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과거의 유산 수원화성, 미래의 유산 수원시민’을 부제로 화성행궁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축제의 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준비한다. ▲시민이 즐거운 축제 ▲시민과 같이하는 축제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를 올해 수원화성문화제 중점과제로 선정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축제를 준비한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27일 팔달구 추진위 사무소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위원을 재정비하고, 축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추진위원회는 프로그램 평가제를 도입해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 관광객 호응도가 낮았던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폐지하거나 개선한다. 수원 역사의 가치를 담은 전시와 투어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수원화성문화제 기부캠페인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금 온라인 모금시스템(CMS)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차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경기대학교·더함파크· 성균관대학교
수원시가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27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새로운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 새숲 만들기’를 슬로건을 한 이번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지역 주민, 시민단체 회원, 청소년 등 60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일원에 이팝나무 등 나무 5974그루(15종)를 심었다. 수원시 승격 70주년·3.1운동 100주년’ 기념해 소나무 1그루와 무궁화 나무 100그루를 심는 행사도 열렸다. 공기정화 식물을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과 ‘야생화 꽃씨 날리기’,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수원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산호수 나무 등 실내 공기정화 식물과 묘목 1820그루(5종)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수원시 미세먼지 없는 마을만들기 추진단이 주축이 된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 행사에는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9개 기관과 ‘수원 심꾸기 봉사단’ 회원,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꽃댕강나무, 병꽃나무 등 관목 5200여 그루를 심었다.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는 수원시와 수원기후행동네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을 위한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념 상징물 건립은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수원지역 항일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념하는 상징물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모금을 하고 있다. 기부액은 26일 3억 3000만 원을 돌파했다. 지난 25일에는 매향중학교·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김호섭 학교법인 매향학원 이사장, 매향여자정보고 총동문회, IBK기업은행·수원시청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모임,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등 15명이 수원시청을 방문해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기부금 총 1100만 원을 전달했다.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는 수원의 독립운동가인 김세환(1889~1945)이 교사로 재직했던 학교다. 김세환은 일제강점기 삼일여학교(현재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3.1 독립만세운동을 조직하고, 준비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매향여자정보고를 졸업한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매탄3동 단체장협의회,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농업회사법인 풍미식품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이천지회(회장 권용만, 이하 협회)는 25일, 식생활 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라면 60박스를 후원했다. 협회는 평소 주거취약가구의 보일러 리모델링/수리/점검을 지원하며 거주지 환경 개선 뿐 아니라 또 다른 욕구도 있음을 알게 되면서 실제 필요한 물품을 전하고자 뜻을 모았고 올해 부발읍에 첫 후원을 시작, 백사면이 두 번째다. 권용만 회장은 “우리 협회가 주거취약가구 지원과 더불어 다방면으로 후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계속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상엽 백사면장은 “노란 산수유가 반갑게 맞이하는 이 봄, 백사면민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후원을 해주신 협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에서 실시한 복지욕구 조사표를 활용하여 식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가 지난해 전통시장의 초기 화재진압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장호원전통시장 소화시설 정비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소화전 시설은 이천시의회 조인희 의원이 이천시여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활동한 시절 옥내 소화전함에 있는 소방호수가 화재의 초기 진압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를 인지하여 지난해 9월 행정사무감사 시 소화전 시설 정비를 요청한 사항이다. 일반 소화시설은 화재 시 옥내 소화전함에 있는 소방호수로 화재를 진압하는 형태로 화재 시 소방차에서 물을 직접 주입해야 하므로 화재신고 이후 소방관서에서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화재 규모가 진압이 힘들 정도로 커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비해 장호원 전통시장 설비는 상수도관을 소화전 송수관으로 연결하여 소방차 도착 전 주민 또는 상인이 직접 초기 진압을 할 수 있는 형태로 전국최초의 시설로 볼 수 있다. 또한 적절한 표지판과 사용법을 소화전 시설에 부착하고 상인 대상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화재 진압에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최근 군부대 사격장 화재 및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로의 확대 등 지속적인 산불발생에 따라 산불 초기진화시 유관기관(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 및 산불예방활동에 대한 격려로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제3901부대 천덕봉 사격장 방화선 작업에 필요한 작업도구를 지원함으로서 사격장 화재로 인한 산불확대를 방지하고, 부대 내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화재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장비 약 600여 점(갈퀴, 방연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이건만 기업환경국장은 “산불발생 초동진화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산불확산단계 등 위기상황에서는 군부대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산불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소방서 및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발생에 따른 대응역량을 높혀 산불진화에 적극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 관계자는 “산불은 사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부대 내에서도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 중리동 자원봉사단(이하 봉사단)은 25일 중리동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단(단장 박순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손길로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42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하였다. 매달 둘째, 넷째주에 실시하는 반찬배달사업은 봉사단 외에도 민간 주부모임에서 과일 이나 떡을 추가로 지원해 왔고, 주사랑교회에서 13가구 독거노인에게 밑반찬 배달을 동참했다. 봉사단장은 “회원들의 적극참여와 열의에 감사하며, 가정마다 음식배달하면서 서로 도와야 잘 살 수 있음을 느낀다”며 “이 사랑의 음식으로 몸과 마음의 아픔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중리동장(김시훈)은 “우리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봉사단 여러분이 중리동의 주인입니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하시어 다함께 잘 사는 중리동을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하고 격려하였다. 중리동 자원봉사단은 이 외에도 시각장애인 돕기, 각종 이천시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리동의 ‘희망지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도 하고 있다. 중리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재능나눔을 통해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또는 단체)를 발굴 모집하고 있다.(
공간정보산업협회 이천시분회(회장 장봉일)는 26일 이천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가정의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행복한 동행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공간정보산업협회(구 대한측량협회)이천시분회는 2015년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5년째 협회 회원들이 매년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 총 기탁액이 1천여만 원에 이르고 있어 꾸준한 나눔활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기탁식에서 장봉일 회장은 “지원받은 아이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의 꿈을 향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행복한 동행’ 사업을 누구나 쉽게 참여할수 있는 기부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부발청소년문화의집은 23일 지역 청소년 및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7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케이크 커팅식과 부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가 운영하는 페이스페인팅 및 가수왕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부발청소년문화의집은 2002년 3월 25일 개관하여 올해로 개관17주년을 맞이한 이천시 3개 문화의집(부발·창전·청미)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청소년문화의집으로서 음악연습실, 인터넷부스, 영화감상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주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고 공동체 의식을 갖춘 청소년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소년이 주인 되어 함께 성장하는 부발청소년문화의집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하며 향후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있어 포부를 밝혔다.
설성면 체육회(회장 권오섭)는 22일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도 사업계획을 결정하는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해 역점 추진 사업인「설성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의 개최시기와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고, 그 간 개최하여 오던 8월의 폭염을 감안, 개최시기를 6월 첫째주 토요일로 결정했다. 또한, 권오섭 체육회장은 취임 후 처음 개최하는 면민 체육대회에 대해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즐겁게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개최 방향을 밝히고, 제18회 설성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다짐했다. 권순원 설성면장은 기후와 여건을 고려한 선택에 대해 격려하며“설성면민의 친목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하나로 똘똘 뭉치는 면민 대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체육회원들의 결집된 힘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