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에 주어지는 권한이 미미하면 특례시 도입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정연구원이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수원특례시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개원 6주년 기념 학술포럼에서 기조발표한 김순은(서울대 행정대학원) 지방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은 “인사·조직·재정·사무 등 특례시에 주어질 권한이 특례시 도입의 핵심 쟁점”이라고 말했다. ‘특례시 추진 필요성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김순은 부위원장은 특례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례시가 소속된 도(道)의 기능과 특례시에 주어지는 권한의 조화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 김순은 부위원장의 기조발표, 심익섭 동국대 명예교수·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특례시의 주요 쟁점과 추진방안’을 발표한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특례시 도입의 쟁점으로 ▲기초자치단체 서열화에 대한 부담감 ▲국회의 실질적 동의 여부 ▲6만 4000여 개에 이르는 국가기능의 세부적 이양 ▲법제화와 위·수탁 사무 혼재 등을 제시했다. 박 연구위원은 “특례시를
용인시 처인구는 유방동 1007-2번지 일대 대동교 확장공사로 인해 유림교 사거리에서 풍뎅이식당 사거리 구간을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대동교는 차도 폭이 좁고 노후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이 구간에 폭 18m 길이 155m의 4차선 도로를 신설하기 위해 공사기간 동안 차량을 통제하는 것이다. 구는 공사 시작·끝 지점에 교통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LED 전광판 등을 설치해 우회도로를 안내키로 했다. 둔전방향 도로 이용자들은 유림교 사거리에서 한터로를 지나 임원교·고림교 삼거리에서 경안천로로 우회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와 안전운전을 부탁한다”며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 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3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치센터 3층 아름드리실에서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뽀빠이 이상용씨가 명사로 초청돼 삭막한 현대인의 삶 안에서 스스로 희망과 여유를 가지는 방법과 다양한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주민은 “특강을 들으며 그동안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아 스스로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영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좌와 특강을 발굴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삼육지역봉사센터(회장 구병도)는 3일 평소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2019년 '창전, 참사랑 나들이'를 실시하였다. 올해 첫 나들이에 나선 창전동 어르신들은 연신 즐거워하며 차에 올라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한껏 들뜬 표정을 지으셨다. 작년 4월 삼육지역봉사센터(회장 구병도)는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춘석),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창전, 참사랑나눔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3번째 나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전, 참사랑 나들이'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나들이를 통해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드리고자 준비되었다 이날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제천 청풍호 관람 후 한방 맛집에서 식사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창전, 참사랑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긴 겨울이 지나 봄 나들이를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봉사자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하니 정말 편안하고 즐겁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구병도 회장은 “영양결핍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밥상뿐만 아니라 나들이 기회도 제공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목욕봉사, 말벗
시민들의보행편의 및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을 위해 보행 인구가많은이천 중심 세 곳에 X자형 횡단보도가 만들어질 계획이다. X자형 횡단보도는 녹색 신호 전환한 번으로전 방향 보행이 가능하며, 두 번 신호를 기다리던 사거리 건널목을한 번에건너갈 수 있어 보행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X자형 횡단보도는터미널,중앙교, 중리 사거리총 3곳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김일중 의원은이번 X자형 횡단보도를 2018년11월부터X자형 횡단보도설치 타당성에 관하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통하여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X자형 횡단보도에 관하여 직접 시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코자 하였다. 그는 보행자 사망사고 대부분이도로 횡단 중에발생한다며, “무단 횡단은 실제로 개인의 의지보다는 횡단 기회의 부족으로 교통사고가 발생되기 때문에 X자형 횡단보도가교차로 보행자무단횡단으로 발생되는 사고율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민의가 반영되는시행사업 이야말로시민을 위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는 지자체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며, X자형 횡단보도가 만들어지기까지 함께 의논하고 의견을 수렴해 주신 교통행정과윤희동과장, 교통시
이천시는 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천시지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2019년 부동산 행정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 2019년 부동산자율점검 실시 및 결과 , 지도단속 방향 ▲ 중개업종사자 명찰제 실시 ▲ 무료중개 & 재능기부 부동산중개서비스 추진 ▲ 부동산전자계약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부동산 중개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현안과 중개업 발전 방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및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청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재산권보호를 위해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선진화 시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호길)는 과수 개화기를 맞아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결실을 도모하여 고품질 과수생산이 가능하도록 꽃가루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꽃가루 은행은 4월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이에 따라 관내 과수농업인은 재배작목의 건전한 꽃을 꽃봉오리 상태로 충분히 채취하여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호원읍 서동대로8759번길 117)로 방문하면 꽃가루채취 교육을 진행한 후, 전용장비를 이용하여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다. 더불어 채취한 꽃가루는 연구개발과 재배연구실에서 발아율 검정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적절한 인공수분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최근 개화기가 빨라지면서 저온으로 인한 방화곤충 활동 저조 및 개화기 냉해로 일부 과종에서 수정 불량이 자주 발생하고 이에 따라 기형과 발생률 증가 및 생산량 감소로 많은 과수농업인들이 고품질 과실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가 채취 화분을 이용한 인공수분의 중요성이 매년 강조되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도 또한 개화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개화기 동안 철저한 재배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며 충실한 꽃가루를 확보하여 피해가 발
경기도 고양시에 있던 유소년 축구단 고양 일산FC U-18팀이 이천시 율면으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이천 율면FC U-18팀 (대표 나은아, 감독 이돈길, 코치 임민규,박상혁, GK코치 서용원)으로 팀명을 바꾸고 율면실내체육관에서 3월 31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방송통신고 학생 1명을 제외한 선수 28명 전원이 율면고등학교에 전학을 하면서 총 재학생 수는 54명이 되어 학교발전의 기폭제가 됐다. 출정식에서 이돈길 감독은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라는 의미의 有志竟成 (유지경성)을 팀정신으로 학생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운동에 있어 몸과 정신이 건강한 학생선수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인영 도의원 외 3명의 전·현직 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율면 FC를 축하해 줬다. 율면고등학교 신정숙 교장은 축사를 통해 “평발이라는 어려움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최고의 축구선수로 성장했던 박지성을 본받아 불굴의 의지로 최선을 다하는 축구선수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율면FC 선수들은 율면고등학교내 영상미팅이 가능한 기숙사에 입주예정이며, 최신식 체력단련실, 라이트시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23일간 2019년도 1분기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신청을 온라인을 통해 접수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이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만24세(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3년 연속 거주자)가 되는 청년들에게 분기별로 1인당 2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시행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 ‘잡아바’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주민등록초본(최근 5년 주소변동 포함)첨부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신청자가 지급대상자인지를 모의계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청년기본소득과 타 복지제도와의 중복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어 행정상의 오류를 줄일 수 있게 하였다.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은 여주시의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카드를 주소지에서 수령하여 카드등록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용 등록 후 여주시 내에 소재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청년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4월 6일(토) 여주 강천섬에서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관”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상영 전 오후 5시 30분부터 ‘전통문양 한지등 만들기’ 등 사전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후 7시부터 누적관객 1천4백만의 흥행영화 ‘극한직업’을 상영해 강천섬을 찾는 시민들이 목련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방네 영화관”은 2018년부터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문화취약계층에게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며,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컨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영화관과 달리 야외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함께 자유롭게 앉아 각자 챙겨온 간식을 즐기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개인 돗자리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세종문화재단 누리집(http://www.yjcf.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81-96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