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학창시절에 어렵게만 느껴지던 ‘교집합’이라는 수학공식이 있었다. 두 집합 A, B에 대하여 A에도 속하고 B에도 속하는 공통된 부분을 말한다. 경찰과 시민의 관계 역시 공통된 부분은 “안전”이다. 즉 시민들이 각종 사건ㆍ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권리와 경찰은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줄 책임과 의무가 있다.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에서는 안심화장실사업을 펼치는 등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치안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이에 안성경찰서 양성파출소는 경찰이 주도하는 치안활동만으로는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어 ‘우리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공동체 치안활동>을 벌여 주민차치 방범의식을 일깨우고 있다.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인 이장(부녀회장)을 포함한 마을주민들과 면사무소, 경찰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ㆍ자율방범대ㆍ어머니자율방범대)는 매주 목요일 저녁 함께하는 이웃동네 순찰활동 및 입체적 행정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소원하게 지내 생겼던 오해와 편견을 불식하고 서로에 대한 끈끈한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는 화합의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위법행위 신고포상제’를 확대 시행한다. 비상구 폐쇄 등 위법행위란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와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 설치하는 행위, 피난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그 밖에 시설을 변경하는 행위 등 이다. 2010년 6월 처음 시행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많은 도민이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대규모점포 등의 화재에서 인명피해를 막고,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하지만 상품권과 소화기 등 현물로 포상이 지급됨에 따라 신고자의 관심과 신고건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제도 개선이 요구됐다. 또, 기존 월 30만원 연 300만원의 포상금 상한액을 삭제하고, 상품권과 소화기 등 현물로 지급하던 포상도 신고 건당 5만원 현금 지급한다. 19세 이상 신고자의 나이도 1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도록 개정된 조례를 13일 공포하고 시행한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피난에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를 발견하면
이천시 신둔적십자봉사회(회장 김춘기)는 23일 신둔면 용면리 소재 참사랑요양원을 찾아 짜장면 봉사를 하는 행사를 가졌다. 참사랑요양원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168여 명으로 신둔적십자봉사회 회원10명은 짜장면과 함께 말동무도 해드리며, 몸이 불편하고 외로운 노인들에게 한때나마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둔적십자봉사회는 창립한지 8년 정도 되었는데, 그동안 소외계층 주민을 찾아 도배.장판.보일러 교체등 사랑의 집고쳐주기 행사는 물론 하천변 쓰레기 수거활동도 펼쳐왔다. 최판규 신둔면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둔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휴일에도 불구하고 짜장면이지만 아름다운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신둔적십자봉사회의 실천으로 지역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만큼은 많은 위로를 받았을 거다”고 격려하며 함께 짜장면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신둔적십자봉사회 김춘기 회장은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드시며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 회원들이 마음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는 1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10대 가이드라인’을 정하여 1996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 1,300여개의 도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아동: 18세 미만의 사람)란 아동을 단순한 보호대상이 아니라 온전한 인격체로서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여 지방정부의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의 권리실현을 위한 아동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도시다. 시민이 주인인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향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천시는 전국에서 73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도시다.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19년 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고시, ‘19년 3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 등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1일 이천시학원연합회 사무실에서 개방형 현장소통토크 제2회 이천시장이 갑니다를 개최했다. 이날 이천시장이 갑니다에서는 관내 학원장들로 구성된 이천시학원연합회와 지역사회 교육발전 방향 및 청소년 현장제험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의 장이 마련되었다. 지난 8일 개최되었던 첫 번째 행사에는 주제와 참석대상을 사전공지 후 개인별 신청을 받아 진행하였지만 이번 제2회 '이천시장이 갑니다'는 본래 기획 취지에 맞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이천시 구현을 위해 엄태준 시장이 소그룹 현장을 직접 찾아가 자유롭게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예상인원보다 많은 30여 명의 이천시 학원연합회 회원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활발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도 차분하고 질서 있는 토론문화가 돋보였으며, 학원장으로 구성된 단체의 성격상 교육, 청소년 분야에 대화가 집중되었다. 주요 대화내용으로는 ▷ 혁신지구지정사업 아이템 제안 ▷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축제 개최지원 ▷ 이천시 구글정보검색대회 개최, 청소년 아이디어 뱅크 활용방안 모색 등을 통한 4차 산업에 대비한 R&D메카 육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창업보육공간에 입주할 기술창업 기업을 모집한다. 창업보육공간은 창업관(팔달구 향교로 160)과 성장관(팔달구 행궁로 98)에 있다. 작업장, 회의실, 스튜디오실 등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개별 창업보육공간 60개실이 있다.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와 사업개시일이 3년 이내인 창업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제품제작,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등록, 마케팅, 경영·기술·세무·회계·법률·종합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계약은 1년 단위이며 최대 5년까지 입주를 연장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suwonbi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4월 15일~19일 창업지원센터 성장관 행정실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창업지원센터는 4월 3일, 5일 오후 4시에 성장관 대강당에서 창업기업·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 설명회를 연다.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로 입주 창업기업·예비창업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2일 발표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명환)는 지난 22일 비전중학교 맞은편 원룸단지 주변에서 비전1동 8개단체 회원, 행복홀씨 입양단체, 평택 세무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비전1동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평소 무단투기와 적치 쓰레기로 몸살을 앓아온 비전6길 인근 원룸단지와 공한지 등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펼쳐졌으며 2톤 이상의 일반쓰레기와 가구 등 적치 폐기물을 수거했다. 주민과 공무원이 합심하여 추진한 이번 대청소에 대하여 주변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은 새봄을 맞이하여 대청소를 함으로서 쓰레기 없는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명환 비전1동장은 “새봄맞이 일제대청소에 참여하여 주신 많은 단체 회원님들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앞장서 깨끗한 비전1동을 만들겠다” 밝혔다.
평택시 현덕면(면장 김천웅)은 지난 22일 ‘쓰레기 제로화! 함께하는 클린평택 깨끗한 도시’의 일환으로 새봄맞이 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부녀자 등 8개 기관단체와 공무원(안중출장소, 현덕면사무소),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덕면 운정2리 ~ 운정3리 도로주변 및 야산 일대를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는 도로 및 야산 주변에 운전중 쓰레기 투척 및 쓰레기 무단투기로 지저분한 운정2리 도로변 및 야산의 적치쓰레기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약 5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백운기 안중출장소장은 “영농철을 맞이하여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봄맞이 일제대청소에 각 기관단체 회원님들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는데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표정열)와 관내에 소재한 온누리식자재마트(대표 이재용)는 지난 21일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관내 소외된 이웃 및 기초생활 수급자들을 돕기 위한 쌀 100포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관내 홀로계신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전달했으며, 뜻밖의 쌀을 제공 받은 이웃들은 훈훈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가 연출됐다. 표정열 위원장은 “이번 쌀 전달을 통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주위의 불우한 이웃분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조금이나마 전달 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과 경로당 이용활성화를 위해‘출발! 건강백세! 행복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부 5개읍·면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호응 이 좋아 올해에도 총 48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경로당프로그램은 기초체력측정, 만성질환교육, 영양교육, 구강보건교육, 치매예방교육, 낙상예방교육과 하지근력 강화 운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황장성 안중보건지소장은 “ 노년기의 건강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 어르신들께 다양한 보건교육을 통해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즐겁고 건강한 노후의 삶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