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대표적인 8곳의 벚꽃길에 벚나무들이 최근 꽃망울을 터뜨려 봄을 즐기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벚꽃이 오는 4월 12일을 전후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 기간 ‘성남 벚꽃길 8경’을 지정·운영한다. 1경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분당천변 2㎞ 구간이다. 산책길을 따라 벚꽃이 장관을 이뤄 가족,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다. 2경은 분당구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변 녹지 1.5㎞ 구간이다. 운동하면서 즐기는 벚꽃길로 각광받고 있다. 3경은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1㎞ 구간이다. 벚꽃 군락지에서 쉬어가는 등산객이 많다. 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상대원 시설 녹지대 0.5㎞ 구간이다. 눈꽃처럼 흩날리는 벚꽃 광경이 아름다운 산책 공간으로 꼽힌다. 5경은 분당구 서현동 제생병원 앞 탄천변 공공공지 내 녹지대 1㎞ 구간이다. 벚꽃 향기에 취해 힐링하기 좋은 코스다. 6경은 분당구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 2㎞ 구간이다.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이 진풍경이다. 7경은 수정구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 주변 1㎞ 구간 둑길이다. 주변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뤄 봄의 화사함을 만끽하기에 제격이
농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고 더불어 경기도민 모두가 질 높은 먹거리로 행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농어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박윤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을 4일 오후 농정해양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나다. 화성에서 태어나서 한번도 화성을 떠나본 적 없는, 대를 이어 300년째 화성에서 살고 있다는 화성원주민 박윤영위원장은 32세의 젊은 나이에 정치판에 입문하였다. 농정분야에 관심이 많아 8대,9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을 거쳐 제10대 전반기 농정해양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농정분야 예산을 증액 시켜 농업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찾아 돈버는 농업, 살만한 농촌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농정 분야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떠나가는 농촌이 아닌 찾아오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농정분야의 기반구조가 갖추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시종일관 유쾌한 입담으로 6개 인터넷 언론사와의 공동인터뷰에 응해 주었던 박윤영 농정해양위원장의 일문일답이다. Q1.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의 2019년 최대 쟁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 할
용인시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에 구성한 민관협치 준비위원회가 4일 문화예술원 회의실에서 최종 간담회를 열고 200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차명제 준비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는 오는 8일 ‘용인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준비위 활동을 마치고 향후 본격적인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것이다. 준비위는 그간 타 지자체의 조례를 비교·분석해 시 조례안을 마련하고 우수 사례 벤치마킹, 사례연구, 시민토론회를 하는 등 용인시 민관협치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백 시장은 “이번 조례가 원안 가결되는 데 큰 힘을 보태고 용인시의 민관협치를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위원을 공개모집해 시민 토론회 및 협치 비전 설정, 의제 발굴 등 민관협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4월 4일,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정글온에서 2019년도 1차 ‘성남 커넥트 포럼’을 개최했다. ‘성남 커넥트 포럼’은 융복합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기관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e스포츠를 주제로 약 4차례에 걸쳐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포럼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서강대, 가천대, STILL8, 인벤 등 6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남시는 게임기업 집적지인 판교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참여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해당사업에 선정되면 전체 사업비의 50%, 최대 100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 성남시는 분당구 삼평동 소재의 환상어린이공원에 400석 규모의 e스포츠 주경기장과 방송시설 및 기타 편의시설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전문가들과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은 e스포츠 경기장 시설 구축 방향과 e스포츠 및 연관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경기장의 지속적인 활용의 중요성과 다수의 게임 개발사들이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주원)는 특색사업으로 매주 월요일에 동 주민센터 민원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 위원회에 따르면 친절행정 시민섬김 서비스 실현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계획하였다. 윤주원 위원장은 “주1회이지만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편리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일홍 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안내 도우미 활동으로, 민원 대기시간 단축을 체감하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분과별 위원 2인 1조로 구성하여 민원이 집중되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동안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및 민원서류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3일 한경대학교 4-H회 및 영농 4-H회원 35명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의 미생물배양실, 친환경농업관리실, 배꽃가루은행, 초유은행,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각 부속시설을 견학하였다. 견학에 참여한 홍수정 한경대학교 4-H회장은 “매우 유익한 견학이였다”며 “이번 견학을 단초로 한경대4-H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경애 소장은 “한경대학교 4-H는 경기도 유일 대학 4-H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단체”라며 “앞으로 대학4-H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오는 17일 2차 품목별 미생물 상설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 15일 1차 미생물 교육에는 계획인원 보다 많은 143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미생물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볼 수 있었다. 이번 미생물 교육은 서훈원 씨에스웰 대표가 직접 진행하며, 경종농가 대상 미생물 활용 방안 등 심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이경애 소장은 “이번 미생물 교육은 교육생들의 추가 교육 요청에 의해 기획되었다”며 “농업에 필요한 교육이라면 언제든 요청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립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2012년부터 독서 사각지대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하여 책을 읽어주는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교육을 실시한 후 격주에 1회 시설이나 가정을 방문하여 진행한다. 안성 관내 운영기관은 현재 사회복지시설(장애인복지시설, 요양원 등) 9개 기관, 저소득층 가정 8가정, 농아인 가정 1가정과 다문화가정 25가정이며, 총 200여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 시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의 문화적 적응을 돕고,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의 신청이나 책 읽어주기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은 시립도서관으로 문의(678-5317)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성시보건소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공개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위생등급제를 본격 추진한다.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직접 업소의 위생 수준에 따라 등급을 선택해 신청 및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 등급을 부여하게 되며, 신청업종은 일반음식점뿐만 아니라 휴게음식점, 제과점까지 확대되었다. 현재 안성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매우 우수(★★★) 5개소로, 신청방법은 안성시 보건위생과 방문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현장 평가 후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 등급을 지정하여 위생등급제 표지판, 인센티브 물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년 후 재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위생과(678-5734)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안성시는 지난 2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민·관·군 재난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안성시청(안전총괄과·건설과), 안성소방서,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안성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KT,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전국건설기계안성연합회, 한국열관리협회 등 10개의 유관기관, 민간단체 및 군부대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9. 05. 15. ~ 10.15.)에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별 주요 임무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하천 내 둔치주차장 및 세월교에 대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저수지 수문 관리부터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 및 침수피해예방을 위한 시설물 통제 사항에 대하여 각 기관별 임무를 정하였다. 또한, 각 기관별 수방자재, 장비 및 인력 현황을 공유하고, 여름철 자연재해에 따른 대응 및 복구 시 상호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유승덕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안성시 민관군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재난 발생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