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019년 도로점용료 정기분’ 2천64건에 대해 총 32억3천909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금액은 지난해 보다 8.8% 증가했으며 이는 신규 허가 및 점용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개별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소폭 증가했다. 정기분 도로점용료의 1년분(2019. 1. 1. ∼ 12. 31.) 납부기한은 오는 4월 30일까지며 납부기간을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장기 체납 시 재산이 압류되거나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연간 도로점용료 부과 금액이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시청에 분할납부 신청을 하면 연 4회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 분실‧주소지 변동 등으로 고지서를 재발급 받아 납부하고자 할 경우에는 광주시청 도로관리과 도로점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물의 매매나 상속, 경매취득 등의 사유로 납부자가 변경됐을 경우 시청 도로관리과로 방문해 권리‧의무 승계를 신고해야 한다”면서 “도로사용료가 정확히 부과되도록 도로점용허가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오는 4월 22일부터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를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사랑카드는 광주시 내에서만 유통되는 지역화폐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광주시 지역화폐는 126억1천만원 규모로 일반발행 71억3천만원, 정책발행 54억8천만원이다. 이중 일반발행의 경우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구매할 시 6%의 추가 충전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인센티브 한도는 월 40만원, 연 400만원이다. 정책발행은 만 24세 청년에게 무상으로 지급되는 청년배당과 2019년 신생아를 출생한 산모에게 지급되는 산후조리비 등이 해당된다. 광주사랑카드는 내달 15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앱(IOS, Android), 경기지역화폐 콜센터(1899-7997)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판매처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와 협의 중이다. 광주시 지역화폐는 카드형으로 발행되며 광주시 안에 있는 카드 결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대규모 점포(이마트, 모다아울렛), 준대규모 점포(SSM), 유흥주점, 단란주점, 연 매출 10억원 이상의 점포 등에
하남시 미사1동 관내에 소재한‘맛에 반하다’(대표 이승현)는 지난 25일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 20명을 초청하여 점심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승현 대표는 “평소 관내 어르신들께 따듯한 점심을 한번쯤 대접하고 싶단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윤서 미사1동장은 “지역에서 식당하는 젊은 사업가가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음식점‘맛에 반하다’는 2달에 한번 씩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식대접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음식대접 활동은 세 번째이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제안활성화 방안 및 우수사례’,‘국민소통 플랫폼인 국민생각함 활용 팁’에 대한 교육 및 사례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지자체 200여명의 혁신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 구성 및 업무 경험을 아이디어 발굴로 연계하는 방안과 자치단체와 기업경영을 연계한 반짝 아이디어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하남시 혁신정책발굴단(공무원 연구개발동아리)에서 제시된 “보도블럭 뒤집어 사용한다면”아이디어는 국민생각함 핫 이슈로 선정되어 권익위원회 및 각 지자체 공무원들 사이에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2018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전국2위,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선정된 하남은 2019년에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함께 고민하며 직접 실행하는 실질적인 정책참여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2019 시민참여 정책컨퍼런스”진행 중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현대행정에서 시민은 더 이상 고객이 아니다. 시민은 정책결정자이고 집행자인 동시에 평가자이다”며,“시민들의 적극적 의견 참여와 함께하는 정책결정 및 집행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하남혁신조직(히트*) 6대 혁신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관 간 협업 네트워킹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 도시공사 소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협업 워크숍은 1부에서 ▲ 7개 기관 실패사례 발표 및 개선 방법 공유(정부혁신을 망치는 노하우(?) ▲ 히트 6대 혁신과제 실패가능성 분석 및 개선 방법 도출에 대해 진행했다. 2부에서는 ▲‘제안제도 활성화 교육(주제: 혁신의 시작은 제안) ▲ 히트 6대과제인‘문화재생 프로젝트Ⅱ’,‘우리마을 마음지킴이’, ‘시민참여 정책 컨퍼런스’에 대한 기관별 협업 및 업무 분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하남시 시민주도 리빙랩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우리마을 마음지킴이에 대한 협업과제로 주문을 잊은 음식점 추진(스타필드 하남),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하남경찰서 및 소방서), 연극치료(문화재단) 등 기관별 협업방안을 구체화했다. 시 관계자는“실패는 덮어두고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였다. 하지만 실패사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책을 찾는 조직문화를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5일 신장사거리 일대에서 하남시보건소 직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실버 금연서포터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오전 출근시간대에 시민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 금지와 금연실천을 위한 금연클리닉 이용을 홍보했다. 보건소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실버 금연서포터즈 회원 20명을 구성하여 한 달에 4회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간접흡연 피해가 많은 곳에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이용을 원하시는 시민은 보건소 금연클리닉(☎ 031-790-6925)에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민·관 11개소의 아동복지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과 드림스타트 영상 및 연중 프로그램 소개, 기관별 2019년도 추진계획 공유, 프로그램에 대한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 위원들은 다양한 위기아동 사례에 공동대처할 것과 더 많은 사업공유를 하자는 의견 수렴에 이어 기관간의 실무자 워킹그룹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지를 다졌다. 정향미 여성보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및 빛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발굴과 연계를 강화하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하남시 여성보육과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내 아동복지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위원으로 구성되어 분기별 1회 이상 운영하며 지역자원 연계 및 서비스조정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 민족은 수천 년 동안 농업을 기반으로 살아왔다. 본격적인 산업화가 시작되기 이전까지 우리 모두의 고향은 농촌이었고 그 곳에서 자연을 벗 삼아 살아왔다. 그 시절의 모습은 지역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었으나 집집마다 동물을 키우지 않는 집이 없었다.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길러졌던 개와 농경생활에 필수적인 소와 닭, 돼지, 염소, 거위, 오리 등 여러 가지 동물이 있었다. 이러한 동물들은 최종적으로 식탁에 오르는 것으로 생을 마감하는 그런 존재였다. 그 시절에는 이 같은 동물을 총칭하여 ‘가축’이라 불렀다. 생활의 패턴과 동물을 기르는 목적이 변하면서 그들의 역할과 기능 또한 바뀌게 되며 가축으로 불리던 그들이 ‘애완동물’로 지위가 상승하게 된다. 요즘은 그 지위가 한층 상승되어 이제는 그들을 ‘반려동물’이라 부르고 있다. 반려동물의 사전적 의미는 ‘가족처럼 생각하여 가까이 두고 보살피며 기르는 동물’로 정의되듯이 단순히 취미나 기호에 따라 기르는 수준을 넘어 그들을 식구와 같이 여기는 존재가 된 것이다. 이젠 집 밖으로 조금만 나가면 우리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일상을 같이 하는 모습은 익숙한 풍경이다. 많은 반려동물들이 화려한 옷
수원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이 수원을 찾았다. 수원시는 23~27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 12명을 초청해 두 도시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대표단 교류는 수원시·일본 아사히카와시 두 도시 간 ‘자매결연(1989년) 30주년’과 ‘청소년교류합의서 체결(2009년) 10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아사히카와시 고등학생 10명, 아사히카와시 직원 1명, 교사 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교류단은 23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24일 홈스테이 가정 청소년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했다. 홈스테이는 지난해 아사히카와시를 방문했던 수원시 고등학생 10명이 집에서 진행했다. 25~26일에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수원화성을 견학하고, 나혜석거리·수원 통닭거리 등을 탐방하면서 수원의 역사·문화를 체험했다. 또 수원시청, 수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국제친선동아리 ‘글로벌 온 유스’와 만나 한국과 수원의 경험을 나눴다. 교류에 참여한 아사히카와시의 한 학생은 “수원화성을 견학하고, 수원 청소년들과 만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기회가 되면 꼭 수원을 다시 방문
수원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법적·제도적 한계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저소득층의 권리보호·구제활동을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수원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 법적·제도적 한계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을 때 그들의 사정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시장, 법조인, 의료인, 교수, 공직자 등 위원 13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심의한 안건은 ▲부양 불이행자 선(先) 보장과 보장 비용 징수·징수제외 적정성 심의 70건 ▲의료급여 일수 초과자 연장승인 심의 등 122건 ▲긴급지원·무한돌봄지원 사업 관련 적정성 심의 87건 등이다. 수원시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생계비·의료비·교육비·사례관리 등을 지원하는 ‘무한돌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는 ‘긴급지원’ 제도로 구제할 계획이다. 또 월 1회 이상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열어 형편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