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은 지난 23일 효창공원 내 삼의사 묘역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순국 109주년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번 추모식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와 안중근평화연구원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청소년 역사탐방과 전통제례, 안중근의사 유언 낭독, 추모사 및 분향 참배 등이 진행되었다. 박문석 의장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남북교류협력위원으로 추모식에서 초헌관의 임무를 수행했다. 예부터 종묘나 능의 제례에서 삼헌을 할 때 처음으로 술잔을 신위에 올리는 직임이 초헌관이며 대개 정1품의 관원이 이를 맡고, 아헌관은 정2품, 종헌관은 종2품이 맡는다. 박문석 의장은 “초헌관으로 추모식에 참여하여 안중근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거룩한 삶을 돌아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국민 모두가 안중근의사의 기개와 의지를 되새기며 남과 북이 평화와 화합의 역사를 만드는 길에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근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 역에서 당시 일본 초대 내각총리대신이자 조선통감부 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여 민족혼이 살아있음을 세계에 널리 알렸지만, 일제의 부당한 판결을 받고 1910년 3월 26일 오전 10시에 중국 뤼순 감
경기도가 가구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하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 가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구산업을 생활디자인산업으로 확대하고 디자인 및 혁신역량을 갖춘 산업혁신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24일 가구산업의 구조와 여건 변화를 살펴보고, 경기도 가구산업 정책의 주요성과와 개선과제를 분석해 가구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한 “경기도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 가구산업의 내수 규모는 약 7조 8천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6.7%씩 성장했다. 생산액 규모는 6조 5천억원 수준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5.2%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가구산업은 반도체산업이나 자동차산업에 비해 부가가치생산성은 낮지만 고용친화적인 특징이 있다. 자동화 및 기계화 등에 의한 대량생산이 어려워 수요증가에 따라 고용창출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제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가구산업은 최근 5년간 1만 1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2012~2016년 가구제조업의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4.5%로, 제조업 평균의 2배 이상 수준이었다. 특히 경기도는 국내 가구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경기도와 화학물질안전원은 오는 26일과 28일 양일간 시흥 소재 A사업장과 안산 B사업장에서 ‘사고상황공유앱’을 활용한 화학사고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사고상황공유앱을 활용해 사고대응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고 현장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는 훈련으로 대응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 화학물질안전원,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시흥119화학구조센터, 시흥, 안산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훈련은 사업장내 저장탱크에 보관 중인 10톤의 염산이 누출, 방류벽에 고여있던 물과 반응해 가스가 대기 중으로 확산되면서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이 호흡기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을 가상해서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사고상황공유앱’을 활용해 현장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요령을 습득하는 한편 사고 발생단계에서부터 ▲현장확인 및 공유 ▲주민알림 문자발송(사고상황 및 실내대피 알림) ▲주민대피 ▲방재조치 및 현장수습 등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실습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되는 ‘봄철 나물류’ 16종 150건에 대해 ‘방사능 및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5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161kg을 압류 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수원, 안양, 안산, 구리 등 도내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유통매장, 로컬푸드, 생협 등에서 봄철 나물류 15종을 수거해 잔류농약 263종과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 등 방사성물질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대상 품목은 곰취, 냉이, 달래, 돌나물, 머위, 미나리, 방풍나물, 봄동, 비름나물, 세발나물, 쑥, 씀바귀, 유채나물, 참나물, 취나물, 상추 등이다. 검사 결과, 취나물 1건에서 농약성분인 ‘아족시스트로빈’ 12.24mg/kg이 검출됐다. 이는 기준치 3.0mg/kg의 4배가 넘는 수치다. 이와 함께 참나물 3건에서도 농약성분 ‘프로사이미돈’ 0.06~0.2mg/kg이 검출돼 기준치 0.05mg/kg를 최대 4배 가량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돌나물 1건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프로사이미돈 0.08mg/kg이 검출됐다. 이에 연구원은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나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1월2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6주간 ‘폐기물 불법 노천소각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21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 총 1억3,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겨울철 초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주요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불법 노천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실시한 이번 단속을 통해 사업장 폐기물 불법소각 49건, 가정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166건 등을 적발했다. 도는 관할 시군을 통해 사업장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100만 원,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50만 원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하도록 조치했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김포시 상습 민원발생 지역에 위치한 A가구 공장은 가구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잔여합판 등의 사업폐기물을 불법 소각하다 적발됐으며, 광주시 B공사장의 경우도 인부들이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폐지, 합성수지 등의 폐기물을 태우다가 불시 순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번 단속은 공사장, 고물상, 목재가공 등 가연성 폐기물 다량 발생 사업장과 노천소각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불시에 진행했다. 이밖에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마을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노천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성과 인체 위해성 등을 알리는 한
경기도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원과 안성에 1,090호 규모의 경기행복주택 추가 물량을 배정 받았다. 이에 따라 2022년까지 경기행복주택 1만호 공급을 추진 중인 경기도의 공급물량도 1만409호로 늘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행복주택 후보지 선정결과를 통보 받았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 수원광교2 790호와 안성청사복합 300호 등 총 1,090호에 대한 경기행복주택 후보지 제안서를 제출했다. ‘경기행복주택’은 정부의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신혼부부 육아에 필요한 주거공간 확대 제공,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3대 특수 지원시책을 더한 경기도형 임대주택이다. 도가 기존에 확보한 물량은 9,319호다. 이번 추가물량 확보로 총 1만409호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권역별로는 경기남부가 23개 지구 7,121호, 경기북부가 6개 지구 3,288호다. 남양주 3개 지구 3,096호, 화성시 4개 지구 2,426호, 수원시 4개 지구 1,394호이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수원광교2 후보지는 광교택지개발지구에 있으며 반경 1.5㎞안에 경기대, 아주대가 있어 청년층 수요가 많다
경기도가 올해에도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활동 유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1,500개사에 대해 경영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경기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25일 공고하고,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민선7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시켜 안정적 영업활동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 대상은 공고마감일 기준 도내 창업 후 6개월 이상 소상공인 1,500개사다. 지원 분야는 ‘홍보(광고)’, ‘POS경비’, ‘점포환경개선’ 등 3개 분야로, 소상공인 1개사 당 1개 단위사업만 지원이 가능하다. 우선 ‘홍보(광고)’ 분야에서는 판촉물, 카탈로그, 포장용기, CI·BI 제작 비용을 200만 원 이내로, ‘POS경비’ 분야는 POS기기와 프로그램 구매 비용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점포환경개선’ 분야로는 옥외광고물, 인테리어, CCTV, 안전·위생 등에 최대 3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명)는 22(금) 경기도적십자 혈액원에서 헌혈 동참 가능한 직원에 한해 생명나눔 실천의 일환인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道장애인체육회는 2015년 5월부터 단체 헌혈을 실시해 왔고, 총 17차에 걸쳐 헌혈 운동을 전개 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공식적인 단체헌혈과 참여자 독려를 위한 자체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여 참가자에게 자긍심은 물론, 지속적 헌혈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회 모범적 단체로 도약하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헌혈유공장을 보유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모범적인 활동 전개로 인하여 전 직원이 함께하고 있다. 오완석사무처장은 “가장 짧은 시간에 사회공헌은 물론 생명나눔 실천을 할 수 있고, 솔선수범해 정기적으로 동참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차후 시군지부, 경기단체 또한 함께 할 수 있도록 전개 하겠다”고 하였다.
김현삼 경기도의원(안산7)은 지난 21일 서울 COEX 컨퍼런스홀에서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직속의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자치분권 심포지엄에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3년차를 맞아 5대 핵심국정과제 중 하나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동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로 올해 '자치분권 시행계획'에 담긴 부처별 실천계획 및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평가해 추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선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기능중심의 포괄적 지방이양, 재정분권의 추진방안의 차질 없는 이행, 자치경찰제 법제화 및 시범실시, 주민자치 활성화 등 주요 과제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정부가 제출할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현삼 도의원은 ‘지방분권과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 주제의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가 저출산 고령화 및 장기 저성장에 따른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산업화 시대의 산물인 중앙집권 청산을 통한 지방분권국가 건설이 매우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금일(3.21.14:00) 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청소년들의 무면허운전 등 자동차를 이용한 범죄행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렌터카업체 4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18. 6. 26. 06:13경 안성관내에서 청소년들이 불법으로 차량을 렌트하여 운행하다 교통사고를 일으켜 5명이 사망한 사례가 있어 범죄로 인한 청소년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체결하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성경찰서장, 에이스렌터카등 4개소(에이스‧경기‧중앙‧센트럴렌트카)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협약내용은 △차량대여자 신분증 위·변조여부 철저 확인 및 점검체계구축 △청소년들의 범죄행위 발견시 경찰과 연락체계 유지 △청소년들이 자동차를 이용한 범죄행위 방지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하여 경찰과 렌터카업체의 적극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탈선으로 인한 교통사고, 범죄행위등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