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배성곤·임순자)는 지난21일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쌀은 어려운 어르신이 일상생활의 활력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백미 10kg 30포대를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했다. 임순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과 위로를 선물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어르신 반찬나눔 봉사와 경로잔치, 연말 김장나누기 등 지역봉사를 끊임없이 펼치고 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그간 미사강변도시 인구증가로 버스노선의 신설 및 증차가 필요한 상황에서 서울시와의 협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버스 증차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하남시는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고 ㈜경기상운 노사에 제안했다. ㈜경기상운과 노조는 미사강변도시 경유 노선의 시내버스 혼잡도 개선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83번과 87번 버스를 출근시간대에 집중배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운수종사자들 흔쾌히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출근시간대 83번, 87번의 배차 간격을 좁혀서 운행하기로 합의했다. 강영모 경기상운 노조위원장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하여 운수종사들이 함께 노력하고 집중배차를 확대토록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상호 하남시장 주재로‘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 결정내용’공개에 따른 긴급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5개(일자리경제국, 복지문화국, 교통환경국, 명품도시사업단, 친환경사업소장) 국·단·소장과 기업지원과 등 10개과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5일 공개한‘전략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 에는 평가대상지역 및 대안설정, 평가항목범위 설정 등 토지이용계획(구상)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시는 전략영향평가에 한정하지 않고 큰 틀에서 하남시 의견을 모아 국토부에 요청하기 위해 부서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하남교산 공공주택택지지구의 최초 행정절차인 전략영향평가 초안 제출은 이르면 다음 달 예정되어 있다. 회의는 ▲ 토지이용계획(구상)안 비교 검토(안) ▲ 입지에 대한 토지이용 구상(안) 대안별 비교 토의 및 의견 ▲ 계획지구(위치,규모)에 따른 환경평가 항목 대상 등의 설정을 논의했다. 주요 논제로는 ▲ 사업지구 분지 형 구조로 지구 내 대기· 소음의 정체와 고속도로 주변 소음 저감 관련 ▲ 도시기본계획 변경 및 구역경계 조정 ▲ 문화재 영향 검토 ▲ 상수도·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2일 김상호 하남시장과 방미숙 시의회 의장, 이병호 하남소방서장 등 소방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에게 순찰차량 2대를 전달했다. 하남의용소방대 연합회는 6개지역대 160여명으로 이루어진 민간단체로 재난현장 지원,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한 순찰차량으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각종 재난현장 지원 등 신속한 대처를 요하는 활동을 위한 기동력을 갖추게 됐다.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의용소방대 여러분의 모든 활동이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1일 연제찬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대비 위험지역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반은 배알미동 일대에 조성된 급경사지 3곳 및 덕풍배수펌프장등을 돌며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안전조치 여부, 균열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연제찬 부시장은 “하남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공공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봄철 해빙기를 맞이해 위험지역을 철저한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되는‘국가안전대진단’기간에 급경사지, 교량, 상·하수도시설 등 공공시설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A형간염은 A형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에 의한 급성 감염 질환으로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접촉하여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 시 감염될 수 있다. 평균 28일 후 증상이 발생되며, 보통 심한 피로감, 발열, 메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황달이 동반되기도 한다. 소아의 경우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경증으로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나, 성인의 경우 70%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전격성 간암으로 사망할 수 있다. A형간염은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화장실에 다녀온 뒤에는 꼭 손을 씻고, 개인용 세면도구와 식기류를 사용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회식자리에서는 여러 사람이 함께 음식을 나눠먹거나 술잔을 돌리는 일은 금해야 하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나 군부대에서는 함께 쓰는 정수기에 입을 대고 마시지 않고 꼭 개인 컵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시 보건소 관계자는 “A형 간염은 아직 특별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아파트와 달리 동·층·호가 구분되지 않는 원룸 및 다가구주택에 대해 주소사용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조사 후 소유자와 임차인의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도로명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이는 주소지가 정확하지 않아 우편물 오·배송과 분실 사고 등의 불편을 겪어온 다가구주택 거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도로명주소 상세주소는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상세주소(동·층·호 표기)를 원룸·다가구 주택 등에도 적용해 ‘000호’와 같은 형태로 주소를 부여하는 것이다. 현재 오산시의 부여대상은 2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986건이다. 시에서는 적극적인 직권조사를 통해 상세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며,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자발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매년 실시하도록 되어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하여 훼손여부, 설치 누락지역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DB 정비 후 시설물도 보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DB와 상세주소 부여를 통해 쉽고 빠른 위치 찾기로 시민들의 주소생활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규, 김인환)는 지난 21일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대준)과 ‘빨래 끝, 행복 시작!’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원동 특화사업‘빨래 끝, 행복 시작!’사업은 대원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위생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무료세탁 지원서비스 사업이다.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월 6가구 저소득 가정에 직접 세탁물 수거 및 배달을 할 계획이며 차후 요구 수요에 따라 점차 대상 인원을 증대할 예정이다. 김인환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박대준 이사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공공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관리 분야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승규 대원동장은 “빨랫감 수거에서부터 무료 세탁, 배달까지 받을 수 있어, 위생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가 크게 향상 될 것이며 앞으로도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3월 29일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될 ‘라무르 앙상블’ 프로그램 참가 단원을 모집한다. 오는 3월 27일까지 단원 모집을 진행하며, 오디션을 거쳐 30명의 단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매주 1회 정규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오산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한 워크숍과 교육축제 및 사회봉사공연에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라무르 앙상블’은 2019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오산시 고등학생 이상 일반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오산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뮤지컬 전문예술강사를 채용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채비를 갖추고 일반시민들이 참여할 기회를 확대한다. 30회에 걸친 수업 일정이 마무리되면 오산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그동안 배운 뮤지컬 결과발표회 형식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osan.go.kr/arts)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은 후 담당자 이메일 chmuninn@hanmail.net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031-379-9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외 우수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볼쇼이 합창단은 1928년 러시아 합창음악의 거장 알렉산드르 스베쉬니코프에 의해 창단되어 붉은 군대 합창단, 돈코사크 합창단과 함께 러시아의 3대 합창단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최정상급 ‘러시아 볼쇼이 합창단’이 오산을 찾는다. 볼쇼이 합창단은 1988년 “88서울 올림픽 문화예술축전”에 초청되어 최초로 한국공연을 가졌으며, 그 이후에도 내한하여 성공적인 공연을 한 합창단이다. 그들의 노래는 끊어질 듯 끊어질 듯 하면서도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피아니시모에서 가슴 뭉클하게 육박해오는 포르테에 이르기까지 원초적인 슬라브 감성으로 무장되어 있다. 흔히 슬라브 음악들은 우리 민족의 감성과 매우 잘 어울린다고 전해지는데, 볼쇼이의 노래는 특별히 우리 민족이 지니고 있는 삶의 애환과 정서적 성향에 맞는 그 무엇이 있다. 특히 러시아 3대 합창단 중 하나였던 ‘붉은군대합창단(레드아미)’가 불의의 사고로 전원이 사망하면서 이제 러시아 슬라브 합창의 계보를 잇는 얼마 안되는 합창단이 된 볼쇼이 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더욱 영혼을 울리는 소리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