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적기 영농을 추진하기 위한 ‘봄 가뭄 대비 논물가두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논물가두기란 벼 수확 후 논에 일정 수준의 물을 가두는 것으로 매년 강수량이 적어 발생하는 가뭄에 대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운동이다. 논물 가두기를 하지 않은 논의 경우 1,000㎡ 당 114,000~133,000ℓ의 농업용수가 필요한 반면 논물을 10㎝정도 가둔 논은 30% 정도만 물을 대어도 모내기가 가능하고, 논에 3㎝ 정도 물을 가둔 논은 물이 말라버려도 일반 논 대비 24%의 물만으로 모내기가 가능하여 봄 가뭄시 농업용수 문제를 자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논에 물을 가두면 도열병, 흰잎마름병, 이삭누룩병, 이화명나방 등의 병해충 감소와 잡초발생을 경감시키고 토양 유기물질이 장기간 유지되어 토양의 영양공급력이 지속되어 벼 생육환경을 개선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이른봄 논뚝 안쪽에 비닐을 대어 물을 가두는 논물가두기 효과는 매우 커 수리불안전답 및 저수량 부족논에서는 물론 경지정리지역의 논에서도 관정 등을 이용한 물푸는 노력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
안성시 보건소(소장 박창양)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12일까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노인을 위해 치매공공후견인을 모집한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가족의 돌봄 없이 홀로 지내는 치매환자가 의료활동, 재산관리, 사회활동 지원, 신상보호 등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견의 필요성 여부에 대한 조사와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면 가정법원의 후견심판청구 과정을 거쳐 치매공공후견인으로 선임된 후 후견활동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가 자기 결정권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을 받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각 읍,면,동 및 사회복지기관의 협조를 얻어 피후견인을 선정하고 치매공공후견인은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치매공공후견인 희망자는 4월 12일까지 안성시 보건소 1층 치매안심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 (031-678-3005)로 하면 된다.
안성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2시에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상설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사회경제학적 질병부담이 가장 큰 질환인 심뇌혈관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하여 월 4회기로 운영되며 ▲ 1주차 고혈압 질환, 운동 교육 및 기초검진, ▲ 2주차 고혈압 영양교육, ▲ 3주차 당뇨병 질환, 운동교육 및 기초검진, ▲ 4주차 당뇨병 영양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4주 교육 이수자에게는 안과질환 합병증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안저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이나 수업참여 신청은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678-5757)로 하면 된다.
한가로운 주말, 수도권 인근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여행맞춤도시 안성이 제격이다. 2019년도 안성시티투어가 오는 23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메주 토요일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안성 시티투어 주요 코스로는 안성의 옛모습을 추억 할 수 있는 추억의 거리와 미담로 벽화거리를 비롯해 안성팜랜드, 3.1운동기념관 등이 있으며, 봄나물 캐기, 포도 따기, 낚시 체험, 가훈 쓰기 등 농촌테마마을의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 개관한 박두진문학관을 비롯해 천문과학관, 사계절썰매장이 있는 안성맞춤랜드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관광의 별’ 안성남사당놀이의 흥겨운 여섯마당을 오후 4시부터 관람할 수 있는 등 차별화된 안성시티투어는 주말 가족 여행객에게 알찬 여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참가비용은 어른, 어린이 19,900원부터 24,900원이며, 왕복 차량비, 입장료, 체험비용,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인솔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7시 30분 광화문 역 앞에서 출발해 서울양재역 12번 출구, 죽전 간이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하며 안성에서 탑승을 원할 경우 안성맞춤박물관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안성시 교통정책과는 20일 시청 민원실 앞에서 청렴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즐거운 변화, 청렴한 행정 실천을 통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교통정책과 전직원을 비롯하여 우석제 안성시장, 손수익 부시장, 국장, 감사법무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선례를 따르기 보다는 민의를 살펴 백성들의 평안과 이로움 추구하고자 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가 전하는 교훈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청렴행정 실천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에 동참해 주신 공직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조상들의 소중한 교훈을 되새기며 공직자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청렴한 행정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교통정책과는 앞으로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을 자체 청렴의 날로 지정하여 전직원이 돌아가며 청렴다짐 릴레이 결의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시와 외국인 주민 지원 기관들이 다문화가정·외국인주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협력한다. 수원시와 수원녹색소비자연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 소비생활 피해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주민 소비생활 피해 예방·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협약 참여 기관들은 다문화가정·외국인 주민의 소비생활 피해 예방·해결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피해 예방·해결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다문화가정·외국인 주민의 소비생활을 돕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소비생활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 수원녹색소비자연대에 지원을 요청한다. 수원녹색소비자연대는 ▲다문화가정·외국인 주민의 소비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소비자 교육 ▲소비생활 피해 사례 발생 시 상담 지원 ▲소비생활 피해 사례 해결 등을 협력한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소비생활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돕겠다”면서 “현명한 소비에 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일 오산시청에서 자연보호와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하여 (사)자연보호경기도 오산시협의회(회장 이계정)와 오산시 도서관 키움봉사회(회장 권태형) 간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교류를 통한 오산시의 발전 도모는 물론 환경문제 해결, 자연정화 활동, 독서 함양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였다. 한편 오산시는 백년을 준비하는 글로벌 교육도시와 건강하고 쾌적한 생태·녹색 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각 동에 도서관 시설을 완비하고 오산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등 여러 가지 시책을 펼치고 있으나 관 주도보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실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의 교육과 환경을 대표하는 단체 간 협약체결은 뜻 깊은 일이라고 평가하며, 오산시의 각 단체들이 서로 협력하고 상호 지원하는 가운데 자생력을 키워 나갈 때 백년 오산시의 미래가 달렸다”라고 말했다.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선호, 이계선)는 지난 19일 소속 위원들과 함께 직접 조리한 반찬을 담아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 23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협의체’)는 세마동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매월 2회 반찬지원서비스인‘세마반지’사업을 2012년부터 세마동 복지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세마반지’사업에는 사회적기업인 잔다리 두부마을, 우현미트(대표 이해식), 남강에프디(대표 이계선), 행복한 콩박사(대표 임성택), 육고탁 세마역점(점장 유재모)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 10여명이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조리한 감자탕, 동태전, 계란장조림, 멸치볶음 등을 용기에 담아 소외계층에전달되어 훈훈한 정을 전했다. 또한, 매월 1회 생필품을 담아 지원하는 ‘사랑의 꾸러미’도 이날 같이 진행되어 소면, 믹스커피, 바디샴푸 등을 함께 전달하였다. 반찬지원 사업은 위원들이 직접 방문전달하면서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안부확인을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세마돋보기단’이라는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조
오산시(시장 곽상욱)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오산시민치과)과 손잡고 장애인을 위한 의료지원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로,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가정 3가구를 선정하여 치과 검진 및 스케일링 등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을 선정하여 치과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의료생협 이강우 이사장은 “이번 의료서비스를 시작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혜택에서 소외받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 해소 및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다.
오산시립 여자단기 청소년 쉼터(소장 정진성)는 지난 14일 관내 경찰관과 합동으로 오산역 문화의 거리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아웃리치는 위기(가출) 청소년 보호 및 구호 활동뿐만 아니라 쉼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설문조사로 진행하였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 쉼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었으며, 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직접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쉼터라는 공간이 가출한 청소년들만 오는 곳이라 생각하였는데, 모든 청소년들이 오고가며 고민상담도 하고 ‘쉼’을 가질 수 있는 열린 공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길거리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던 정진성 소장은 “생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쉼터에 관심을 갖게 되어 희망적이다. 이번활동은 오후 3시~5시 낮 시간에 진행하였지만 다음 달부터 월초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문화의 거리로, 월말에는 학교 앞으로 직접 찾아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오산시립 여자단기 청소년쉼터는 9∼24세의 가출 및 위기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하며 상담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 복귀 및 건강한 사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