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 31일 오전 10시~오후 4시 중원구 둔촌대로 68 모란민속5일장터에서 이전·개장 1주년을 기념한 축제 한마당을 연다. 모란민속5일장을 변함없이 찾는 이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모란민속5일장상인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이날 모란 장터에는 특설 무대가 설치된다. 개그맨 이덕재 씨의 사회로 국악 공연, 참여 고객 10개 팀의 장기자랑, 초대가수 성국, 씽씽걸즈, 권설경, 우아랑, 용감한 언니들의 신명나는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무대 주변에선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가 국수, 떡, 전, 수육, 홍어 등 먹거리를 시민에 무료 제공하고, 세탁기, 쌀, 담요 등 경품 추첨 행사를 연다. 끝자리 4일, 9일에 장이 서는 모란장은 최대 10만 명이 모여드는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이다. 28년간 중원구 성남동 대원천 하류 복개지 위 공영주차장에 장이 서다가 성남시가 바로 옆 여수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 부지 2만2575㎡ 규모에 새로 장터를 조성해 지난해 2월 24일부터 이곳에 605개 점포의 모란장이 서고 있다. 다목적지원센터, 공연장, 휴게 공간, 수도·전기공급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특례시 지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최근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 기준으로 정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성남시(96만명)의 특례시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을 공유하고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날 토론회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종합행정수요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를 특례시 지정 기준에 추가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는 개회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안성호 자치분권위원회 분권제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발제자인 조성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특례시의 실효적 추진방향’을, 하동현 안양대 교수가 ‘특례시의 합리적 지정 기준’을 각각 발표하고, ‘행정수요를 반영한 특례시 지정’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성남시장, 김상미 지방의회발전연구원장, 김혜란 충북보건과학대 교수, 신윤창 강원대 교수, 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위원, 조정식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장, 언론인 등 모두 11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인구수로 산정한 정부의 특례시 추진 지정 기
인구 고령화 및 의료기술의 향상 등으로 보건의료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경기도 보건의료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담기관의 설립과 맞춤형 전략의 수립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28일 국내외 보건의료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보건의료산업 해외진출 경제성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을 통해 경기도 보건의료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경기도 보건의료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2년 기준 글로벌 보건의료시장의 규모는 약 8조원으로, 이는 글로벌 ICT 시장 3.8조원과 자동차 산업 1.8조원을 합한 것보다 큰 규모이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5.2%씩 꾸준히 성장했으며, 의료기기 시장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2.7% 성장률을 나타냈다. 2014년에서 2016년까지 3년 간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의 해외진출 사업성을 분석한 결과, 비용 대비 편익의 비율(B/C Ratio)은 1.06, 내부수익률(IRR)은 5.84%로 투자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건의료산업의 해외진출이 경기도 지역
경기도는 ‘2019년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가할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및 관련 조직 근무자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해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에 총 1억4천만 원을 투입, 대학(원) 및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인증 평가한 훈련기관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핵심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되던 A형과 올해 새로 신설된 B형과 C형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A형은 서울대학교 협동조합 경영전문가 과정으로 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이 참여 대상이다. B형은 수도권 내 대학(원) 교육과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임직원 및 조합원, 경기도 및 시군의 중간지원조직 근무자가 참여한다. A형과 B형은 각각 20명 내외로 모집하며 각각 180만 원 내에서 교육비의 90%가 지원된다. 끝으로 C형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임직원과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영일반 및 기술교육 과정으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인증 평가한 훈련기관의 교육과정에 한해 1인 1회 100만 원 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한다. 다만, 3개 과정 모두 미 수료자 등은 지원금을 전액 반납해야 한다. 참가를 원
경기도가 농업·농촌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토양ㆍ수질 등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업·농촌 환경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는 농약·화학비료 과다 사용과 영농 폐비닐 방치 같은 문제를 마을단위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을 통해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먼저 의무과제에 참여한 169개 농가에게는 이행실적 확인 후 연간 5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에 더해 논에 볏짚환원을 하는 119개 농가에게 최대 3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올해 총 사업비는 1억5천만 원이다. 또 고령농업인이 대부분인 농촌 현실을 감안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관리를 위해 마을대표와 마을별 2~3명씩의 활동가에게 매월 15만 원씩 관리수당을 지급, 일자리 창출도 도모한다. 참여마을 농가는 일정 과제를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마을 공동과제로 영농폐기물 공동수거, 제초제 미사용 마을안길 잡초제거, 농약 안전사용 교육 이수 등이 있다. 개인과제로는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시비처방서 발급·준수, 농경지 주변 잡초제거 및 정리 등이 있다. 도는 올해 양평 병산2리, 용인 두창1리, 광주 유정2리 등 6개 마을을 사업대상으로 선정,
경기도는 도 및 산하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 달성을 위한 ‘장애인 적합 직무개발 및 고용연계 연구용역’을 수행할 업체 및 기관을 다음 달 5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적합직무개발 및 고용연계 연구용역’은 현장 직무조사를 통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장애 특성에 따라 적합한 직무를 찾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도와 공공기관의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직무를 발굴하고, 해당 직무에 맞는 장애인 채용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도는 장애인들에게 일시적인 수준을 넘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안정’ 효과까지 누리겠다는 구상이다. 총 사업비는 9,900만 원(도비 100%)으로 연구용역 수행업체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도 및 도 산하 2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장애인고용 관련 수요, 인식정도, 의견 조사 ▲기관별 장애인 직무 실태, 근로환경, 고충 및 만족도 조사 ▲선진국 및 국내 장애인 적합 직무개발 사례조사 분석 ▲중증장애인 고용 시 직무활동 지원 등 해결방안 도출 등 장애인 고용확대를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평택세교공업지역 및 고덕‧지제 택지개발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1개를 대상으로 ‘민관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평택시청과 지역주민 32명이 합동으로 세교공업지역 내 전체 사업장 48개소와 고덕‧지제 택지개발지구 내 비산먼지 다량발생사업장 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행위는 ▲비산먼지 발생억제 시설 규정 위반 7건 ▲대기·폐수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 이행 3건 ▲대기오염 방지시설 훼손방치 2건 ▲운영일지 미 작성 2건 ▲기타 5건 등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수질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세교공업지역 내 A금속제품 제조업체와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한 B‧C업체 등 3곳에 대해 사용중지 및 형사고발 조치를 취하는 한편,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13건), 개선명령 (3건) 등 행정처분을 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단속에서 ‘민관 합동 점검반’은 사업장의 원료 투입과정에서부터 최종 오염물질 처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악취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을 연결하는 지방도 387호선 운천~탄동 도로 확포장 공사가 28일 완공돼 양 지역 주민들의 도로이용이 편리해졌다. 운천~탄동 도로는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831-1 송정검문소에서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인 관인면 초과리 44-3번지를 잇는 7.7km 길이의 도로다. 총 90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2차선 도로를 7.7km 길이의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2010년 착공해 9년 만에 완공했다. 앞서 도는 2014년 한탄강홍수조절댐 건설사업으로 인해 수몰되는 1.76km을 우선 개통한데 이어 2016년에는 관인면 사정리 구간 0.9km를 먼저 개통했었다. 운천~탄동 도로의 주요시설물로는 360m 길이의 근홍교를 비롯해 사정교(70m), 자일교(35m), 초과교(30m) 등 4개의 교량이 있다. 도는 이번 도로 준공으로 도 경계 주변지역 간 연결기능이 개선되고, 산정호수, 화적연, 고석정 등 인근 관광명소로의 접근이 쉬워져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명 경기도 북부도로과장은 “좁은 도로폭이 넓어지고 구불구불한 도로가 직선으로 바뀌면서 이용자들의 안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통일
경기도가 건축이 중단된 채로 장기방치 된 건축물 정비를 위해 시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 총괄로 운영팀, 한국토지주택공사(LH)협력팀, 방치건축물이 있는 해당 시․군별 10개팀 등 총 46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4월 중순 경 첫 전체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도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2년 이상 건축이 중단된 장기방치건축물이 18개 시군에 42개가 있다. 도는 지난해 8월 이들 42개 건축물에 대한 정비계획을 담은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에 나선 바 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2개 건물은 철거가 결정됐으며, 23개 건물은 철저한 안전점검을 전제로 유지할 방침이다. 나머지 17개 장기방치건축물은 건축주가 자력으로 공사재개 의지를 밝혔거나, 국토부 공모 선도사업 등을 통해 추진할 곳이다. 장기방치건축물 정비 태스크포스(TF)팀은 이들 17개 장기방치건축물의 신속한 공사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조직이다. 도는 총괄 운영팀을 컨트롤타워로 각 해당 시․군별 현장여건에 맞게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해
경기도가 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기업과의 만남과 투자유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발틱2국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 ▲경기도 투자환경 홍보 및 해외기업 매칭 지원 ▲도내 중소기업 대상 해외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 3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발틱2국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 사업은 2018년 2월 경기도와 경제협력을 체결한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투자개발청과 경기도 투자유치 홈페이지에 양 지역의 투자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발틱 지역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발틱 기업지원데스(https://invest.gg.go.kr/baltic_desk)를 통해 두 국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경기도 투자환경 홍보 및 해외기업 매칭 지원 사업은 국내에 공관을 두고 있는 해외 상무관들을 통해 상무관 국가 기업과 도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한국을 찾는 해외기업은 손쉽게 믿을 만한 도내 중소기업을 만날 수 있고, 도내 중소기업 역시 신뢰할 수 있는 외국기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기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