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25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 소상공인 자립지원 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주체가 두터워야하고, 소비의 한 축인 소상공인들의 자립과 안정이 절실하며, 오히려 사회보호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당사자일 수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정책토론회의 의제를 설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정상희 소상공인포럼 전문위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입안은 많으나, 정부정책을 체감하는 국민은 적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를 통한 지역별 맞춤형 정책수립 ▲소상공인 자영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본법 제정 ▲지역경제 주체 간 상생을 위한 조례 제정 ▲지역화폐와 제로페이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자영업 소득증대 등의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장 4시간 동안, 주제발제에 이어 소상공인 대표, 관계 기관 및 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봉필규 소상공인전국연합회 지역경제활성화 위원장은 “대형마트 1곳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 교사, 학생 등 경기교육가족 6명을 경기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근 일명‘쌤튜버’로 부각되고 있는 교사 김차명(배곧초, 웹툰 작가), 허준석(범박고, EBS 영어 강사), 이현지(빛가온초, 래퍼)가 이번 홍보대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6명은 뛰어난 실력으로 각자 영역에서 두드러진 활동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경기교육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경기교육가족이라는 점에서 위촉의 의미가 크다. 특히 예명‘달지’로 활동하는 이현지 교사는 유튜브 구독자 수만 24만 명에 달하며, 최근 학생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를‘잔소리’라는 제목의 신곡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김호진, 최보배 학생과 타악기 연주자 정건영도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가 됐다. 김호진(군포고 3학년)은‘랩스쿨’경기꿈의학교를 이수하고 음악전문채널 고등래퍼 프로그램3에 출연했으며 현재 구독자 수가 12만명인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 최보배(광교중 2학년)는 빌보드차트 32위를 기록한 노래‘상어가족’을 직접 부르고 애니메이션‘주토피아’와‘콩순이’에 성우로 활동했다. 정건영(세한대, 경기꿈의학교 활동)교수도 발달장애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도하며 각종 청소년교육활동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제3기 기술자문위원회를 4월 24일부터 운영 한다고 밝혔다. 기술자문위원회는 공사가 시행하는 설계, 공사, 특정 공법선정, 사후평가 등 전 과정에 걸쳐 자문, 컨설팅을 하게 되며, 올해 3월 공개경쟁을 통해 모집한 결과 약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92명을 선정하게 되었다 공사는 기본적인 예산절감 VE를 통해 설계변경을 최소화 하는 한편, 경기 서남부권 6개 지자체가 공동 시행하는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사업과 우정 국가산업단지 등 굵직한 역점 사업 추진에 있어 기술자문위원으로 선정된 교수, 기술사, 박사 등과 협업을 통해 고품질, 가치 있는 시설물을 만들고 유지관리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화성시 민선7기 공약사업에 발맞추어 개발사업은 물론 사회주택, 도시재생, 공유경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사는 앞으로도 내부 직원의 전문성과 외부 전문가의 풍부한 지혜를 활용하여, 새로운 화성, 행복 화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19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이천시 증포작은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은 근접한 생활권내에 거주하는 이웃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돌봄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마을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증포작은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최대 5,000만 원의 시설지원비와 연간 최대 2,000만 원의 돌봄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돌봄공간 조성과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향후 사업 평가를 통해 3년간 최대 5,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경기도는 공개모집, 사전워크숍, 현장점검, 사업선정심의회 심사 등을 통해 추진주체 의지 및 주민참여, 사업의 적정성, 지속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천시 등 도내 10개 시·군 11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 증포작은도서관 이양수 관장은 “이웃과 함께 아이를 돌봄으로써 육아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훌륭한 시설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5일 설봉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 합계출산율 0.98명, 2019년 인구 자연감소 시작, 2025년 65세 이상 인구 20%이상으로 초고령사회 진입, 2029년 총 인구감소 등 초저출산 가속화로 인한 인구변화 극복을 위해 이천시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확대, 지난 4일 장호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부발초등학교, 꿈터어린이집에 이어 설봉초등학교에서 4번째 인구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인구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와 협력하여 어린이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하여 교육대상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가족구성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인구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어 듣기 전에는 딱딱하기만 한 주제라고 생각했는데, 그림과 동영상으로 쉽게 설명해주니 재미있었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인구교육을 추진하여,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네기 CEO 클럽 이천‧여주‧양평 사회봉사회(이하 카네기봉사회, 회장 오종검)는 24일 창전동 저소득 세대로 전등이 들어오지 않는 집에 전등을 전부 교체하고 달아주는 봉사를 펼쳤다. 이 날 봉사는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이하 창전동 삼니웃, 민간위원회 한만길) 세대를 발굴하여‘카네기 CEO 클럽’에 연계함으로써 진행되었다. 이 세대는 장애, 질환으로 기초수급으로 보호받고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전등이 들어오지 않아도 교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날 카네기 봉사회에서 집 안 곳곳(방2, 거실, 부엌, 현관, 화장실)을 약 30만원 상당의 LED 등으로 모두 교체해주었다. 한편 카네기 봉사회는 11년간 사회복지시설(노인,아동)에서 꾸준히 봉사를 지속해왔으며 이번에는 일반세대에 처음으로 지원하였고 앞으로는 일반세대 봉사도 차츰 늘려나갈 계획이다. 오종겸 카네기 봉사회장은 “그동안 불이 들어오지 않아 답답하게 지내셨는데이제 환하게 지낸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무척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춘석 창전동장은 “이 세대를 위해 연계해준 창전동 삼니웃 위원들, 직접 발 벗고 나서서 지원해준 카네기 봉사회 모두에게 깊
이천시립도서관은 일상에 지친 마음을 돌아보고 행복한 삶을 위해 책을 읽고 함께 공유하는 『내 마음의 인문학 세 번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를 초대해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뀌고 미래가 변한다”라는 주제로 5월 15일 수요일 오후 7시 이천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강좌신청은 4월 26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경집 작가는 엄마의 혁명을 꾀하는 『엄마 인문학』 인문학의 대중화와 새로운 지평을 위한 『인문학은 밥이다』를 통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운동과 지역인문 공동체를 모색하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원 철학과에서 예술철학과 사회철학을 공부한 뒤,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에서 인간학을 전담해 가르치다가 현재 자유롭게 글 쓰고 강연하면서 방송에도 출연하고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창조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사고 『생각의 융합』2010년에 한국출판평론상을 받은 『책탐』이 있으며, 그 외『생각을 걷다』,『고장난 저울』, 『청춘의 고전』, 『나이듦의 즐거움』 등 사유와 성찰을 토대로 한 다양한 책을 펴냈다. 「내 마음의 인문학
이천마장도서관이 마장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독서교육 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독서활동을 기반으로 논리력, 사고력을 신장하고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역공동체 학습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마장도서관과 마장중·고등학교가 함께 기획한 『안단테 인문학–청소년 낭독극 스쿨』을 4월 30일부터 8주차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학작품을 읽고 극본으로 각색하여 낭독극 발표까지 이어지는 과정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독서활동이다. 마장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20여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독서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장도서관 회원증 발급 및 도서 대출,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서관 활동 참여시 독서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마장중·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의 누적 독서마일리지 관리를 통해 월별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고, ‘학교 특색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독서교육 기반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배움의 공간을 마을, 공공도서관으로 확장하여 교육의 질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5일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발전을 위하여 지역농협과 농업인 월급제 협약식을 체결했다. 농업인 월급제란 농가소득이 불안정하여 수확기에 편중되는 가계사정을 보완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농업인이 농협자체 수매로 출하할 예상 소득 중의 일부를 월별로 미리 나누어 지급받고, 수매 후에 빌려 쓴 금액을 농협에 정산하며 원금에 대한 이자는 이천시에서 보전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재배면적이나 시행지역에 따라 금액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지역농협에서는 신청자에게 출하약정 물량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최소 월 2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을 농업인은 월급형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천시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 10개 지역농협은 이천시 농업인 월급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엄태준 시장은 “농업인 월급제 시행이 우리지역 농업인의 영농자금 불편을 해소하고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협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 드리고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인 월급제 대상조건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벼 재배농가 중 농협출하약정을 체결한 농가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문수산 법륜사와 공동 주최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산사문화예술제인 <법륜사 산사음악회>를 5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용인시 원삼면 문수산 법륜사에서 진행한다. 재단은 법륜사와 함께 매년 산사음악회를 마련해, 용인시민에게 봄꽃향이 그윽한 산사에서 아름다운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행복의 선율을 다함께’란 부제의 이번 <산사음악회>에는 인기가수 박완규, 적우와 소프라노 강이슬, 바이올리니스트 김형선, 색소포니스트 안호진, 승무 무용수 이한솔, 거문고 연주자 유현지, 가릉빈가합창단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로 용인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산사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