 장도 마련해 의견을 수렴하고 마이스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한 이번 APMBF는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주제별 세션, 전시, 수원화성 일원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4일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첫 공식 행사가 돼 기쁘다”면서 “수원컨벤션센터가 대한민국 전시컨벤션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9일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는 연면적 9만 7602㎡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28개), 구름정원(옥상) 등을 갖췄다. 2020년
용인시는 4~5일 충북 소재 조령산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전기분야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관리 등 직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기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공무원들의 직무 능력을 제고하고 청렴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 전문가와 교수들이 전기안전관리, 설비분야 국가기준 개정현황, 에너지 동향 및 신재생 에너지 발전방향 등을 교육했다. 또 시 청렴조사팀장이 부정청탁 금지에 대한 청렴 의무사항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직자들의 자기개발을 도울 것”이라며 “변화하는 전력분야의 동향을 파악해 시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불교 경기광주교당(교무 김현국)은 지난 4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김치 45상자(5㎏·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는 2017년부터 원불교 열린 날인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추진된 것으로 광주교당에서는 매년 김치와 쌀을 기부하며 은혜 나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김현국 교무는 “교구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녹아 있는 만큼 이웃들에게 더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마음 따뜻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성호 동장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해 주시는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김치는 필요하신 분들께 마음을 담아 전달해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치 45상자는 생활이 어려운 관내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등 4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컬쳐임팩트 남진우 이사 일행은 5일 신동헌 광주시장을 접견하고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탁금은 장학금 수혜자에서 장학금 기증자로 자신이 받은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다시 돌려준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남 이사는 “2002년에 받은 장학금으로 무사히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고 문화예술 분야 전공 공부를 통해 졸업 후 회사(컬쳐임팩트)를 설립할 수 있었다”면서 “장학금이 없었다면 결코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장학금 수혜자가 인재로 성장해 다시 기부자가 되는 선순환을 보여준 사례로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광주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컬쳐임팩트는 2017년 설립된 공연기획 및 교육서비스 회사로 ‘광주 남한산성문화제’, ‘불량콘서트’, ‘솜씨마켓’ 등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최근 시청 징수과 직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 3연속 대상’ 수상과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 최우수’ 수상으로 상사업비 1억300만원 교부에 따른 징수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징수과는 세외수입 부과부서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 운영,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전 직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단속 등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체납정리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징수과는 올해 시의 역점추진 사항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상생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지난 3월부터 광주시 체납관리단 51명을 채용, 일자리 창출 및 광주시 세입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 시장은 “지방세입 확충으로 지역경제 챙기기에 앞장서 동분서주한 결과 세외수입 운영과 지방세 체납정리 두 개의 상을 수상한 징수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지방재정 확충에 힘써 지역경제 챙기기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5일 시장실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관내 체육 유망주 고등학생 3명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시의 전략 육성종목인 펜싱, 볼링, 복싱에서 올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 권준성(펜싱·곤지암고 3학년), 박동혁(볼링·광남고 3학년), 강석훈(복싱·광주중앙고 3학년) 학생이 참석했다. 권준성 선수는 2018 아시아 유소년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리나라 펜싱 플뢰레 특급 유망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동혁 선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에 이어 2019년 세계 주니어 볼링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볼링종목 차세대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으며 강석훈 선수는 전국체육대회 복싱 선발전 69㎏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 시장은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국가대표 유망주들이 심신이 올바른 청년으로 자라 대한민국과 광주시의 이름을 빛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오는 10일 광남동을 시작으로 분동(分洞)과 직접적으로 해당되는 4개 지역에서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광남동(10일 오후 3시), 경안동(11일 오전 10시), 송정동(11일 오후 3시), 오포읍(12일 오전 10시) 순으로 각각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시는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주민행정서비스 개선과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광주시 행정구역 개편 타당성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광주시의 행정구역 현황 및 여건분석, 합리적(현실적)인 행정구역 개편(안), 행정구역 개편 향후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의견을 취합하고 도·시의회 의견청취, 상급기관(경기도 및 행정안전부)과의 사전 업무협의 후 행정구역 개편 기본 계획을 수립해 시의회 보고, 상급기관 승인, 조례 개정 등 행정구역 개편 사항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이 있는 사람은 오는 19일까지 팩스(031-760-1406) 또는 이메일로 의견서(홈페이지 참고)를 제출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자치행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