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30일 오후 3시 권선구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수원형 주거복지사다리 중간점검 토론회’를 열고, 주거복지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수원형 주거복지사다리’ 구축·운영 3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수원형 주거복지사다리 운영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수원형 주거복지사다리’는 주거취약계층 등 수원시민의 주거복지권 실현을 위해 전개하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사업을 말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이번 토론회는 최은영 (사)한국도시연구소장·김리영 수원시정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의 주제 발제,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최은영 소장은 수원형 주거복지사다리 추진 방향과 주거복지사다리 구축 사례·발전 방향을, 김리영 전문연구위원은 ‘수원형 주거복지사다리 분석을 통한 발전방향과 협치형 프로그램을 통한 주거복지사다리 운영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발제 후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김종석 수원시 도시재생과장, 김혜승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상임대표, 박창재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이정규 경기도 주택정책과 주무관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24~26일 충청도·전라도에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領置)했다. 이번 단속은 수원시에서 과태료를 체납하고, 충청도·전라도로 이주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차량 번호판 영치 대상은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따라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이 지난, 자동차 관련 과태료(주정차위반·의무보험 미가입·정기검사 미필) 합계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또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도 대상이다. 앞서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체납 과태료에 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납부자에게 체납명세와 납부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을 갖춘 차량으로 단속을 했지만 징수에 한계가 있어 체납차량의 주소지·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1월부터 4월까지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해 52대의 번호판을 영치했고, 체납액 6200만 원을 징수했다. 수원시는 연말(12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과태료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찬기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관리과장은 “체납된 과태료를 기간 내 반드시 납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제1회 수원시 정신건강 페스티벌 중 열리는 ‘정신건강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정신건강 페스티벌’은 정신 건강을 주제로 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다. 정신건강 관련 연극·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월 15일 장안구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인 정신건강 골든벨은 ‘정신건강수도의 지식왕은 나야 나!’를 주제로 열린다. 정신건강 정보, 수원시 정신건강사업 등 정신건강 관련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suwonmental.org)·블로그(blog.naver.com/silvermhc) 공지사항에서 예상문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골든벨 참가자 가운데 3명(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선발해 가정용 선풍기, 무선 핸디 청소기, 1인용 공기청정기, 에어 프라이어 등을 부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에 신청해야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장안구 송원로)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홈페이지(www.suwonmental.org) 팝업창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을 모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수원페이’에 현금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0%가 더해진다. 수원시는 지역화폐 ‘수원페이’ 출시와 가정의 달을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일반 인센티브(6%)에 특별 인센티브 4%를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수원시가 4월 1일 출시한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다. 수원페이 이용자에게는 충전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데, 5월에는 4%를 추가해 총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수원페이 계좌에 입금하면 포인트 10만 6000점이 충전되는데, 5월에는 11만 점이 충전된다. 개인이 한 달에 최대 50만 원(1년 최대 400만 원)을 충전할 수 있다. 수원페이를 충전할 때 인센티브가 자동으로 더해진다. 법인·단체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는다. 신용카드 모양의 수원페이는 카드 단말기가 있는 수원시 전통시장, 사회적경제기업,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미용실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온라인쇼핑몰, 연 매출 10억 원 초과 사업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수원페이
‘아토피 제로 도시 수원’을 목표로 2014년 문을 연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이하 수원아토피센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았다. 수원시와 환경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수원아토피센터는 지난 2014년 4월 28일 조원동 광교산 자락(장안구 수일로233번길)에 문을 열었다. 아주대학교 의료원이 수탁운영하고 있다. 수원아토피센터는 전국 최고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서 의료·복지·교육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치료 활동에서 벗어나 질환자와 가족들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아토피 질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 수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개관 첫 해 1만 282명이던 방문자 수는 지난해 4만 583명으로 300%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13만 9748명에 달한다. 온·오프라인 상담· 교육자료 이용자까지 합하면 개관 후 28만여 명이 직·간접적으로 아토피센터를 이용했다. 아토피센터는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들의 가족, 환경성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어린이를 교육하는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등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관리’는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24~26일 충청도·전라도에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領置)했다. 이번 단속은 수원시에서 과태료를 체납하고, 충청도·전라도로 이주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차량 번호판 영치 대상은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따라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이 지난, 자동차 관련 과태료(주정차위반·의무보험 미가입·정기검사 미필) 합계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또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도 대상이다. 앞서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체납 과태료에 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납부자에게 체납명세와 납부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을 갖춘 차량으로 단속을 했지만 징수에 한계가 있어 체납차량의 주소지·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1월부터 4월까지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해 52대의 번호판을 영치했고, 체납액 6200만 원을 징수했다. 수원시는 연말(12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과태료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찬기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관리과장은 “체납된 과태료를 기간 내 반드시 납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5~26일 이틀 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청렴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다 나은 청렴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유재석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부서별로 선정된 ‘청렴지킴이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지킴이 발대식 ▲청탁금지법 특강 ▲재단의 청렴도 향상 방안 설명회 ▲부서별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 토론회 ▲청렴세족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청렴지킴이’는 각 부서 업무 중 부패에 취약한 용역계약ㆍ공사ㆍ사업비 활용 등에 대한 분야를 자율점검하고 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업무를 맡으며 재단 내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재석 경기도일자리재단 상임감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렴지킴이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표방하는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로 가기 위한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기관 청렴문화 향상과 확산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은 향후 분기별 간담회 및 정기 청렴교육 등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발굴을 통해 청렴윤리경영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9일부터 9월까지 도내 6개 지역 선인장․다육식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양, 안성, 화성, 용인, 파주, 양주 지역이 이번 컨설팅 대상이며 ▲수출용 선인장 다육식물 신품종 보급 ▲다육식물 농가 수출조직 육성 ▲수출확대를 위한 정보교류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재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상자 및 분화 수경재배기술 확대 보급과 선인장 다육식물 현장애로기술 해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선인장 분야와 다육식물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선인장 재배 28농가, 다육식물 재배 29농가 등 총 57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에는 대학교수, 산업체, 선도농업인,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에 소속된 선인장, 다육식물 전문가 19명이 참여한다. 이상덕 경기도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선인장․다육식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재배농가 소득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장애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25일 ‘문턱없는 남한산성 세계유산 문화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상당수 장애인들이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을 방문하고자 해도 지리적으로 험난한 코스가 많아 이를 향유할 수 없음을 감안, 장애인들이 전동카트에 탑승해 문화해설과 함께 남한산성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전동카트 및 문화해설을 지원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남한산성과 연계한 트레킹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한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평일에만 운영될 예정이며, 사전예약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전동카트에 탑승해 북문~남문 간 탐방로를 둘러보며, 함께 탑승한 문화해설사의 문화해설을 청취할 수 있다. 문화해설 시간은 약 60분~90분이며, 시간은 상황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 센터는 5월부터 10월까지 시범적으로 사업을 운영해본 뒤,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확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앞서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공동설립자이자 영국 시민소득트러스트 의장인 애니밀러(Annie Miller)가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정의’, ‘공정’, ‘평화’, ‘자유’, ‘복지’ 등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 건설을 위한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과 기본소득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애니밀러는 ‘비전에서 현실로 : 정의, 평화, 복지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2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국제컨퍼런스에서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애니밀러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발표할 20장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에는 “기본소득이야말로 ▲정의(Justice) ▲공정(Fairness) ▲해방(Liberty) ▲복지(Welfare) 등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의 기초를 제공할 수 있다”는 철학이 담겨있다. 애니밀러는 철학을 뒷받침할 근거로 기본소득이 ▲해방 ▲소득보장과 웰빙(Well-Being) ▲공정하고 포용적인 사회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노동시장 ▲행정시스템 간소화 등 ‘우리사회의 5가지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기본소득이 인간에게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