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지원차량을 납품하면서 차량 구매가격을 1억7천만 원이나 속여 취득세를 떼먹은 차량특장업체 대표가 경기도 특별 세무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취득가격이 2억6,250만 원인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을 9,230만 원으로 신고해 취득세 420만 원을 낸 차량특장업체 대표 이 모씨를 취득세 포탈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실제 취득가격을 적용하면 이 씨는 취득세 880만 원을 내야 한다.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은 전국 35개 재난거점병원에만 있는 이동식 진료소라고 불리는 특수차량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병원에 차량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경기도 조세정의과는 지난 해 말부터 도내 6개 재난거점병원에서 운영 중인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의 취득세 납부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중 4개 병원의 차량취득세가 축소신고 된 사실을 확인했다. 도는 이들 병원 가운데 3개 병원에서 취득세 신고 시 제출된 증명서류가 허위로 작성됐으며, 일부 병원의 차량은 자동차제작증에 기재된 인증업체가 아닌 다른 업체에서 제작된 것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세금 납부 책임이 있는 해당 병원에 가산세를 포함해 약 530만 원의 취득세를 추징하는 한편, 허위로 문서를 조작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5일 광주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노동연수원에서‘2019년도 교원노사관계 연수’를 시작한다. 연수는 3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8개 과정을 21기에 걸쳐 진행하며,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 교원단체 관련 업무 담당자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노사관계 연수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의 노사관계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학교현장에 성숙한 교원노사문화를 정착하고 노동문제에 대한 합리적 해결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학교노사관계 이해 ▲학교경영자 노동법 ▲학교경영자 신뢰증진 ▲학교경영자 갈등관리 ▲학교경영자 리더십 ▲학교경영자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교원노동법 실무 ▲교원단체교섭 실무 등 교원 노사관계 및 근로조건 관련 법령에 대한 내용으로 학교 내 갈등관리와 경영자 역할 등에 중점을 두고 강의, 분임토의,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이현철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이번 연수가 협력적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능동적인 대처방안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학교현장의 다양한 노사관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연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4대전략과 21개 사업과제를 제시했다. 최근 사회 각계에서 다양하게 추진되는 역사 재인식과 역사교육 움직임에 발맞춰 도교육청 역사교육 정책 구체적으로 제시하자는 게 골자다. 주된 방향은 학생과 지역민 중심의 근현대사 재조명과 평화관점의 역사교육 강화다. 도교육청이 제시한 4대전략은 ▲근현대사 재조명, ▲평화관점의 역사교육, ▲역사적 실천, ▲공유와 확산이다. 특히 4대전략 중 ‘평화관점의 역사교육’은 평화의 100년을 대비하는 역사 교육 활동 강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 주도 평화 계기교육 자료 개발, 집중 기억․기념 주간 설정, 사제동행 역사 탐구 등을 추진한다. 21개 세부과제는 ▲근현대 역사발굴을 위한 학교사 아카이브 구축, ▲교사와 학생 주도 역사연구 공모대회 추진, ▲독립운동지 역사 캠프 체험활동, ▲100년 역사 계승 학생 선언문 발표, ▲동학농민혁명 현장 도보 답사 등이다. 각 학교에서는 도교육청 기본 계획에 따라 학교 여건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생들
삼성전자 '희망공부방', 지역사회 저소득층 청소년 학습지도 사업장 인근 6개市(용인/화성/평택/오산/안성/여주) 지역아동센터 38곳 대상 2016년부터 저소득층 청소년 564명에게 방과후 학습기회 제공 화성시 수혜 청소년 매년 50명에서 '19년 100명으로 확대 삼성전자 DS부문은 2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사업장 인근 6개시(용인/화성/평택/오산/안성/여주) 38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대학생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년 희망공부방 발대식’을 진행했다. 희망공부방은 삼성전자 DS부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저소득층 중학생들에게 영어, 수학을 지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 운영해온 희망공부방 프로그램은 6개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564명의 청소년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화성지역 청소년 지원 규모를 5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희망공부방 강사로 참여한 임우진 학생(연세대)은 “앞으로 만나게 될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지도를 할 수 있는 선생님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8월에는 대학생 강사들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열고 삼성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가 제8회 의장기 클럽 축구대회를 지난 24일 광주 공설운동장 등 3개 축구장에서 개최했다. 의장기 축구대회는 광주시 관내 청년 및 고등학생들의 건전한 체육활동과 여가시간의 활용은 물론, 시민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정신으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올해에는 청년부 16개팀, 고등부 10개팀 등 총 26개팀이 참가해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청년부는 우승-하나FC팀, 준우승-문형청용팀, 공동3위-고산FC팀, 오포한울팀이 차지했으며, ▲고등부는 우승-광주고A팀, 준우승-중앙고A팀, 공동3위-곤지암고팀, 광남고B팀이 이름을 올리며 클럽의 명예를 드높였다. 박현철 의장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보면서 광주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인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 27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상인대학 입학식을 연다. 이번 상인대학에는 251명이 입학해 3개월간 전문 경영인 과정을 밟는다. 원도심의 중심 상권인 수정로 상권활성화구역 상인(46명)과 성남중앙지하상가 상인(48명), 최근 상인조직을 새로 구성한 정자1동 상권 상인(61명), 오리역 상권 상인(26명), 백현동 카페거리 상인(40명), 상인조직을 재결성한 여수동 상권 상인(30명) 등이다.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스마일카페 등 상권 내 현장 점포에서 유통환경 변화와 대응, 시장특화 전략, 고객만족 경영, 마케팅 기법, 상품 개발 등의 수업을 받게 된다. 우수 시장 탐방도 이뤄진다.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쟁력을 갖춰 골목상권을 살리는 것이 목표다. 성남시는 2008년 6월 상인대학 운영을 시작으로 2013년 9월 상인대학원 개설, 2016년 4월 점포혁신대학 개설·운영까지 상인 교육을 성장 단계별로 세분화하고 있다. 2019년 현재까지 각 교육과정 졸업생 수는 상인대학 2392명, 상인대학원 262명, 점포혁신대학 165명 등이다. 모두 2819명이며, 이는 전국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가운데 오는 3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조례안 설명회를 연다. 조례안에 관한 시민사회단체의 관심과 문의가 많아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하는 설명 자리다. 이날 성남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공동체연구소장, 성남문화원 성남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한신대학교 학술원 박사, 연극 ‘황무지’ 제작 극단 성남93 대표, 일반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조례안 법률적 검토 내용, 입법 예고 취지 설명,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시가 입법 예고(3.11~4.1)한 조례안은 ‘광주대단지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사무 범위에서 기념사업, 문화·학술사업, 조사·연구, 자료 발굴과 수집, 간행물 발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15명 이내를 구성하고, 당시 사건을 재조명하는 사업 추진 기관·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조례안은 2016년 5월과 11월 시의회가 각각 부결한 ‘광주대단지사건 실태조사 및 성남시민 명예회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최근 학습지 업체인 ㈜대교와 관련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올해로 5년째다. 신청 가정을 ㈜대교 소속 학습지 교사가 매주 한 차례 방문해 한국어 공부를 도와준다. 한글·국어 학습능력과 적성 진단평가를 한 뒤 수준에 맞는 학습지로 15분 정도 수업하고, 일주일 동안 주어진 학습 과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방식이다. 한 달 수업료는 3만9000원이다. 이 중 3만6000원을 경기도와 성남시와 50%씩 분담 지원한다. 다문화가족 자녀는 한 달에 3000원만 내면 한글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대상은 만 4세~만 10세 다문화가족 자녀, 정규·대안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자녀다. 시는 사업 기간 14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은 연중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740-1175)를 통해 이뤄진다. 성남지역 다문화가족 수는 5702가족(2017년 11월 1일 기준)이며, 이들 가정의 만 18세 이하 자녀는 3041명이다. 이 중 만 4세~만 12세는 1768명
도내 6개 업체와 중국 상해의 IT&CM China 2019 참가 상해 인센티브 여행사 초청한 경기도 설명회로 시장공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IT&CM China에 경기도 단독 홍보관(단독부스)으로 참가했다. 경기도가 중화권 마이스 박람회에 단독으로 경기도관을 구성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T&CM China는 Incentive Travel & Conventions, Meetings의 약자로, 중국 상해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MICE 박람회다. 2018년 행사 당시 전 세계 289개 업체가 참여할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한다. 공사는 경기도 홍보관 운영과 지속적인 업체 상담을 진행하며 홍보에 나섰다. 19일 저녁에는 기존 단체관광 여행사뿐 아니라 인센티브 전문여행사 담당자들을 초청해 별도 설명회를 개최하며 경기도 자원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제회의 전담기구인 고양컨벤션뷰로를 비롯 청심평화월드센터, 대명리조트, 쁘띠프랑스, 한국민속촌, 스포츠몬스터가 공동참가 했으며, 공사와 함께 총 15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추진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소비자 중심의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10기 자연&주부프로슈머’ 12명을 선발, 25일 수원본사 5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연&주부프로슈머는 ‘자연&(경기도시공사 아파트 브랜드)’과 ‘프로슈머(Prosumer)’가 합성된 말로 프로슈머는 생산자(Producer)와 더불어 소비자(Consumer)가 상품개발에 참여한다는 개념이다. 2008년부터 활동해온 자연&주부프로슈머는 아파트 세대점검 및 전수검사 등의 단순 업무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공간설계 및 디자인 자문, 최신 주거 트랜드 조사, 모델하우스 품평회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최상의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10기 자연&주부프로슈머는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총 12명이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특히, 올해 신규인원 4명은 지난 1월 25일부터 약 한 달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선발됐으며 5: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대식에서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자연&주부프로슈머에 참여해 주신 주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