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달 27일 용인 롯데몰 화재를 큰 피해 없이 진압한 용인소방서와 관련 직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경기도는 이재명 도지사 지시로 용인 롯데몰 화재 진압에 참여한 용인소방서 소방관 5명, 재난종합지휘센터 1명, 경찰 1명, 보건소 1명, 아주대 의료팀 1명, 중앙응급의료센터 1명 등 총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달 27일 오후 4시 31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상가동 신축공사현장 4층에서 발생해 내부 2만1천㎡와 공사 자재 등을 태운 대형화재로 13명의 인명피해(중상 1명, 경상 12명)와 9억1천3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당시 공사현장에는 60개 업체 소속 1천100여 명이 작업 중이어서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신속한 대응과 용인소방서, 인근지역 소방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의 노력으로 신고 후 1시간 27분 만에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해 성공적 대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밝힌 후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용
경기도가 비영리민간단체 성장과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올해 85개 비영리민간단체에 12억3,851만 원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2일까지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공모를 했다. 도는 3월 26일 공익사업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사업에 참여한 115개 단체 가운데 85개 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는 보다 다양한 비영리민간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단체의 자부담비율을 기존 총 사업비의 20%~30%에서 보조금의 10%로 낮추고, 지원금액을 최대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신청금액이 작년 25억 원에서 올해 27억 원으로 증가했다. 경기도는 이번에 선정된 비영리민간단체의 성장을 위해 3일부터 보조금 회계처리, 공모사업 우수사례 공유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85개 단체의 사업 현장을 일일이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회계처리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권금섭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단순히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선정된 비영리민간단체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 수정구 태평동 영장산 기슭의 근린공원에서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한 나무 심기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가족 단위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다. 태평동 224-3번지 영장근린공원 1ha 일대에 이팝나무 340주와 키 작은 나무 2030주 등 모두 2370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이팝나무와 키 작은 나무는 “미세먼지를 먹는” 효과가 있는 산림청 권장 식재목이다. 시는 이날 나무 이름표를 나눠줘 심은 수목에 식재한 사람의 이름과 희망 문구를 적는 ‘성남시민 한 가족 한 나무 심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개인 컵 가지고 다니기, 비닐봉지 사용제한 등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병행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도심 열섬현상, 미세먼지 발생 일수 증가 등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쾌적한 도시 숲 조성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한다. 이는 금 한냥(37.5g),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 분량이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올해 1학기분 학자금 대출이자 2.2%를 전액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4월 1일~5월 31일 대상 학생의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옛 든든학자금)이나 일반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대학원 재학생이다.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2018년 5월 30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접수→대학생학자금대출이자 지원)를 통해 주소 이력 5년의 주민등록초본, 재학 또는 휴학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청 6층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도 된다. 시는 자격 조회 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자를 확정한다. 지원 대상 대학·대학원생에게는 오는 8월 한국장학재단 대출 상환 계좌로 이자 지원액을 대신 상환하고 나서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 준다. 성남시는 대학생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3년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폈다. 지난해 말까지 6년간 대출이자를 지원받은 대학생은 2만8283명(6만2281건)이며, 18억4000만원 규모다. 시는
송석준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2일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일죽∼대포2(지방도 329호선) 도로 확・포장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최종 승인되어 추진된다고 밝혔다. 송석준 의원은 “해당 구간은 국립 이천호국원 입지결정 때 확・포장을 시민들과 약속했고 또 추가 증설(5만→10만기)로 인한 교통 혼잡 가중이 불가피한 만큼 조속한 착공이 절실했다”며“호국영령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정신을 더욱 잘 기릴 수 있는 동시에 교통 체증으로 인한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송석준 의원은 이를 위해 그 동안 경기도, 보훈처 등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가지며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지방도 329호선(설성면 행죽리 ∼대포동)으로 길이10.4km, 4차로 확・포장이며, 지난해 10월 이천시 사업비 분담 결정에 이어 지난 1월 경기도에서 행정안전부로 중앙투자심사의뢰서를 제출했다. 이후 지난 8일 경기도 의견서 제출과 29일 ‘2019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방예산의 계획적, 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 사업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4월 1일(월) (재)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제2회 경기 문화비전 포럼」을 개최하여 경기도문화의전당 혁신방안인 ‘경기도형 제작극장 설립’을 주제로 도의회, 집행부, 공공기관 간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그 동안 (재)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전문가 참여를 통한 「경기도문화의전당 혁신과 발전을 위한 TF」를 자체 구성하여 ‘예술단 중심의 제작극장으로 변화’ 필요성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날 발제에 나선 이우종 (재)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그 동안 TF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중심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 혁신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작품제작 몰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 예술단 시즌공연을 통한 순수예술 기능강화 등 이른바 ‘경기도형 제작극장 추진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전체토론에서는 기존 공공성과 예술성간 충돌의 문제, 예술단별 특성을 반영한 발전방안 마련, 예산 및 규모 확대에 걸맞은 공감대 조성 등 다양한 의견과 정책제언이 있었다.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향후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며,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수(더불어민주당․안양1)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도시농업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농정해양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과 「경기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맞춰 조문을 정비하고, 경기도 도시농업협의회 설치 등을 통해 도시농업 정책 수립과 시행에 있어 시민사회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도록 민관 협치 체계를 구축을 위한 개정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이번 조례의 개정으로 경기도 도시농업 정책의 일관성 확보를 위한 종합계획의 수립과 경기도 도시농업 민관협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번 조례의 개정으로 경기도 도시농업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통하여 비전과 목표에 맞추어 사업 추진의 일관성 확보와 도시농업협의회의 설치·운영에 대한 사항을 정비함으로써 관계기관과 시민사회 협력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4월 4일 경기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20~39세 청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년크리에이터 교육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 개개인들이 관심 있는 강좌를 바탕으로 한 특색 있는 강의 및 활동 진행을 위한 콘텐츠 제작 능력 강화와 평생교육 청년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1인 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전략, 기획 및 콘텐츠 제작법, 브랜딩 전략 및 마케팅, 촬영 실습과 편집 등의 과정을 교육받는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The 청년학교에서 청년크리에이터의 능력을 활용하여 지역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개강한 청년크리에이터 교육은 6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에 운영되며, 현직 유튜버를 교육강사로 초빙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 수업에는 청년들의 성과물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교육과정에 참여한 강현수 청년은 “교육의 도시 오산에서 청년층의 관심사를 반영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인해 청년들의 생애설계 자립지
KBS 1TV 간판 교양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이 오산시를 찾는다. 오는 5월 1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출장감정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녹화는 오산시의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면서 오산시의 유서 싶은 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홍보하고자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고미술품 감정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은 전문가 감정을 통해 시청자가 소장한 고미술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고미술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KBS 인기 장수 프로그램이다. 당일 녹화는 현장 사회자인 개그맨 문용현씨의 진행으로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을 대상으로 무료 개별 감정을 한다. 또한 방송아이템에 맞는 소장품 소장자를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도 진행한다. 감정위원으로는 고금관(고서화), 김상환(글씨), 김준영(도자기), 김경수(민속품)가 참여한다. 다만 고(古)화폐와 우표, 수석(돌), 화석 등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로 이번 감정에서는 제외된다. 오산시는 4월 8일부터 30일까지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감정 받을 고미술품에 대한 접수를 받으며, 감정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4층 문화체육관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14년도 9월 시작한 오산 혁신교육도시 특화사업 중 오산 전역이 학생들의 체험 현장이 되는 시민참여학교 중‘Smart City 탐방학교’가 2019년 4월 1일부터 운영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에서 진행되는 ‘Smart City 탐방학교’는 그동안 오산시 전역의 22개 초등학교에서 197회 5,438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방문했다. ‘Smart City 탐방학교’에서는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 역할의 중요성과 양방향 비상벨 체험(모니터요원이 되어서 안내방송하기, 비상벨을 눌러서 모니터요원에게 신고하기), 쓰레기 무단투기 및 금연구역 흡연 시 음원체험,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통한 얼굴인식기술 서비스, 불법 주정차 CCTV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태양광 전지를 이용한 친환경 자동차를 조립하여 친구들과 자동차 경기 대회도 한다. 무엇보다 Smart City 탐방학교에서는 꾸준히 학생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눌러 모니터요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견학을 진행하고 있어 사건 발생 시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