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4월23일~24일 시청광장에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3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9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이하 “이동안전체험관”)안전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안전체험관은 영유아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 및 비상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요령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톤 차량을 개조해 만든 체험관에서 최신기기를 이용한 교육은 영유아의 큰 흥미를 이끌었다. 체험내용으로는 VR기기를 쓰고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을 배우는 ‘재난안전교육’, 흔들리는 지진판에서 대응요령을 익히는 “지진체험교육” 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외부스에서는 교통안전교육, 차량사고 예방교육, 자전거 보호장비 착용체험 프로그램이 영유아의 관심과 흥미속에 안전교육이 진행되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http://www.csia.or.kr)에서 운영하는 이동안전체험관은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영유아 맞춤형 안전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의 자랑인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066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난 현장의 안타까운 소식에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 단원 63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모은 성금을 강원도에 직접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이달 초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화재 피해를 입은 고성, 속초, 동해 등 이재민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지휘자 금난새는 2000년 강원도 산불 때 화재민을 돕는 기부콘서트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어 티켓 수익금 5000만원을 연주자들과 함께 기부한 적이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3일 경기도교육연수원 혁신교육관(안양)을 방문해‘혁신교육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교육감은 혁신교육관을 둘러보며“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을 어떻게 가져갈지 교육청은 물론이고 연수원 운영진도 함께 생각의 흐름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하며,“완전한 자유, 혁신교육 방향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수요자가 연수를 직접 만들어 가고 진행도 유연하게 바뀔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연수원 혁신교육관은 안양서여중이 인근 신안중과 통폐합되면서 2017년 4월부터 현장중심의 연수를 운영하는 도심 속 연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리모델링 후 2019년 3월 정식 개관했다. 한편, 혁신교육관은 퇴근길 직무연수(65개 과정), 미래교육 교원리더십아카데미(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2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연수를 수강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23일 인계동 일원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감량·분리수거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수원시 공직자·주부 모니터링 단원 등 20여 명이 참가해 ▲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낱개 제품 구매하기 ▲식재료 투명용기에 보관하기 등 생활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도 홍보했다.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을 위해 배출 시 이물질·물기를 제거하고, 소금기가 많은 김치 등 반찬류는 헹궈서 버리는 것이 좋다. 과일·야채류는 말려서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또 조개껍데기, 과일 씨, 동물 뼈 등 딱딱하거나 질긴 쓰레기는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소각용 일반 쓰레기 봉투에 버려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환경도 보호하고, 쓰레기 처리에 필요한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3일 팔달구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에서 ‘외국인주민 긴급지원사업’을 제안했다. 염태영 시장은 정책 안건 토론에서 “외국인 주민이 갑작스럽게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미흡하다”며 “외국인주민이 최소한의 인간적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가 먼저 나서서 긴급지원사업을 추진하자”고 건의했다. 이어 “수원시는 올해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 긴급지원’을 희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주민을 우리 사회 일원으로 인정하고, 차별없는 지원으로 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7년 11월 기준 수원시 외국인주민 수는 5만 8302명으로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한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서울 구로구가 공동 주관한 이날 정기회의에는 25개 회원도시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3월 8일 열린 실무회의에서 상정된 외국인·다문화 정책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자체 설립 외국인주민지원시설 국가관리시스템 도입(구로구) ▲가족통합 지원센터 기능 강화(구로구) ▲외국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은 23일 팔달구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 수원 지역 정부 예산 반영사업과 수원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박광온(수원시정)·김진표(수원시무) 의원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갑지역위원장,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 4개 구청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2020년 수원 지역 정부 예산 반영사업들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전기자동차 구매 ▲비점오염(배출원을 알기 어려운 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수원수목원 조성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별 주요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신분당선(광교~호매실) 연장사업,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사업 등 수원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은 ▲2019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세류 2동·연무동) ▲화서시장(화서 1동) 공영주차장 조성 등 수원시 관련 공모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
염태영 수원시장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차별 없는 포용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연 기념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며 “장애인이 노동·주거·교육·육아 권리 등 시민의 기본권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증인’에 ‘다리가 불편한 사람과 대화를 하려면 걸음걸이를 맞추면 된다’는 대사가 나온다”면서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다면 보이지 않는 벽은 금방 허물어지고,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비장애인,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기념행사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로 이뤄진 ‘소리야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기념식 후에는 ‘장애인 복지 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는 장애인들이 제작한 공예품 전시회, 장애인 보조기기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장애 극복을 위해 노력해 다른 장애인의 귀감이 된 장애인과 장애인 인권보호·복지증진에 이바지한 시민 등 29
용인시 처인구는 23일 문예회관에서 민방위 조직의 핵심요원인 지역민방위대장 469명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특별교육을 했다. 재난 발생 시 읍·면·동 민방위대를 지휘·통솔하는 지역민방위대장들의 사태수습 역량을 강화해 민방위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전문강사들은 지역민방위대장들에게 재난대처 요령과 응급처치 요령 등을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윤득원 처인구청장은 “최근 각종 대형화재 등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지역 봉사자로서의 임무 뿐 아니라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20명의 사상자를 낸 ‘진주 아파트 방화‧흉기 난동사건’이 조현병 환자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중증정신질환자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수원에서는 작년 12월 조현병을 앓던 20대 남성이 80대 할머니를 때려 숨지게 하였고, 용인에서는 50대 여성이 7세 아이를 돌로 내리치는 등 경악을 금치 못할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번 진주사건을 막지 못한 근본 원인은 ‘허술한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때문이다. 또 중증 정신질환자의 이상 폭력 행동을 발견하더라도 경찰,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 등 여러 조직들의 연계가 어려운 점, 그리고 중증 정신질환자의 보호, 관리가 과도하게 그 가족들에게 맡겨진 점 등이 구조적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도내에는 2016년 12월말 기준으로 9만 7800여명의 중증정신질환자가 있고, 이 가운데 1만 4000여명이 입원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기도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 촉진 등에 관한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중증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진단비 및 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전문의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정신질환 의심자에게 검사‧진료
용인시 처인구는 22일부터 5월7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확정 등 최근 지역에 각종 개발 이슈가 발생하면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상담센터는 이 기간 중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처인구청 민원봉사과 지가관리팀(031-324-5141~4)에서 운영된다. 센터에는 처인구 담당 감정평가사 6명이 요일별로 돌아가며 나와 직접 민원인을 상대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받으려면 사전에 각 지역 담당 감정평가사의 상담일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다. 구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 상담센터를 통해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면 불필요한 의견 제출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지가행정이 될 수 있도록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