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이동섭)은‘2019년 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학생자치역량 함양과정’연수를 3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23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학생교육원과 교육지원청이 협업하여 학생중심의 학교민주주의 실현과 지역 학생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초·중·고 학생(부)회장 2,3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학생자치 비전 수립을 위한 실행학습, ▲학생회 활동 우수사례 공유, ▲팀워크 의사소통 함양, ▲협동체험활동을 통한 리더십 함양, ▲자치 행사 기획하기, ▲학생과 함께 나누는 학생중심 교육, ▲초,중,고 전체 주제 토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생자치와 학교민주주의에 대한 숙의, 학교급별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이 학교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리더십 프로그램과 각종 행사기획 실습으로 학생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교육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진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 고양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만족도가 98%로 매우 높아 정식과정으로 운영한다. 경기도학생교육원 이동섭 원장은“도내 초·중·고 학생(부)회장의 학생자치역량을 강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21일 오후 남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11개팀(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 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일반인(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21.0%로 매년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 선진국(미국 39.9%, 일본 36%) 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북부 거주자 또는 사업장 근무자 등으로 구성된 3인 1조 총 11개 팀이 참가해 2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에 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 을지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최혜경 학과장과 예원예술대학교 박송연 교수를 위촉해 전문적인 평가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총 33개 평가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고양소방서 제1사단의 이슬기·권오욱 씨가 최우수상, 일산소방서 현대엔지니어링의 박서준·남우종·조재현 씨가 우수상, 연천소방서 제28사단의 안준형·임현규·윤산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제1사단 이슬기 씨 등 2명은 4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이 미세먼지 해결책의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자동차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정책위원회 – 정무부대표단 합동연찬회를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했다. 2박 3일간의 연찬회 일정 중 첫날인 20일(수) 연찬회 참석의원들은 “제주도 전기차 산업팀 및 EV콜센터” 등을 방문하여 제주도의 전기차 정책 및 산업현장 등을 살펴보았다. 제주도 전기차 산업팀 방문에서 문경삼 탄소없는 제주 정책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제주도 전기차 정책 및 향후 추진전략”에 대해 연찬회 참석의원들에게 설명했다. 문경삼 과장은 “제주도는 2012년에 제주형 저탄소 녹색성장 모델인 「탄소없는 섬 2030」 정책목표를 설정하였고, 오는 2030년까지 제주도 전역에 신재생 에너지만을 사용하고, 전면적인 전기자동차 도입을 통해 탄소없는 섬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러한 정책의 성과로 제주도의 전기자동차는 2019년 2월 현재 등록자동차 총 559,875대 중 15,268대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 등록차량 대비 전기자동차 비율이 2.75%에 이르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등록차량 및 등록비율이다. 경기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일자리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우리 사회의 중산층이 약화되는 현실에서 중산층을 순 수혜자로 만들고 국민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사회적 안정망이 ‘기본소득’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본소득의 기초강의, 경기도의 정책 추진 방향,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을 경청하고 토론 후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기본소득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예술인이 많이 거주하는 이번 서부권 토론회에서는 “예술인 기본소득, 가능한가?”라는 문화예술분야에서의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추가로 이루어져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안동광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기본소득이라는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4월 9일 동부권(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4월 23일 북부권(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권역별 토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본소득은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 아무 조건 없이 일정한 소득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대규모 장기실업과 부의 과도한 집중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전 세계적 주
수원시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 지역특화 복지사업 등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협의체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역주민이 마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실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지역사회의 이해 ▲주민의 인권과 공동체 ▲지역사회분권·자치 ▲주민자치회와 동협의체의 관계 ▲리더쉽과 회의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자원개발 ▲지역복지 의제 발굴 ▲동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등이다. 시 관계자는 “양성과정을 수료한 코디네이터들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제적인 전문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20일 권선구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수원, 미래를 논하다’ 첫 번째 특별강연을 열었다. 조세환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수원시의 글로벌 도시경쟁력 지향점과 좌표탐색’을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조세환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는 “사고의 변화는 사회구조를 변화를, 사회구조의 변화는 도시의 변화를 이끈다”면서 “수원시민의 삶을 위한 새로운 사회구조를 위해서는 정책을 연구하는 시정연구원의 사고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연구원은 시의 정책과 현안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솔루션 뱅크’의 역할을 넘어,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연결하는 씽크넷(Think-net)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 미래를 논하다’는 단순 강연의 방식을 넘어 강연자와 연구자가 토론을 통해 수원의 미래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 자료는 수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www.suwon.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정연구원은 향후 강연내용을 담은 강연집을 출간할 예정이다. 다음 강연은 4월 18일 오후 2시 ‘도시플랫폼 미래’를 주제로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서울대 김경민 교수가 강연을 맡
염태영 수원시장은 “안보와 안전은 어떠한 타협도 이뤄져서는 안 되고, 언제나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가 2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연 2019년 1분기 정기회의에서 “평화와 번영은 ‘안보 협치’ 없이 이뤄질 수 없다”면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통합방위 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안보 동영상 시청(북한정세·신안보위협) ▲군 관련 사항 보고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염 시장은 군사적 안보 영역뿐만 아니라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군·경이 협력해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안보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보 협치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김종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기지방호전대장, 황영익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전력사업처장, 이영환 KT 수원법인지사장, 윤영근 수원시방위협의위원회 위원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수원시통합방위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결핵관리사업 경기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3월 21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1시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의 결핵 신환자 치료 성공률, 결핵 환자 가족 검진율, 결핵 홍보사업 등을 평가해 이같이 시상했다. 성남시는 결핵 신환자로 등록된 406명에게 입원 명령, 결핵 약제비 지원 등을 해 100%의 치료 성공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결핵 환자 가족 검진율은 99%를 달성했다. 이보다 앞서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보건소를 통해 11만4212건의 흉부 X-선 검사 촬영, 3352건 객담 검사, 2887건 잠복 결핵 검진이 이뤄졌다. 집단시설 결핵예방관리 사업에도 집중해 결핵 환자가 발생한 사업장 89곳(직원 수 2432명) 역학 조사, 71곳 초중고교(학생 수 3만2040명) 이동 검진을 했다.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예방 활동과 치료지원 활동은 지역사회 결핵 퇴치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는 총평이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는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4시 수정구 산성대로(신흥2동) 세이브존 앞 광장에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은 지 26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야탑동 349번지의 분당구보건소를 621번지 일원으로 이전.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분당구보건소는 오는 3월 25일 오후 3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구보건소 이전·신축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보건소 이전 추진 상황과 계획을 설명 듣고, 참석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 성남시가 분당구보건소 이전 부지로 계획 중인 곳은 현재 보건소가 있는 곳에서 3㎞ 떨어진 평생학습원 인근이다. 이곳 3만4718㎡ 부지에 오는 2023년도 말까지 연면적 1만2024㎡,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분당구보건소를 신축한다. 연면적을 기준으로 현재(2753㎡)보다 4.4배 큰 규모로 지어진다. 주차장 규모도 현재 27면에서 235면으로 8.7배 늘어난다. 총사업비 452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새 분당구보건소에는 현재 있는 예방·치료·재활·감염병 관리, 병·의원 시설이 넓고 쾌적하게 들어서고, 치매안심센터, 자살예방센터 등의 시설이 이전 설치된다. 이를 위해 시는 분당구보건소 이전(신축)에 대한 타당성,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전문기관 용역을 지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모두 49㎞ 구간의 도시기반 시설물 공간정보(GPS) 갱신 작업을 한다. 지하관로 파열 사고, 지진 등의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성남시 공간정보 행정 시스템 자료의 정확도를 높이는 작업이다. 갱신 대상은 신설 또는 변동 설치된 땅속 상수도 관로 20㎞, 하수도 관로 13㎞, 통신 관로 11㎞ 구간과 도로 위에 있는 가로등, 도로경계, 가로수 등의 시설물 5㎞ 구간이다. 지역별로는 상수도관을 새로 설치한 중원구 상대원동 일부, 하수도관을 신설한 금토동 일원, 통신 관로가 새로 생긴 수정구 수진동, 신설 도로인 중원구 여수대로 등이 해당한다. 땅속 시설물은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각 현장에 전자유도탐사기, 토털스테이션 등의 장비가 동원된다. 측량 정보는 시설물 정위치 편집, 구조화 편집 과정을 거쳐 최신 공간정보로 구축된다. 다른 기관이 관리하는 2696㎞ 구간의 전기·난방·가스 관로 등의 시설물은 해당 기관에서 분기별로 최신 정보를 넘겨받아 성남시 공간정보 시스템에 등록·관리한다. 허인선 성남시 토지정보과장은 “도시 기반 시설물의 정확한 정보 체계 구축은 재난 발생 때 피해를 최소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