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이천 백사산수유꽃축제가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송말리, 경사리 등 산수유 마을에서 29일부터 사흘 간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백사면 일대는 수령 100년 이상 된 천연기념물을 포함해 1만7천여 그루의 산수유나무들이 군락을 이뤄 노란 꽃물결이 장관이다. '봄의 전령사! 모두에게 희망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수유 풍물단 풍년기원제, 통기타와 함께하는 작은연주회, 공예 체험, 사상대회, 도전! 가요열전, 전통놀이마당, 현악기공연, 미니콘서트(버스킹)등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장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제381호로 지정된 신라 말 도선대사가 심은 것으로 전해지는 반룡송(蟠龍松)과 천연기념물 제253호인 수령 250년의 희귀종 백송이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축제가 열리는 산수유 마을은 조선 중종 14년(1519년) 기묘사화 때 난을 피해 낙향한 남당 엄용순 등 선비 6명이 육괴정이란 정자 주변에 심으며 조성된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뤄 조성됐으며, 선비들이 심기 시작했다고 해 선비꽃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경기 도민들의 ‘흡연률’과 ‘고위험 음주율’이 지난 2008년 이후 10년간 꾸준히 감소하는 등 도민들의 건강 행태와 관련한 지표 대다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기 스스로를 ‘비만’이라고 느끼는 ‘자기보고 비만율’ 등 비만 및 체중조절 관련 지표는 꾸준하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도내 44개 시‧군 보건소에서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1개 보건소 당 만19세 이상의 도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에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도민들의 ‘건강행태’와 관련한 영역을 조사한 결과물이 수록됐다. 먼저 ‘흡연’ 부문을 살펴보면, 흡연과 관련한 가장 대표적 지표라 할 수 있는 ‘경기도민 흡연률’은 지난 2008년 25.6%에서 매년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20.9%로 10년 만에 4.7%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흡연율 21.7%보다도 0.8%p 낮은 수치다. 이어 ‘고위험 음주율’은 지난 2008년 20.
조인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28일 오후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복합 건축물을 방문, 화재안전특별조사반과 함께 소방, 건축, 전기, 가스분야 화재위험요인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호텔, 워터파크 등이 있는 복합건축물로, 불특정 다수인이 상시 출입해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이다. 이날 점검에는 의정부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 전문가 조사요원, 시민조사 참여단이 함께 했다. 이들은 건축물 전반의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종합안전 점검과 화재안전컨설팅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시민안전참여단은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위험요인을 찾아내 화재안전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폐쇄 등 평소 사소하다고 느끼는 것들이 생명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자의 자율강화와 화재안전특별조사의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9년 심리지원단의 3월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해외유학생의 내면적인 어려움을 들여다보고, 그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고, 우울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을 더 잘 돕기 위한 방향성을 정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심리지원단은 상담 전공자들에게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상담사 성장을 지원한다. 공익을 위하여 무보수로 상담 봉사‘프로보노’를 실천하는 상담전공 석사 3학차 이상의 학력을 가진 상담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되어 개인상담 등의 활동으로 성남시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현숙 소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지원단은 매월 정기회의를 통한 상담사례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후기청소년의 사회진출의 어려움에 관하여 어떻게 개입하고 도울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심리지원단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심리지원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729-9560)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27일 처인구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가 복지관 내 미용실에서 중증 치매 어르신에게 이ㆍ미용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미용실을 찾기 어려워 봉사자들이 직접 미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대상은 보건소가 치매환자 가족들의 정서적 교류와 정보교환을 위해 운영하는 치매가족 자족모임 회원들이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홍모씨는 “어르신을 돌보느라 외출하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가족 자조모임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치매환자 가족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에서는 3월 27일(수) 지역사회 클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클린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팽성노인복지관 ‘환경愛빠지다’ 봉사단과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함께 팽성읍 일대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나섰다. ‘환경愛빠지다’ 봉사단 임○○ 어르신은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힘든 것도 잊을 만큼 보람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 ‘환경愛빠지다’ 봉사단은 지역사회 클린 캠페인 외에도 ‘2019년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어르신 환경 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을찾아 ‘찾아가는 환경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FC의 숙원 사업이었던 클럽하우스 건립 공사가 내달 2일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뜬다. 성남축구센터로 불리우는 성남FC 클럽하우스의 기공식은 4월 2일 오후 3시부터 공사 예정 부지 현장에서 열리며 약 300여명의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공사 진행과 사업의 성공을 기원한다.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와 시삽식이 이어지며 성남FC 선수단도 전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클럽하우스 건립의 목적은 성남FC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과 경기력 향상을 통해 시민과 하나 되는 명문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성남시는 2015년부터 부지 확보 및 실시 설계를 진행하고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올해 비로소 공사에 착공할 수 있게 되었다. 성남FC 클럽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12번지 외 1필지(한국잡월드 잔여부지)에 위치하며 천연잔디 구장 2면과 클럽하우스 1동(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클럽하우스 내부에는 선수단 숙소와 라운지, 라커룸, 샤워실, 물리치료실, 하이드로테라피실, 체력단련실, 전력분석실, 식당, 다목적 실내연습장 등 선수단을 위한 최신식 시설이 구비되며, 구단 사무국과
안성중앙로타리 클럽(회장 유만곤)은 지난 27일 미양면에 소외되고 어려운 노인가구에 식품(쌀10kg 30포,곰탕85개)을 전달해 달라며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물품을 기탁했다. 유만곤 회장은 “미양면에 살면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뿌듯하다” 고 말했다. 송영철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탁하여 주신 소중한 물품은 어렵고 힘든 노인가구에 정성껏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석 미양면장은 “미양면에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서로 조금씩 나누는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중앙로타리 클럽은 지난해 12월 안성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 이불,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등 정착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27일 고삼면사무소에서 고삼면 신창리 주민과 시설채소작목반, 컨설턴트,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보건마을 조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안전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농작업 안전보건마을 조성 시범사업’은 농작업에 대한 안전의식 향상으로 안전관리 실천 및 농업인 건강관리 생활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마을과 농업현장의 위험요소를 분석하여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편이장비와 안전보호구, 농업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보급 및 농업인의 안전관리 생활화를 위한 교육 등이 추진된다. 이날 시연회는 면사무소 주차장 공터에서 기존 방제 장비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한 시제품을 전시하고 작동요령 설명, 농업인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제품은 보완·개선되어 최종 보급될 예정이다. 이경애 소장은 “안전보건마을조성, 안전편이장비보급,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안성과수농협에서 안성시수출포도회 회원, 한경대학교 안전공학과 이인석 교수,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
안성시보건소는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4월 9일 10시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제47회 보건의 날은 ‘국민건강보장’이라는 주제로 질병 치료 중심에서 건강과 예방을 중심으로 하는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 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식전행사로 시를 대표하는 안성시립 남사당 풍물단의 대북공연이 진행되며 그동안 보건발전과 건강증진에 힘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시상하게 된다. 아울러, 건강강좌 시간을 마련하여 장년층들에게 인기가 많은 개그맨 이홍렬씨가 “100세 시대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 이날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걷기동아리 회원들도 참여하여 옥천교에서 구송동교까지 5.4Km의 벚꽃길 걷기 행사도 진행한다. 걷기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로 사전 전화예약 하면 되고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뜻깊은 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더욱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층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팀(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