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평택항으로 반송된 수출폐기물 처리를 두고 제주도에 폐기물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 및 위반사항 처리계획을 공식 요청했다. 도는 28일 폐기물이 장기 보관되면서 도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달 ‘행정대집행’을 통해 폐기물을 우선 처리한 뒤 제주도에 처리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상파 A방송은 지난 12일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평택항에 필리핀으로 수출됐다가 반송처리 된 폐기물과 수출대기 폐기물 4,666톤 중 제주산 압축 폐기물이 상당부분 포함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태의 발단은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가 B운영업체를 통해 제주시에서 발생한 쓰레기로 만든 압축 폐기물에 대한 처리를 평택시 C업체에 위탁하고, C업체가 다른 지역에서 발생된 쓰레기와 제주도로부터 위탁받은 압축 폐기물을 필리핀에 불법 수출하면서 비롯됐다. 이후 필리핀 정부가 해당 폐기물을 반송처리하기로 결정하면서 제주도산 압축 폐기물 등이 포함된 쓰레기 3,394톤이 평택항으로 반입됐다. 이에 도는 지난 19일 환경부와 폐기물 처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정확한 제주도산 폐기물 양을 파악한 뒤 해당부분
초청가수 공연, 먹거리 제공, 경품 추첨 등 행사 다양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 31일 오전 10시~오후 4시 중원구 둔촌대로 68 모란민속5일장터에서 이전·개장 1주년을 기념한 축제 한마당을 연다. 모란민속5일장을 변함없이 찾는 이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모란민속5일장상인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이날 모란 장터에는 특설 무대가 설치된다. 개그맨 이덕재 씨의 사회로 국악 공연, 참여 고객 10개 팀의 장기자랑, 초대가수 성국, 씽씽걸즈, 권설경, 우아랑, 용감한 언니들의 신명나는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무대 주변에선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가 국수, 떡, 전, 수육, 홍어 등 먹거리를 시민에 무료 제공하고, 세탁기, 쌀, 담요 등 경품 추첨 행사를 연다. 끝자리 4일, 9일에 장이 서는 모란장은 최대 10만 명이 모여드는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이다. 28년간 중원구 성남동 대원천 하류 복개지 위 공영주차장에 장이 서다가 성남시가 바로 옆 여수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 부지 2만2575㎡ 규모에 새로 장터를 조성해 지난해 2월 24일부터 이곳에 605개 점포의 모란장이 서고 있다
“기준에 종합행정수요 추가 반영해야”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특례시 지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최근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 기준으로 정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성남시(96만명)의 특례시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을 공유하고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날 토론회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종합행정수요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를 특례시 지정 기준에 추가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는 개회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안성호 지방분위원회 분권제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발제자인 조성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특례시의 실효적 추진방향’을, 하동현 안양대 교수가 ‘특례시의 합리적 지정 기준’을 각각 발표하고, ‘행정수요를 반영한 특례시 지정’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성남시장, 김상미 지방의회발전연구원장, 김혜란 충북보건과학대 교수, 신윤창 강원대 교수, 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위원, 조정식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장, 언론인 등 모두 11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인
은수미 시장, 보호관찰소 “민관대책위원회 소집해 시민과 함께 해결방안 논의” 은수미 시장, 27일 오후 보호관찰소 야탑 청사서 천막농성 중인 주민 찾아 실질적 대책 노력 설명 은수미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 야탑 청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 보호관찰소 측과의 협의내용을 설명했다. 지역주민들은 보호관찰소 성남지소가 2013년 12월 5일 민관대책위원회에서 의결한 ‘여수동 야탑동 지역은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 입지선정에서 제외한다’는 조항을 어기고 지난 3월 6일 야탑 청사에 문서고를 설치한 데 이어 회의실을 만들려고 집기를 반입하려는 것에 반발해 3월 17일부터 11일째 천막농성 중이다. 은수미 시장은 “지난 3월 초 야탑동 청사에 문서고 등을 설치하려는 움직임을 파악하고 보호관찰소 측에 변동사항과 기존 민관대책위원회 합의사항과 다른 부분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릴 것을 요구하며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사태의 조기 해결을 위해 지난 18일 국회의원, 법무부와의 협의를 시작으로 보호관찰소와도 순차적으로 협의를 추진했지만 보호관찰소 측의 무리한 요구로 결국 합의가 결렬됐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 사회적 경제 연구회는 지난 2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사회적 경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유승영 대표의원, 홍선의, 김영주, 최은영, 이종한 의원과 연구회원, 관내 사회적 경제 관련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하였고, 서울시 사회적 경제 지원 센터 김낙경 실장을 초청해 ‘사회적 경제 지역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서울시 사회적 경제 지역화 성과 사례를 들어 평택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사회적 경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시민참여 확대 및 거버넌스 강화▲공유자원망 구축을 통한 사회적자본 확충▲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전략 체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유승영 대표의원은 강연 청취 후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앞서 강연을 통해 사회적 경제와 관련한 큰 틀을 정리하고, 향후 시에 적합한 ‘평택형’사회적 경제와 관련해 고민해보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와 시민사회 등이 함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필요한 제도를 만들어 사회적 경제를 육성해야 한다“고
120조원이 투입되는 ‘에스케이(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대상지로 용인시 원삼면 일원이 확정됐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청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공급계획(추가공급) 요청안'을 수도권정비위원회가 심의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에스케이(SK)하이닉스는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약 448만㎡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를 통해 산업부에 수도권 산업단지 조성을 요청했다. 이번 결정으로 에스케이(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총 4개 이상의 반도체 팹(Fab.생산시설)을 조성하고 D램과 낸드플레시의 장점을 조합한 초고속‧비휘발성 차세대 메모리반도체를 연구․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단을 구성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허가와 인프라 확충을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발생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원스톱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목표는 2021년 초 부지조성 착공, 2025년부터 초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이다. 경기도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하남시가구협회(회장 양귀슬)를 비롯한 웍스위즈(대표이사 류창화), 미사강변 호반써밋플레이스(입주예정자협의회장 김규형)등 4개의 지역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단체 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는데에 목적을 담고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단체가 상호 공조해 장애인복지와 지역사회 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가구협회 양귀슬 회장은 “앞으로 협력하여 장애인복지사업과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가구협회가 협력하여 나눔을 통해 사랑이 전달되길 바라며 지역활성화와 각 단체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6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하남시가구협회, 웍스위즈, 미사강변 호반써밋플레이스 등 4개의 지역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 서정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에스티환경(대표 김성환)과 함께 서정동 관내 14개소 경로당에 새봄맞이 방역 및 소독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공기청정기 작동 점검 및 필터 등을 청소했다. 경로당 어르신은 “방역과 소독을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공기청정기 점검 등으로 보다 더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환 대표이사는 “경로당 뿐만아니라 취약계층에게도 서비스를 확대 실시해서 깨끗한 서정동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희자 서정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복지 증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에스티환경은 1983년에 설립하여 3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방역·청소 사업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천하고 있다.
평택시 세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희)와 새마을지도자 세교동협의회(회장 우제욱)는 지난 26일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화단과 관내 도로변 가로화단에 봄꽃 식재사업을 실시했다. 세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회) 직원 및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세교동협의회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화단과 도로변 가로화단 약 60㎡의 면적에 팬지와 비올라 3,500본의 다양한 색감의 봄꽃을 심었으며, 봄기운 무르익는 화단을 조성했다. 김창회 세교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식재작업에 참여하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 세교동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제 74회 식목일) 행사를 앞두고 우수 도시숲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편안함과 행복을 주는 도로와 청사가 되도록 잘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 원평동(동장 김정섭)은 지난 26일 2019년 (재)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김민서)의 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29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이중 사업의 타당성과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10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0·60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나 혼자서 잘 산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4월 중순부터 9월까지 독거남 8명에게 매달 1~2회기씩 총 10회기 동안 전문 심리강사를 통해 뇌체조 및 명상활동과 각 회기마다 문화체험, 혼밥 요리교실, 다육식물 키우기 등 자조모임 프로그램과 복지, 건강 등 교육정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김정섭 원평동장은 “사업실패, 실직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가족과도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중장년층의 고독사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중장년층을 위해 단순 지원이 아닌 삶의 희망을 찾는 전환점이 되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