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제 안성시장이 삼성전자 진교영 사장(메모리사업부)과의 면담을 가졌다. 안성시는 서안성-고덕 송전선로 설치 MOU 체결과 관련해, 삼성전자 진교영 사장이 3월 22일, 안성시청을 방문하고 우석제 안성시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삼성 전자 측에서 사전에 요청하여 성사된 것으로, 삼성전자 진교영 사장 및 강봉용 부사장, 김창한 전무 등이 참석했으며, 안성시 측에서는 우석제 안성시장과 손수익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5인이 참석했다. 면담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으며, 우 시장은 지난 5년간 안성 주민들이 송전선로 사업으로 인해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었다며, 대기업의 포용력으로 사업추진 기간 내내 주민들의 마음을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우 시장은 또 “안성시에는 많은 송전선로가 설치되어있다”며 문제는 이번 송전선로사업에서도 보듯, 이로 인한 막대한 환경 훼손과 전자파 피해 등은 우리 시에서 보는 데 반해 그 수혜를 입는 것은 다른 시군이라는 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전선로 사업 뿐 아니라, 송탄 · 유천 취수장의 경우에도 상수원 규제로 인한 피해는 안성시에서 보고 그 혜택은 역시 평택시에서 누리는 모순이 40년이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91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러시아 국립 볼쇼이 합창단의 내한공연을 오는 3월 30일(토)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1928년 러시아 합창음악의 거장 알렉산드르 스베슈니코프에 의해 창단된 러시아 국립 볼쇼이 합창단은 러시아 민요와 고전음악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면서 러시아의 현대 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프로코피에프, 쇼스타코비치, 슈니트케, 하차투리안 등 근대 러시아의 위대한 작곡가들의 많은 작품들이 볼쇼이 합창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 당시 문화예술축전 공연에 출연하기 위해 내한했던 국립 볼쇼이 합창단은 당시 국내에서는 매우 생소했던 슬라브 합창 예술을 선보여 한국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러시아의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는 국립 볼쇼이 합창단의 노래를 듣고 “볼쇼이 합창단은 러시아 최고의 합창단이다. 이 뛰어난 음악가들과 같은 시대에서 일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생애 최고의 기쁨이자 영광이다.”며 극찬한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러시아의 공훈 예술가이자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 합창 교수인 레프 칸타로비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경기도시공사는 소비자 중심의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10기 자연&주부프로슈머’ 12명을 선발, 25일 수원본사 5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연&주부프로슈머는 ‘자연&(경기도시공사 아파트 브랜드)’과 ‘프로슈머(Prosumer)’가 합성된 말로 프로슈머는 생산자(Producer)와 더불어 소비자(Consumer)가 상품개발에 참여한다는 개념이다. 2008년부터 활동해온 자연&주부프로슈머는 아파트 세대점검 및 전수검사 등의 단순 업무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공간설계 및 디자인 자문, 최신 주거 트랜드 조사, 모델하우스 품평회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최상의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10기 자연&주부프로슈머는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총 12명이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특히, 올해 신규인원 4명은 지난 1월 25일부터 약 한 달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선발됐으며 5: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대식에서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도민의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서비스 제공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
오산시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차현일, 곽영일)는 지난 23일 가장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주식회사 와이솔(대표이사 김지호) 직원들과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저소득층 보금자리 가꾸미 사업」을 실시했다. 「저소득층 보금자리 가꾸미 사업」은 장애나 질병 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방치되어 있는 저소득 가구에 대해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7년 3월부터 남촌동과 (주)와이솔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시작되었으며, 분기별 20명의 기업봉사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연 20가구에게 깨끗한 집을 선물해 주고 있다. 이날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와이솔 직원들이 협력하여 관내 저소득 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청소 등 집 내부를 수리해줌으로써 새봄을 맞이하여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인 신○○씨는 거동이 불편한 기초수급자로 “형편이 어려워 불편해도 집을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생활하다가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차현일 남촌동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와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2일 미세먼지 주제로‘사계절 건강강좌 프로그램’의 봄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사계절 건강강좌는 보건소 진료환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만성질환자의 폐질환 위험성, 미세먼지 경보 시 마스크 착용‧실외 활동 자제 등에 대하여 오산시 보건소 진료의사가 강의하였으며, 참여자 스스로 대응요령을 실천하고 관련 질환을 초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강조하였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하여‘미니 다육화분 만들기’시간을 진행하였고 공기청정 식물의 중요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습관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으며, 참여자들의 실천을 독려하였다. 오산시 보건소장은 “봄 강좌를 시작으로 한 사계절 건강강좌는 영양소 균형 섭취 및 식중독 예방(6월), 골다공증 및 낙상(9월), 겨울철 심뇌혈관질환(11월) 등 계절별 취약질환의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실생활 속 친숙한 주제를 통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보건소(소장 빙성남)는 3월 24일‘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 조기퇴치를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키로 했다. 결핵예방주간동안 시민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예절과 결핵검진 홍보, 리플릿 등 홍보물품을 배부키로 했다. 또한 오산시보건소에서는 결핵검진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 및 잠복결핵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제3군 법정감염병인 결핵은 결핵 환자의 침과 비말핵에 의해 감염되며, 타인에게 전염시킬 위험성이 커 각별히 주의를 요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객혈, 호흡곤란, 흉통 등의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3월 22일부터 2일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과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획보고서 작성(초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상임고문인 신문주 강사가 공문서의 올바른 작성법과 실제 보고서 사례를 바탕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1페이지 보고서 작성 요령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공직자는 “이번 기획보고서 작성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잘못 작성해 온 공문서 작성을 올바르게 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어렵게만 느껴지던 보고서 작성도 이제는 자신 있게 작성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용석 자치행정과장은 “기획보고서 작성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올바른 공문서 작성과 기획보고서 작성 능력을 키워 실무 역량을 더욱 높이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실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교육으로 직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에서는 2019년 방과후 돌봄교실대상으로 주제매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오산해피아이스쿨)을 3월 25일부터 운영한다. 현재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가정에서의 정서교류 공백이 커짐에 따라 자녀 돌봄이 개인단위 가정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내에서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공동의 문제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이에 오산교육재단에서는 2016년부터 자녀양육 책임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방과후 돌봄대상 ‘주제매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오산해피아이스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돌봄 ‘오산해피아이스쿨’은 지역의 학부모가 내 자녀를 돌보는 마음으로 돌봄교실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공유하며 부모가 함께 하지 못하는 정서교류 공백의 시간을 보충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오산 관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방과후, 지역 방과후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1회 운영되고 프로그램별 주제를 매개로 한 정서적지지 및 수용을 통한 정서적 양분을 공급해 주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부모 강사들은 오산시의 지역특화사업인 ‘학부모스터디’에서 3년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 활동가들이
오산천 자연환경을 마음껏 즐기며 온 가족이 함께 달리는 자전거의 향연 ‘2019년 제5회 오산천 두바퀴축제’가 오는 4월 20일 오산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생태하천 오산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산천 두바퀴축제는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건강과 문화예술을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흥미 넘치는 다양한 자전거 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전거 미션레이스 ▲자전거놀이터 ▲자전거 BMX, 외발자전거 공연 ▲이색 자전거체험 ▲자전거 그리기 대회 등이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인형극, 서커스, 거리극, 벌륜메직 등 풍성한 문화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장 입구에 대형 자전거 공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자전거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자전거 소재의 콘텐츠를 소개 전시해 참여자들이 즐기고 체험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자전거 퍼레이드 등 행사장 곳곳에서 30이라는 숫자를 딴 흥미 있는 이벤트도 준비한다. 오산천 두바퀴축제를 주관하는 오산문화재단은 “오산시를 둘러보는 2개 코스의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년오산 5km 오산천 걷기’프로그램 등 건강테마를 강화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회장 유병윤)는 지난 22일 10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 선동 1,000여 평의 휴경 농지에 감자 씨 400KG을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파종한 감자는 오는 6월 말에 수확하여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병윤 지회장은“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서로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빛나는 하남 건설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하여 직접 감자를 파종 한 김상호 시장은“오늘 심은 감자가 잘 자라서 우리 하남시의 어려운 가정에 작은 기쁨을 전해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봉사에 힘쓰고 있는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하남시지회는 매년 감자 파종 외에도 ▲ 김장 나누기 ▲ 사랑의 밥차 봉사 ▲ 나눔장터 등 지역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