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일 경기도내 학교에서 교육활동에 참여할 교육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자원봉사’는 대학생, 학부모, 퇴직공무원 등 마을주민이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마을주민 누구나 교육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봉사자는 교육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학교(도내 공‧사립 유‧초‧중‧고) 가운데 자원봉사자가 원하는 학교와 봉사활동 분야를 선택할 수 있고,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활동분야는 멘토링, 전래놀이지도, 책놀이, 사람책, 학교도서관 지원, 현장체험학습 인솔, 방과후돌봄교실 지원, 행정업무지원, 학교 텃밭운영 등이 있다. 이현철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학교 교육에 마을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더 많은 교육자원봉사자 모집을 위해 4월 18일까지 교육자원봉사 설명회를 진행하며, 교육자원봉사 신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수원시는 공원 이용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5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도시공원 대청소’를 시행한다. 이번 대청소에는 200여 명의 공원관리원 등이 참여한다. 청소 대상은 근린공원(90곳)·어린이공원(201곳)·소공원(26곳) 등 시내 도시공원 317곳이다. 참여자들은 공원 내 건축물 외벽과 유리창을 세척하고, 벤치·퍼걸러(정자 형태 휴게시설)·운동기구 등 주요 이용시설 주변을 말끔히 정리할 예정이다. 특히 공원 내 건물 뒤편, 공원 외곽 경계, 각종 시설물 하부 등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된 오물을 수거하고, 도색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파악해 조치할 계획이다. 2일에는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에서 공원사랑시민참여단, 청소용역업체 직원, 시 공원관리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 대청소도 예정돼 있다. 이날 합동 대청소에서는 산책로 주변 낙엽수거, 쓰레기 줍기, 불필요한 나뭇가지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으로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도시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4월 한 달 동안 ‘2019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공모한다. 여름과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함을 안겨줄 수 있는 문안을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해 25자 내외로 응모하면 된다.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응모자의 지역 제한은 없으며,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공모’에서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여름편 문안은 문안선정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문안은 5월 22일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작품 응모자(1명)에게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작품 응모자(5명)에게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준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옆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 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게시 중인 봄편 문안은 ‘길을 걷는데 햇빛이 이마를 툭 건드린다. 봄이야’이다. 권대웅(1962~) 시인의 시 ‘햇빛이 말을 걸다’에서 발췌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4월 한 달 동안 수원전통문화관 전통식생활체험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밥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2019 행복한 집밥 만들기’ 강의를 연다. ‘행복한 집밥 만들기’는 간편식, 서구식을 많이 먹는 현대인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집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강의다. 제철 자연식재료와 전통장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직접 해볼 수 있다. 이선미 자연요리연구소 대표가 ‘제철 자연식재료·전통장을 활용한 건강한 집밥 만들기 이론·실습’ 강의를 한다. 4월 한 달 동안 매주 화·목요일(18일 제외) 열린다. ▲약선 음식의 이해 ▲봄 음식 ▲보양식 천연 음료 ▲전통장을 활용한 음식 ▲보양음식 ▲제철재료를 활용한 음식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최광균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린이집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여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4~5월 청춘을 위로하는 인문학 강연 ‘2019 행복사계절 봄, 찾아가는 행복인문학’을 연다. ‘봄, 찾아가는 행복인문학’은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강연이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심리적 요인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치유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4월 5일(오후 3시)에는 성균관대학교 기숙사 신관 B동 대강당에서 ‘현재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를 주제로 안정현 마음달 심리상담센터 대표가 강의한다. ‘나는 아직 부족해’라며 스스로를 억압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4월 19일(오후 3시)에는 영통구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청춘 도전을 통한 자존감 높이기’를 주제로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이 강의한다. 5월 3일(오후 3시)에는 장안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역할극을 통한 과거 나의 상처 찾아보기’를 주제로 최철환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장이 강의한다. 5월 10일(오후 3시)에는 장안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트라우마는 과거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채정호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의한다. 수원시행
수원시가 자녀가 넷 이상인 무주택 가구를 조사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을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한다. 수원시는 5월 31일까지 자녀가 네 명 이상이면서 자가 주택이 없는 186가구를 전수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4자녀 159가구, 5자녀 22가구, 6자녀 4가구, 8자녀 1가구다.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정을 방문해 생활·주거 형태, 소득 수준 등 생활실태와 대상자가 원하는 복지 혜택을 상세하게 조사한 후 각 가정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조사를 마치면 네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관리 명단을 만들고,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수원휴먼주택’ 입주 대상 가구는 ‘집중관리기구’로 선정한다. 집중관리 가구는 동 통합사례관리사가 수시로 대상자를 상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보호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의 하나인 수원휴먼주택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다자녀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자녀가 다섯 이상인 무주택 가구에 무상으로 주택을 지원한다. 수원시 복지협력과, 도시재생과, 보육아동과, 시민봉사과, 보건소 등 다자녀가구 지원 관련 부서들은 네트워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4주간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학교와 교육청이 학교폭력 실태와 인식을 조사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으로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문항은 학교폭력 목격 ‧ 피해 ‧ 가해 경험 및 서술형 신고 내용 등으로 구성했다. 학생은 학교폭력실태조사 사이트(http://survey.eduro.go.kr), NEIS 대국민 서비스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가정에서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경우 학교에 마련된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러시아어를 추가해,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필리핀어·태국어 총 7개 언어를 제공한다. 작년에 이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쉬운 용어 선택, 구체적인 사례와 그림을 제시하는 등 초등학생용 문항을 중등학생용 문항과 분리 적용해 학생 이해를 돕는다
바른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앞장서 온 경기남부인터넷신문의 창간 10주년을 105만 용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바른 언론을 위한 정도를 걸어오신 이차연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 언론의 중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남부인터넷신문은 창간 이래 언론의 사명감으로 생활정보,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보도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비판적이고도 균형잡힌 시각으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표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 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용인시의회도 시민들의 소리를 더 크게 듣고,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넓게 보며 정책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창간 1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경기남부인터넷신문과 애독자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 4월 1일 용인시의회 의장 이 건 한
한국도자재단이 이달 28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Clay Play 체험교실’에서 가정의 달 도자특별 이벤트 공모 <Ceramic LOVE Letter>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도자편지를 만들어 보내는 행사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자박물관 ‘Clay Play 체험교실’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도자편지 만들기에 참여하고, 만들어진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다음 달 2일로, 접수된 모든 작품은 소성과정을 거쳐 다음 달 8일까지 참여자의 부모님 집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공모 참가자 중 ▲효자·효녀상(8) ▲효자사위·효부상(2) 등 10명을 선정, 액자로 표구된 수상작품 및 10만 원 상당 외식상품권, 가족사진머그컵 등 시상품을 참가자의 부모님 집으로 배송한다. 이벤트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재료비와 택배비용으로 사용된다. 선착순 200명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특별한 도자편지로 전하는 따뜻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시대 왕실 도자기를 생산했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베트남 하노이의 이온(Aeon) 마트에서 열린 버섯 판촉 홍보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판촉 홍보행사는 (사)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와 버섯가공산업협회가 주최한 행사로, 최근 한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버섯과의 차이점을 알리고 버섯 가공식품 시장에서 우리 버섯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한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버섯에 빼앗긴 베트남 버섯시장 탈환과 한국산 버섯 제품의 이미지 회복, 다른 나라 제품과의 차별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버섯 신품종 중 느타리버섯 3종 ‘흑타리’, ‘산타리’, ‘백선’, 잎새버섯 ‘대박’과 가공 시제품 중 피클, 장조림, 버섯차를 시식 홍보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인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도는 이를 토대로 500억 규모의 베트남 버섯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현지 바이어 발굴과 판매선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이영순 버섯연구소장은 “다양한 버섯 품목과 새로운 버섯 가공품을 개발하고, 우리 제품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 꾸준히 알려 침체된 국내 버섯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