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기동감찰반을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다 발생한 실수는 과감히 면책하거나 관용하고 마땅히 해야 할 업무에 불성실하거나 무사안일한 태도로 일하는 공직자들은 문책한다는 것이다. 이에 공직자들이 복잡한 법령이나 업무 절차상 논란의 여지 등을 우려해 소극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제도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사전컨설팅 제도는 선례가 없거나 제도나 규정이 불분명해 처리하기 힘든 일에 대해선 상급기관에 컨설팅을 신청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돼 왔다. 시는 사전에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한 직원이 업무 중 실수를 했을 땐 이를 감안해 감사를 면제하거나 관용해 주기로 했다. 또 읍‧면‧동 종합감사 등 관습적인 감사 횟수는 줄이고 대형인허가 사업이나 소극적인 업무처리 등의 감사 취약 분야를 상시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이에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엔‘기동감사팀’을 꾸려 긴급 인력을 투입해 신속히 감사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감사업무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청렴한 공직
용인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대추, 사과 등의 묘목 8050그루를 각 구청에서 나눠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산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처인구는 5일 오전 9시30분부터 구청 후문 라이온스 공원에서 대추, 살구, 자두, 영산홍 등의 묘목 3600그루를 1인당 2주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기흥구는 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왕대추, 모과, 미니사과 등 유실수 묘목 2850그루를 1인당 3주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수지구 같은 시간부터 구청 중앙광장에서 꽃매화, 이팝, 라일락 등 1600그루를 1인당 4주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산림자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대기질 개선과 자연보존을 위해 도심 속 녹색 공간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2‧13대 용인시 새마을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종억 13대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용인시 공직자 출신으로 퇴임 후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올해 1월 2일 새마을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이‧취임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읍․면․동 새마을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 회장은 “새롭게 조직을 정비하고 생명‧평화‧공경의 정신을 이어가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과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를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이날 전임 윤한기 12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백 시장은 “그동안 새마을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윤한기 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고맙다” 며 “새마을회가 김종억 13대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 드림ON(센터장 이종규)이 오는 4월10일까지 청소년 농업특화 진로체험 동아리 “ 농업 안에 미래 있다” 를 이끌어 갈 1기 단원을 모집한다. 4차 산업시대 스마트 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전문 농업경영인들이 멘토가 되어 농업에 관심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귀농 및 신규 농업창업인 양성의 대부로 불리우는 연암대학교 채상헌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수경재배실습, 천연염색체험, 로컬푸드 만들기, 장담그기 및 농업경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체험 (작물재배, 상품제작, 홍보·마케팅, 포장·판매)등을 전문 농업인의 지도로 1년간 직접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햇빛여울농장 김미옥 대표는 "청소년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농업 분야를 새롭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준비 할 예정“ 이라며 "농업에 꿈을 가진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당부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은 (14세~19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15명을 선발하여 2019년 연말까지 매월 1~2회 교육이 진행될
경기도가 미래의 스타 게임 발굴을 위한 ‘제10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에 참가할 게임개발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오디션은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게임 기획과 개발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대상 게임은 2020년 상반기 내 개발 완료가 가능해야 하며, 서류심사 통과 이후 1차 오디션 이전까지 테스트 빌드(실행파일) 제출이 가능한 단계에 있으면 된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약 25개 게임을 대상으로 5월 초 1차 오디션을 열어 최종오디션에 진출할 10개 게임(TOP10)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5개 게임(TOP5)을 선발하는 최종오디션은 5월 말 '게임의 도시' 판교에서 진행된다. 최종오디션에는 참가자가 심사위원 그룹과 돌아가며 대화를 나누는 ‘스피드 데이팅’ 심사로 진행돼 게임 자체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가능하다. 심사위원진들은 개발/그래픽/마케팅/투자/유통플랫폼/유저까지 모든 분야에서 선정된다. 최종 선발된 5개 게임 개발자에게는 ▲1등 5천만원, 2등(2팀) 3천만원, 3등(2팀) 2천만원 등 총 1억 5천
경기도는 오는 5일부터 7일 까지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2019년 봄꽃축제’에 알코올 중독과 음주 폐해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술잔 다운(DOWN)! 행복 업(UP)!’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자살예방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는 ▲가상현실(VR) 음주체험 프로그램 ▲ 위험음주 및 우울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이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상현실(VR)을 통한 가상 음주 공 던지기, 장애물 피해 걷기 등이며, 홍보 부스는 행사 기간 동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위험 음주자와 우울증을 선별할 수 있는 자가검사를 시행하고 검사결과에 대한 안내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복지(자살예방) 서비스 안내기관 홍보물(브로셔)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리 사회에 성숙한 음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주로 인한 질환 치료비와 생산성 손실액 등을 합친 사회적 비용은 9조4,524억(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말라리아,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개모기 감시체제’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감시체제를 통해 집중 모니터링 할 모기는 말라리아 병원체를 옮기는 ‘중국얼룩날개모기’와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 등 3개 질병을 확산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흰줄숲모기’ 등이다. 먼저 보건환경연구원은 말라리아가 경기 북부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김포 ▲파주 ▲고양 ▲동두천 ▲의정부 ▲포천 ▲연천 등 7개 시‧군에서 ‘중국얼룩날개모기’의 분포도와 밀도 조사를 한다. 이와 함께 수원시, 의정부시, 구리시와 합동으로 3개 시군 내 12개 지점(수원 10개지점‧ 의정부 1개지점‧ 구리 1개지점)에서 ‘흰줄숲모기’를 채집, ▲뎅기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바이러스 등 3종에 대한 병원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뎅기열 확진환자 발생 시 빠른 병원체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환자 생활거주지 주변 200m이내에서 모기를 채집해 밀도 및 병원체를 조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병원체 조사 기관을 1곳에서 5곳으로
인기 예능 TV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등으로 유명한 이원일 쉐프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원일 셰프는 1일 오전 11시45분 경기도청 신관4층 제1회의실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참관객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이 셰프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식당을 경영하는 소상공인의 한사람으로서 지역화폐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열렬히 지지하며, 기본소득에도 관심이 많다”라고 밝혔다. 이 셰프는 이어 “전국 최초로 열리는 기본소득 박람회가 기본소득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폭제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스타셰프 이미지와는 달리 친 서민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원일 셰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식당을 운영한 경험을 십분 활용해 경기도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본소득박람회의 성공적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성남,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66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역 NGO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성남 29개소(중원구10‧분당구10‧수정구9), 안양 20개소(동안구9‧만안구11), 군포 8개소, 의왕 7개소, 과천 2개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 행위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 이행 1건 ▲비산먼지 변경신고 미 이행 2건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흡 13건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건설업체는 세륜 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덤프트럭으로 토사를 수송, 비산먼지를 다량으로 발생시키다 단속에 적발됐다. 이와 함께 B건설업체는 변경신고 없이 비산먼지 발생억제지설을 임의 변경 운영하다 행정처분을 받게 됐으며, C건설업체는 방진덮개 및 방진망을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장 토사를 방치하다 덜미를 잡혔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세륜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수송차량을 운행하는 등 고의적으로 관련법을 위반한 A업체
경기도는 지난 달 29일 올해 제1차 우수식품(G마크) 인증신청 심의위원회를 열어 29개 업체에 대해 적합 인증을 부여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앞서 시․군을 통해 추천을 받은 35개 업체에 대해 3월 6일 부터 14일 까지 전문기관의 유해물질 잔류검사 등 안전성검사와 소비자단체 중 하나인 ‘소비자 시민모임’ 등과 합동으로 생산현장 조사를 했다. 도는 이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연장신청을 한 19개 업체 중 18개 업체에 적합 판정을 내리고, 신규신청 16개 업체 중 11개 업체에 G마크 인증을 새롭게 부여했다. 이로써 경기도에는 G마크 인증 경영체가 총 301개 업체로 늘었다. 인증신청은 2년 단위로 심사해 연장하고 있다. 1년에 네 차례 심의를 진행하며 이번 1차 심의에선 올해 연장 심사 대상 264개 업체 중 19개 업체가 심사를 받았다. G마크는 전국 최초로 ‘리콜제’ 및 ‘책임보상제’를 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소비자단체로부터 수시로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받고 있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경기 우수 식품’ 이다. 경영체는 G마크를 획득하면 농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 등에 대해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G마크 제품은 학교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