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안보와 안전은 어떠한 타협도 이뤄져서는 안 되고, 언제나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가 2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연 2019년 1분기 정기회의에서 “평화와 번영은 ‘안보 협치’ 없이 이뤄질 수 없다”면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통합방위 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안보 동영상 시청(북한정세·신안보위협) ▲군 관련 사항 보고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염 시장은 군사적 안보 영역뿐만 아니라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군·경이 협력해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안보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보 협치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김종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기지방호전대장, 황영익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전력사업처장, 이영환 KT 수원법인지사장, 윤영근 수원시방위협의위원회 위원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수원시통합방
아동과 어르신의 따뜻한 복지 보금자리 역할을 하게 될 ‘대한노인회 수원시팔달구지회(팔달구노인지회)·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20일 이전·개관했다. 팔달구 수원천로 347(북수동)에 건립된 팔달구노인지회·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체면적 1283.01㎡,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1층이 팔달구노인지회, 2층이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 시비 104억 원, 국비 3억 원, 도비 3억 원 등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됐다. 팔달구노인지회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교육·체험 등을 진행할 프로그램실·강당과 노인지회 사무실 등이 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에는 상담·치료실,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수원시는 2016년 8월 ‘팔달구노인지회·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건립 계획(안)을 수립하고, 2017년 8월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듬해 5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2월 완공했다. 팔달구노인지회는 2009년 수원시니어클럽 건물 일부에 개관했으나, 공간이 좁아 프로그램 운영에 제약이 있었다. 이전 개관으로 어르신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팔달구노인지회 주변을 노인 복지·문화·일자리를 아우르는 노인 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
이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동행누리센터(이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이하 “센터”)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고객과 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안전 조치에 나섰다. 특별교통수단(경유차량24대)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엔진의 연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차량 DPF(매연저감장치)전용 엔진오일로 교체하였고,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황사, 각종 유해균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에어컨 필터를 일반용에서 초미세먼지 차단용으로 교체하고 차량 내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미세먼지 안전 조치를 실행하였다. 단 관계자는 “공단은 세계보건기구가 규정한 제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로부터 고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쾌적한 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인이 한국에 거주할 친구집을 못 찾고 헤매는 것을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여 대화를 시도, 5시간만에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사건은, 지난 16일(토) 새벽 05시 43분경 “외국인이 길을 잃은 것 같다, 주소를 잘 모른다고 한다”는 112 신고로부터 시작되었다. 대덕지구대 1팀장 경위 윤기광, 경사 조경서는 신고를 접수 하고 안성시 옥산동 미니스톱 앞에 있는 칸 ○○(남, 카자흐스탄)을 만나 도움을 주려 했으나 한국어를 전혀 몰라 대화가 불가능하였고, BBB 등 3곳의 전화통역서비스를 시도했으나 역시 이른 새벽이라 통역사가 없어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이때, 경사 조경서는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여 대화를 시도하였고, ‘거주할 친구집이 근처 아파트 4층’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근처에 있는 아파트 4층을 일일이 방문했으나 토요일 이른 아침이라 모두 자고있어 확인이 어려웠고 대상자의 전단지를 제작하여 아파트 게시판, 외국인 많이 다니는 편의점, 현금지급기 등에 게시하였으나 연락은 오지 않았다. ‘구글 번역기’로 계속 대화중 카자흐스탄에 두고 온 본인 휴대폰에 친구 연락처가 있는 것을 기억해냈고, 부인에게 전화해 친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제품 표시 조례안」에 대하여 조례안 발의취지와 입장을 20일 밝혔다. 황대호 의원이 제출한 조례안은 제정이유에서 ‘일부 일본 기업들이 대일항쟁기 당시 전쟁물자 제공 등의 목적 실현을 위해 우리 국민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노동력을 착취하였으나,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공식적인 사과나 배상은커녕 역사를 부정하고 미화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라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과 교직원들의 경각심을 위해 전범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명확히 표시하여야 한다’고 밝히고, 조례 제정을 통해 일본 전범기업이 생산한 제품에는 인식표를 부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대해 황대호 의원은 “오늘날 기업은 단순히 생산 및 영업활동만을 하는 곳이 아니라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에 대해서도 높은 수준의 사회적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일본 전범기업들은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제국주의를 위해 우리 국민들을 강제 징용하는 반인륜적 행위를 저질렀고, 또 이를 통해 막대한 이익 창출과 인류사에 죄악을 끼쳤지만 여전히 아무런 반성도 보상도 없었다”고 지적하며, “이는
경기도의회 유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6)이 지난 3월 19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도내 애국지사를 직접 방문하여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를 대표하여 대한독립과 민족의 단결을 위해 이천 지역에서 학생운동 등의 활동을 하신 박기하 애국지사(용인시 수지구 거주)의 자택을 방문하여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애국지사의 공로를 기리고자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유 의원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이 여생동안 충분한 보살핌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의원으로서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경기도 차원에서 밝혀지지 않은 애국지사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평소 3.1운동 및 용인 수지구에서 열렸던 3.29. 머내만세운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역사를 연구하는 머내여지도팀과 협력하여 지역 내 애국지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그동안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없어 지원받지 못 하던 15명의 애국지사를 발굴하여 이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지난 19일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지자체와 교육청의 소통 활성화를 통한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김춘경 광주하남교육장 및 각 기관의 담당자 10명이 참석해 시 주요 교육현안과 교육청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신도시 개발에 따라 젊은 층의 인구유입이 증가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행정이 필요하다며 광주하남 교육지원청의 분리를 건의했다. 특히 급격한 학령인구의 증가로 학부모들의 학교신설 요구가 증대되는 미사지구의 과밀학급 문제 해결과 신도심·원도심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맞벌이 가정 등 젊은 층이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지역 학교의 돌봄교실 증설과 국공립유치원의 신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주차장, 체육시설, 학습공간 등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학교 교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학교시설의 개방을 요청했다. 김상호 시장은 “유구한 역사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우리시는 사람과 자연, 역사가 함께 호흡하는 도시로 가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하남형 혁
하남시 외식업지부(지부장 김소연)는 지난 19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김소연 지부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대의원과 외식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주요사업실적 및 2019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음식문화개선 유공 표창 및 모범 음식업소 자녀 장학금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자율실천 결의와 시책 특화사업인 하남 지역화폐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져 하남시의 식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됐다. 박건석 일자리경제국장은“이제는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서 문화로 발전하게 된 먹거리 사업을 선도하여 맛있는 하남, 시민이 좋아하는 하남을 만드는데 외식업 대표들의 협조를 구한다.”며,“먹거리부터 건강한 하남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유병남)는 검단산 등산로 및 주변 상가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등산로 안전점검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철화재 및 해빙기 급경사지 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방재단원 35명은 검단산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봄철화재 및 해빙기급경사지의 위험성을 알리고 재난 예방수칙을 지키도록 홍보했다. 유병남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하남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보건소(소장 구성수)는 지난 19일「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결핵 조기퇴치 실현을 위한 지역주민 대상 홍보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건소 직원들과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 10여명이 참여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OX퀴즈를 진행하고 결핵예방 홍보물(마스크,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결핵은 결핵균이 침이나 가래에 섞여 공기 중에 나와 몸의 저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 발병을 일으키므로 2주 이상 계속되는 발열, 기침, 가래, 객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침할 땐 반드시 휴지‧손수건‧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등 생활 속 결핵예방을 위한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보건소는 결핵유증상자 및 접촉자를 대상으로 결핵상담과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집단시설(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의료기관) 종사자 잠복결핵 검진 지원 등 지역주민의 결핵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결핵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결핵실(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