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일반대학원 시니어헬스케어학과 박사졸업생 강한규 씨(지도교수 홍성종)가 제 5회 BK21플러스 우수 연구인력 포상 시상식에서 ‘광학/방사선 융합 복강경 핵심기술 개발’과 관련하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은 교육부에서 BK21플러스 사업을 통해 우수한 연구역량과 발전가능성을 보인 참여대학원생 및 신진 연구 인력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강한규 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BK21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광학/감마선 융합 복강경의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BK21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4년간 6편 이상의 SCI논문 게재와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특허등록 1건, 특허출원 4건)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융합 복강경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의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학/감마선 융합 복강경을 이용하면 실시간 고분해능 광학영상 및 심부영상이 가능한 감마선영상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광학기반 복강경으로는 탐지가 어려운 심부 종양의 수술 중 탐지도 가능하다. 강한규 씨는 “BK21플러스 시니어헬스케어학과 박사과정 동안의 연구결과를 이번 BK2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어르신 28가구에 농산물박스 200만원어치를 나눔 봉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뇨병고혈압 때문에 식이조절이 필요한 홀로어르신, 기초수급자 등어르신들이 신선한 농산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농산물 박스는 관내에서 생산한 현미쌀, 전통장, 장아찌, 신선란, 삼계탕 등 로컬푸드로 구성됐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눔 봉사를 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로컬푸드도 활성화하는 이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 나룰도서관(관장 차미화)은 4월 한달 동안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도서관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실 대출자에게는 ▲행운의 뽑기 행사 ▲공예 및 캘리그라피 체험, 중학생이상 성인들에게는 ▲장석주 시인의 인문학 강연 ▲문태준 시인과 동서양의 명시 함께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작년 도서관 주간 행사에는 8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으며, 특히 올해는‘세계 책의 날’인 오는 23일에 종합자료실에서 책을 대출하면 장미꽃을 나눠주는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도서관 주간 기간 내 연체도서 반납 및 방문 대출 신청 시 대출정지회원을 정상회원으로 변경하는 이벤트도 제공한다. 차미화 하남시립도서관장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도서관과 지역시민이 소통하여 문화 융성과 독서인구 저변확대의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namlib.go.kr/nalib)를 참고하거나 나룰도서관(031-790-5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장애인단체 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각 단체별로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장애인이 행복한 하남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논의 사항으로는 ▲ 장애인단체 근무자의 처우개선 ▲ 장애인단체와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등의 대화를 나눴다. 김상호 시장은 “장애인단체장들이 각 단체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것에 대해 격려와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 수립을 통해 기존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도시정비 개발사업 한계를 극복하고 노후된 원도심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방향을 제시하고자 도시재생사업 기반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작년 5월부터 하남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여 12월 주민공청회와 올해 1월 시의회 의견청취, 3월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전략계획에 대해 경기도 심의를 신청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경우 올해 1월 제안서 평가위원 모집 및 용역 입찰 공고를 통해 2월 입찰등록 및 제안서를 접수하여 평가위원회를 열어 용역수행사를 선정하였으며, 3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하남시 신장1,2동 일원 원도심 활성화 우선지역에 대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주민협의체 등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2월부터 운영하는 하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대학의 기본 및 심화과정을 통해 도시재생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별 활동 등을 통해 하남시민들에게 역할을 부여하여 자발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는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한 맞춤형 도시재생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영락노인전문요양원과 치매인프라 및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3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이날 협약에는 구성수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과 최영순 영락노인전문요양원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 치매사각지대를 발굴·지원 ▲ 치매통합서비스 연계·제공 ▲ 치매 인식개선“치매극복선도단체”사업 ▲ 인지재활학습지“실버벨선생님”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달 5일에는 요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치매인식개선사업)을 이수해 이날 제3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향후 요양원 직원들은 하남시의 치매환자와 가족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치매 파트너로 활동해 건전한 치매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영락노인전문요양원과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치매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치매어르신) 중심의 통합적 치매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며,“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모든 시민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려 31km, 건장한 성인 남성도 하루를 꼬박 걸어야 하는 그 거리를 100년 전 화성 사람들은 나라의 독립을 되찾고자 함께 걸었다. 화성 만세시위는 마을과 마을이 연합해 약 2,500명이 참가한 대규모 항쟁이었다. 이들은 언제 어디선가 날아올지도 모르는 일본군의 총칼에 굴하지 않고 장안면 사무소, 우정면 사무소, 화수리 경찰관 주재소를 차례로 공격했으며, 순사 가와바타를 처단했다. 이렇듯 화수리 항쟁은 3.1독립운동 역사상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조직적이고 공세적 투쟁으로 일제에 두려움을 안겼다. 결국 일제는 더 이상의 독립운동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자 4월 15일, 군대를 동원해 독립운동의 근거지인 제암리 마을 주민 23명을 교회에 가두고 총살했으며, 주모자로 독립운동가 김흥렬과 그 일가족 6명을 처참히 학살했다. ■ 투쟁과 희생이 어린 만세길,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되살려 100년이 흐른 지금, 화성시는 선조들의 고귀한 투쟁과 희생이 어린 만세길 31km 전 구간을 정비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되살렸다. 2014년부터 시작된 만세길 조성사업은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거쳐 독립운동가 차희식, 차병혁, 백낙열, 김연방, 최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찰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 중부경찰서 초청으로 3일 중부경찰서 강당에서 경찰관·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한 염태영 시장은 “국민의 인권 의식이 높아질수록 경찰을 비롯한 모든 사회구성원의 인권도 보장되는 긍정적 효과가 생길 것”이라며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경찰관의 인권도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권도시 수원’을 주제로 강연한 염 시장은 수원시의 ‘인권 도시’ 정책·제도와 ‘사람’을 시정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펼쳐온 사람 중심 정책을 소개했다. 염 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인권이 실현되는 ‘사람 중심 수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인권의 보편화’를 추구해왔다”면서 “보편적 인권이 지역 주민 삶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역 내에 인권 거버넌스를 구축해 ‘인권의 지역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시민이 차별과 인권침해 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수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13년 인권전담 조직(인권팀)을 신설한 수원시는 같은 해 인권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인권위원회를 구성하며 인권도시의 기반을 다졌다. 2015년에는 경기도 최초로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3일 동탄고덕사업단 상황실에서 동탄2신도시 제27초등학교 건립공사관련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제27초등학교 건설사업관리단 및 건축·전기·통신 등 분야별 시공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서약식은 청렴한 건설현장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현장직원 및 관계자들이 모여 청렴서약문을 낭독·서명하며, 부정청탁 등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고 소신 있게 일할 것임을 결의했다. 또한 익명 온라인 신고 시스템인 ‘레드휘슬’과 익명 비리제보 ‘핫라인(1811-8219)’에 대한 신고방법 등 익명 비리제보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실효성 있는 청렴서약식이 되도록 했다. 공사관계자는 “항상 현장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소통해 청렴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착공한 화성동탄(2) 27초등학교는 2020년 3월 개교 목표로 일반 30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등 총 34학급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긴급구조‧일시보호‧교육 등 지역자원을 통합 운영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19년도 제1차 CYS-Net 학교지원단 정기회의를 지난 29일 개최하였다. 이날 ‘2019년 제1차 CYS-Net 학교지원단 정기회의’에는 관내 총 9개 학교의 교장선생님이 참여하였으며 신규 학교지원단 위원 위촉과 최근 청소년의 위기현황과 학교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위기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 방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최근 청소년 위기사건 이후 발생하는 심리적 외상을 최소화하는 심리지원에 대한 전문적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의 위기지원 시스템 마련 필요성이 부각되어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 위기대응체계 구축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폐해를 최소화하고 심리적 위기예방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학교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연계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용인시 CYS-Net의 위기대응체계 구축 운영의 학교 현장에서의 긴밀한 협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