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5일 정장선 시장, 시관계자, 지역주민, 경증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개회사, 경과보고, 현판식, 테이프 커팅 및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작년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에 맞춰 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 10명을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평택보건소 내에 임시 개소했다. 현재는 구)남부노인복지관 리모델링을 통해 정식 개소하여 치매예방·치매조기검진·치매지원·가족교실 및 치매 프로그램 운영까지 원스톱 치매사업을 시행 중이고 VR 가상현실 체험공간을 구축하여 일상생활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인지재활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부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안중보건지소에 3명의 치매전문요원을 배치하여 본격적으로 운영·관리중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뿐만 아니라 건강한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치매고위험군의 관리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평택시민의 건강한 노년생활에 평택치매안심센터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 어르신 관련 상담 및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 4403~7)로 문의하면 된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04월 06일 토요일 자치조직 사업보고회, 발대식을 진행한다. 이번 발대식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활동 시작을 공식화하는 활동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별’, 학습·봉사동아리 ‘아람’, 발명동아리 ‘상상파머스’, 봉사동아리 ‘허그’, 댄스동아리 ‘샤르망’, 청소년기획단 ‘하랑’ 총 6개 모든 동아리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총 13시부터 시작하여 16시까지 진행한다. 1부는 2019 사업보고회 및 자치조직 발대식, 2부는 청소년 금연교육 및 자치조직 간 교류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1부 사업보고회 및 자치조직 발대식은 청소년이 주인인 시설의 청소년의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을 서로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2019년 기관 목표인 ‘청소년과의 공감과 소통’과 목표‘청소년이 가고 싶은 공간’에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한다. 이어서 2부는 송탄보건소와 연계하여 금연교육이 진행되고 그 이후에는 자치조직 간 단합과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앞으로 자치조직 간 활발하게 상호교류활동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문화의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한다. 발대식을 준비하고 있는 정유신 청소년 지도사는 “자치조직 청소년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청소
용인시가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청년 일자리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청년일자리 원탁토론회’를 열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청년도 살아보자’를 부제가 붙은 이날 토론회에는 양진철 제1부시장, 용인시의회 전자영‧정한도․이미진․안희경 의원을 비롯해 취업준비생, 특성화고생,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청년 15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은 전문가 패널과 청년대표들이 주제에 대한 강연과 발제를 하고 자유토론을 한 뒤 관객의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년 패널과 전문가들은 청년 정책과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쏟아냈다. 이날 청년 패널로 참여한 대학생 박성민씨는 “용인시의 청년정책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실효성이 있는지 궁금하다”며 “토익시험비 지원 같은 현실적인 제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대표는 “용인시만의 차별화 된 정책을 일관성 있게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일자리 정책도 브랜드 파워를 탑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청년창업가 최세헌씨는 “청년들이 직업이 아닌 진로를 탐색하도록 고민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
화성시가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숨은 위기가구를 돕고자 주민들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해 8월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책’으로 마련한 ‘희망더하기 발굴단’이 4개월간 위기상황에 놓인 5천435가구를 발굴·지원함에 따라 이를 상시 운영키로 했다. 이에 이달까지 읍·면·동별로 희망더하기발굴단 총 260명을 위촉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희망더하기발굴단은 읍면동별 10명 내외로 독거노인관리사, 방문간호사, 통합사례관리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시가스 검침원, 가스배달원, 배달원, 병·의원, 약국, 편의점, 복지관 등 지역 내 다양한 인적자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실직, 휴·폐업, 질병, 가족해체 등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발견 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이 발굴한 위기가구에는 생계·의료비, 병원 진료, 물품 후원, 집수리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누구나 삶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촘촘하고 다양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화성 제암리와 같이 전쟁 등으로 학살의 아픔을 겪은 세계 도시들과 평화를 논하는 국제심포지엄이 내달 4월 14일 신텍스에서 개최된다. 화성시가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 3.1운동과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을 맞아 ‘화성4.15, 평화와 번영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지역적 목소리에 국한됐던 화성 독립운동사를 전 세계 도시들과 평화와 인권의 관점에서 새롭게 의미를 모색해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세계평화연대 의장도시인 프랑스 던케르크를 비롯해 오라두르-쉬르-글란, 체코 리디체, 독일 로스토크, 러시아 볼고그라드, 폴란드 그단스크와 중국 위해시, 필리핀 마닐라 총 8개 도시 대표단이 초청됐다. 이 자리에서 세계평화연대 도시단 대표가 ‘역사는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다시 역사를 쓴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 3.1운동과 4.15의 가치 ▲세대와 지역 간 역사 공유의 가치 등이 주제발표로 준비됐으며, 종합토론에서는 토론자와 연구원, 대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 독립운동사를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그간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이라는 일제의 극악무도한 만행에 가려져 화성 독립운동이 제대로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용 도담텃밭 분양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도담은 ‘야무지고 탐스럽다’는 뜻의 우리말로 광주시민이 야무지고 탐스럽게 작물을 키우며 행복을 느끼기 바란다는 소망을 담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남한산성면 하번천리에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닫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도담텃밭을 조성했다. 이날 교육은 광주시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주말농장 운영방법, 작물재배 요령 등으로 진행됐으며 도담텃밭은 올해 140구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을 널리 알리고자 오는 4월 12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큰 행복’이란 주제로 열린 텃밭 교실을 열고 4월 27일에는 ‘도담愛 날’로 정해 도담텃밭 분양자와 함께 꽃을 심고 모종도 분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용텃밭인 도담텃밭 이외에도 민영텃밭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오포읍 양벌리 시민체육공원 옆에 가칭 ‘꿈틀텃밭’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텃밭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760-4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 통장단협의회(회장 최재식)은 지난 26일 정남면 고지리에 위치한 약3,000㎡ 토지에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봄 감자’파종을 실시했다. 해당 토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통장단 협의회 최재식 회장이 제공해 온 부지로 이날 통장단 협의회 40여명의 회원들은 감자파종, 비닐 씌우기 작업을 했다. 최재식 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휴경지에 감자를 심어 수확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더불어 살아가는 남촌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후에 수확된 감자는 판매를 통한 기금을 마련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2018년에는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길순)에서는 지난 2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및 상가 등을 방문하여 복지 대상자 발굴을 위한 안내 홍보물 및 복지서비스 안내 홍보물 배포 및 방문간호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의 이해 및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 경우 신장동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지원, 맞춤형 급여 신청, 사례대상자 선정 등 공적 지원 및 민간 기관과의 연계 등을 통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정길순 신장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많이 있는데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는 지난 24일 오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4세에서 8세 이하 아동과 가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정코칭 뮤지컬 ‘기분을 말해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오산시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최ㆍ주관하였으며, 가족과 함께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지원해 주고자 마련하였다. ‘기분을 말해봐’는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과 그에 따라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연으로 앤서니 브라운의 “기분을 말해봐” 동화책을 뮤지컬로 재구성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 센터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공연의 경험을 통해 오산시 영유아가 건강하게 자라 바르게 생각하고 나와 이웃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심성을 가진 영유아들로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공연관람의 기회를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개방 참여형 육아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전환 대상 6개 어린이집 학부모, 원장, 보육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협동조합 공보육에 대한 교육을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3월 21일 실시했다. 오산시는 관내 37개 국공립어린이집 중 6개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위수탁계약 체결 후 2년 이내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부모, 원장, 보육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개방·참여형 어린이집을 운영해 신뢰가 바탕이 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주조양)가 사회적협동조합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서대문 구립 산마루어린이집 이태경 원장과 산마루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이민국 감사가 ‘하면 할수록 내가 좋은 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사회적협동조합 공보육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은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해 보육서비스의 질과 신뢰도를 크게 높힐 것”이라며 “관련자들에 대한 교육, 컨설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