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淸明)의 달 4월을 맞아 성남시립국악단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 문영희를 객원 지휘자로 초청하고, 2019년 4월 18일 (목) 오후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획연주회 천원의 행복릴레이‘행복나눔’을 연주한다. 국악관현악‘말발굽 소리’연주로 무대의 화려한 막을 열고, 해금 협주곡‘활의노래’(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윤하림)를 연주하며, 한국 영화음악‘미워도 다시한번, 맨발의 청춘’을 변사역 최용석이 출연 하고, OST of Chines cinema를 연주하여 재미가 더해질 공연이다. 이어, 창극‘뺑파전’을 소리꾼 서정금과 최용석이 출연 협연하고, 국악관현악‘江’연주로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색적이며 신명나고 흥겨운 무대의 공연으로 전망된다. 관람비는 전석 1,000원이다.
성남시의회는 행정교육체육위원회(위원장 조정식) 주관으로 지난 3월 25일(월) 오후 2시에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성남시 장애인 생활체육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문석 의장은 생활체육이 건강증진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통의 장으로써 사회참여의 기회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장애인들이 어려움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환경을 조성해 나가면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시설 확충과 복지서비스 확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으니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성남시 장애인체육회와 16개 가맹단체, 성남도시개발공사, 한마음복지관,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집행부 관련부서가 참석하였고, 종목별로 경기장의 확충과 현 시설의 환경개선, 장애인 종합 체육센터의 건립이 절실하다는 의견과 경기대회의 확충과 예산 증액도 건의하였으며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련 조례 규정을 강제규정으로 바꾸는 과감함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간담회에는 조정식 위원장과 강상태 부의장, 남용삼 윤리특별위원장, 박은미 간사, 박광
용인시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 설 치매파트너를 상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역 내에서 치매환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먼저 다가가 배려하고 안부를 묻는 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역할을 한다.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참여를 하려면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kr) 또는 모바일 앱 ‘치매체크’를 통해 30분 분량의 교육영상을 들으면 된다. 이와 별개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치매파트너 플러스도 상시 모집한다. 보건소는 관내 학교와 기업 등을 찾아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을 알리는 등 치매파트너 양성‧교육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1월엔 기흥구 상갈동 소재의 삼천리 동탄고객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하고 앞으로 가스검침 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키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보호인력, 비용 등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치매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포용하는 치매파트너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소방청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청은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과 수습·복구를 위해 매년 지역별로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각종 훈련을 실시토록 하고 있으며, 훈련의 계획수립부터 평가와 개선까지 모든 과정을 내외부의 훈련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엄정하게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는 관내 모든 소방서를 대상으로 사전 각본이 없는 메시지 중심의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재난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통합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파주시 소재 공장을 대상으로 한 불시훈련과 11월 의정부시 대형복합리조트에서 실시된 종합훈련 등에서 소방청 평가단으로부터 재난대응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북부지역의 소방관서와 재난대응기관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값진 열매”라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라는 사명과 책임을 다
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원)는 25일 수광리에 사시는 78세 장 모 어르신 찾아 뵙고 ‘신둔면 봄봄봄 어르신 생신봉사’행사를 가졌다. 신둔면 『봄봄봄 어르신 생신봉사』는 ‘찾아 봄, 만나 봄, 자주 돌봄’의 뜻으로 기업인협의회(회장 서강선)의 뜻을 모아 신둔면 주민자치위원회 복지분과(분과장 이남순)에서 매월 1회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말동무도 하고 어르신의 건강상태나 생활하면서 불편한 곳은 없는지 살피는 사업이다. 이날 생신을 맞으신 장 모 어르신은 “주민자치위원회 복지분과에서 지원한 쌀밥 쿠폰을 이용해 친구분들과 맛있는 식사도 함께 나눌 수 있다”며 “함께 축하하러 오신 분들 때문에 오늘 하루 외롭지 않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기뻐 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희종 신둔면 부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복지분과에서 뜻있는 행사를 주도해 주시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을 몸 소 실천해 주시는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 복지분과에서는 지난해에도 7명의 어르신 생신을 챙겨드린바 있다.
소규모 사업장의 재능기부와 시민들의 자발적 성금 기부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천시 행복한 동행 성금이,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도 전달됨으로써 운영비 부족으로 추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회복지시설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금번에 지원하게 된 행복한 동행 성금은 그동안 성금 모금이 활성화됨으로써 이웃돕기성금이 시 차원으로 집중되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후원이 감소하고, 저소득 개인에 대한 지원 위주였던 행복한 동행 성금 운용으로 사회복지시설들에 대한 지원이 소원하였던 점을 감안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생활시설 3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5개소를 포함하여 총 50개소의 개인 및 법인 운영시설에 각각 500만원씩 총 2억5천만 원의 성금을 지원하였다. 지원을 받은 사회복지시설들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업을 수행하며 10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11월말까지 사업정산보고를 마치게 된다. 성금 사용처는 대부분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자산취득과 도배, 장판, 가구 교체 등의 집수리 및 본연의 사업수행을 위한 노후 집기류 교체 등 다양한 부분에 사용될 예정으로, 그동안 운영비가 부족하여 구입 및 수리를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새 봄을 맞아 22일 민·관합동으로 복하천변 일대를 대청소했다. 이번 대청소는 복하2교에서 복하3교까지 복하천변의 불법생활폐기물 10톤을 경기도, 이천시, 기관단체(새마을협의회,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활폐기물수거업체) 등 100여 명이 수거 후 소각장 및 매립장으로 이송했고 방치폐기물(건설폐기물 등) 20톤은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복하천변에 불법투기되고 방치된 폐기물 수거를 통해 하천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쓰레기 버리지 않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올해 2월부터 매달 첫째주 금요일을 「경기 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읍면동 및 기관단체, 시민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0명이 참여하여 폐기물 56톤을 수거했다. 시는 앞으로도 깨끗한 이천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천마장도서관은 국제화 시대에 어린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독서 프로그램 「Happy Reading」을 운영한다.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공부를 할 기회가 없는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마장도서관은 이천영어마을과 협력해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소외계층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어린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영어 학습 뿐 아니라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마음까지 배울 수 있다.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Happy Reading」은 4월 19일 ~ 5월 24일 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 4시40분(초등1학년), 오후 4시50분 ~ 5시30분(초등2~3학년) 2차례 운영한다 마장도서관 「Happy Reading」참여접수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icheonlib.go.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마장도서관(☎645-3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호길)는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올해‘과수 화상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이천시 배, 사과 재배 농업인에게 동제화합물 등을 이용해 제때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15년 처음 발생해 현재까지 290농가에서 191.5ha의 과수원을 폐원 방제 조치하였으며, 특히 ’18년에는 기존 3개 시․군에서 6개 시․군으로 발생이 확대되어 사회․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약제를 통한 사전방제의 실천과 과원에서 의심 증상 발견 시 자율신고가 반드시 필요하다.(☎이천시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팀 645-3471~3) 사과․배 재배농가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하여 방제적기에 등록된 예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시의 배 과수원의 경우, 월동기인 3월 중순부터 4월 상순까지(꽃눈 발아직전), 사과 과수원은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까지(신초 발아직전) ‘화상병’용으로 등록된 약제를 이용해 방제
이천시 신둔면 도예촌 예스파크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 리버마켓에 꽃샘추위로 움츠렸던 상춘객들이 몰렸다. 이번 마켓에는 예스파크 공방과 리버마켓 상인 뿐 아니라 이천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천나드리를 포함해 200여 팀이 참여했으며, 상인 뿐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가족 참여형 마켓으로 열렸다. 봄을 맞이해 집안을 꾸미려고 찾은 젊은 신혼부부와 유모차를 끌고 손자 손녀와 함께 온 행사장을 찾은 할머니 할아버지 등 다양한 연령층이 마켓을 찾아 아름다운 생활자기와 옻칠공예품을 감상하며, 목공 강아지 조명만들기, 내가 꾸민 도자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기존 일자형 리버마켓에서 다양한 동선을 그리며 골몰골목까지 예스파크 공방들까지 유도하는 동선이 돋보였다. 지난달 보다 상가마다 손님을 맞이하는 봄꽃들이 셀러들의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가 하면, 각자가 준비한 동백꽃 환영현수막이 손님을 반갑게 맞이했다. 예스파크 리버마켓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펼쳐지는 도자기 축제 기간을 지나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신둔 평생학습축제, 이천체험문화축제와 함께 더욱 다채로운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