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고의 직거래장터인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이 지난 20일 토요일 안성아양주공 뒤 아양로변 일원에서 새벽시장 운영협의회(회장 심재황)주관으로 개장하였다. 이날, 개장과 함께 새벽시장에는 60여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그동안 개장을 기다리며 모여든 시민들로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안성시 새벽시장은 15개 읍면동지역 180여명의 회원 농업인들이 직접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장터이다. 더불어, 시중보다 착한가격으로 11월 30일까지 223일간 매일 새벽 5시부터 아침 8시까지 상설 운영되는 장터로, 봄나물, 과채류, 엽채류, 특용작물, 곡류, 가공식품 등의 다양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시와 운영협의회는 새벽시장 개장에 앞서 참여농가 소양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와 의식전환, 친절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판매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표시제, 생산자 실명제 및 리콜제를 통해 생산농가의 책임감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각종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운영을 할 계획이며, 새벽시장내
여주시는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주민, 도시재생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19일 오후 3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여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여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도시재생 전문가의 토론을 거쳐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여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 설명, 전문가 지명토론,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는 쇠퇴도 분석, 활성화지역 선정, 도시재생 활성화 기본방향, 추진체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여주대학교 양승룡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전 충청대부총장 손세원 교수, 청주대학교 전원식 교수, LH 선임연구원 신병흔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의견 청취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향후 금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후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도시재생위원회 자문을 거쳐 7월말 여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여주시(시장 이항진)와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지영)는 관내 다문화가족들을 위하여 4월 20일~4월 21일(1박2일)까지 다문화가족 다정캠프를 진행했다. 여주 신륵사 템플스테이로 실시된 이번 자리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다문화가족 80여명은 우리 지역 역사를 탐방하고 퀴즈, 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시킨 퓨전음악회, 인성교육의 기본인 예절 교육과 큰절배우기, 가족염주(108개) 만들기를 경험하며 가족애와 동료애를 배우는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예절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넓혀 가족 간, 이웃 간 정서적 소통을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자녀들이 미래여주발전을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19일 오전 여주시가 산불진화용으로 임차한 헬기에 탑승해 여주시 전역을 둘러보며 시정전반에 대한 청사진을 구상했다. 이날 헬기이륙 전인 9시30분경 여주시 금은모래강변공원 헬기 계류장에 도착한 이 시장은 박채천 기장을 비롯해 정준화 정비사, 한종희 급유기사와 인사를 나눈 후, 지난 3월 이천시 천덕봉에서 발생한 산불 초동진화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김재석 제55사단장으로부터 받은 표창장을 박채천 기장에게 대독하고 전달했다. 이어, 박채천 기장의 엄지 사인과 함께 여주상공을 힘차게 날아오른 헬기에서 이 시장은 박채천 기장과 나란히 앉아 여주시의 산림과 남한강, 도로, 주택·산업단지, 공사·개발현장 등을 세심히 살피며 통신을 주고받았다. 70여 분간 비행을 마치고 계류장에 착륙한 이 시장은 대기하고 있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관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하고, “산불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지사장 이종문)는 2019. 4. 23.(화) 14:00 지사 12층 중회의실에서 차흥봉 前 보건복지부장관과 함께『고령사회와 커뮤니티 케어, 분당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박동준 연구교수(연세대학교 유럽사회문화연구소)가 ‘노년기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분당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박정욱 팀장(성남남부지사 장기요양운영센터)이「알츠존」기본계획과 분당 커뮤니티 케어’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서 ‘장기요양보험과 통합적 노인복지 서비스 체계’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성남시 분당은 우울‧불면 등 정신질환 유병률이 높다“고 밝히면서, 분당지역에 치매의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단위의 알츠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을 제시하고 성남남부지사에 주도적 역할을 주문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이종문 지사장은 “분당 지역의 커뮤니티 케어 (지역사회 통합 돌봄) 필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분당 주민들의 건강보장을 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첫 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알츠존」(Alz
고엽제전우회 광주시지회(회장 이광용)는 지난 19일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일대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피해로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소중한 산림과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엽제전우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고엽제전우회 회원 20여명은 수도권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남한산성 일대와 등산로 등지에서 산불예방수칙 등을 배부하며 계도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국가유공자들이 내 고장의 자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나서 실시됐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구·한남기)는 지난 18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어르신 안전망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혼자 사는 어르신 전수조사 추진 ▲저소득층 반찬 지원 사업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경안동협의체는 고립된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적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관내 70세 이상의 주민등록상 1인 가구 700여명에 대해 실제 독거 여부와 생활실태, 복지욕구 등을 조사한 후 기초자료를 활용, 공공과 민간 자원을 통합적으로 지원·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안동 전통시장 반찬가게와 협약을 통해 건강식 반찬을 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층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배달함으로써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남기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망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두루두루 보살피며 더불어 누구나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협의체가 앞장 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미예)는 지난 19일 자활사업 참여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삼척시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근로 의욕을 높이고 화합과 소속감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삼척시 레일바이크 체험’, ‘유체꽃 축제’에 참여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정 센터장은 “자활사업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참여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진행으로 지역주민 모두와 하나 되는 희망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는 근로기회 제공 및 취업연계 등 자활참여자들의 개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10개의 자활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원, 컬쳐임팩트가 주관하는 ‘불량콘서트’ 및 ‘솜씨마켓’, ‘공감센터 뿜뿜’ 사업 발대식이 지난 20일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동헌 시장, 임종성 국회의원, 도·시의원, 사업 참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불량콘서트에 참여하는 농악팀 ‘공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에 관한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청소년 기획단, 꿈의 예술단, 솜씨마켓 seller, 공감센터 뿜뿜 동호회, 문화나르미 등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들의 그룹별 미팅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퍼포먼스를 통해 청소년 및 단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불량콘서트’는 국악을 디제잉, IT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 및 현대적 콘텐츠와의 결합을 통해 국악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이며 ‘솜씨마켓’은 다양한 솜씨를 가진 지역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문화체험형 프리마켓 행사이다. ‘공감센터 뿜뿜’은 세대 및 전문·비전문가들의 문화공감 소통을 추구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사업이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20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춘계 현절사 제향’을 거행했다. 제향식에는 현절사 도유사를 비롯해 유림·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자호란 당시 척화를 주장하다가 청나라에 끌려가 순절한 삼학사와 척화파의 거두인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렸다. 이날 제향 행사 초헌관으로 신동헌 광주시장, 아헌관에는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이창희 광주문화원장이 맡아 제를 올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위패를 모신 분들의 후손이 참석해 선조의 넋을 기리며 애국애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함께 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숙종 14년(1688년)에 광주유수 이세백이 건립했으며 현절사 제향은 2008년 광주시 무형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이 청 태종의 12만 대군에 포위됐을 때 항복하지 말고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해 패전 후 청나라 심양에 끌려가 죽음을 당한 삼학사의 위패와 함께 당시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정온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현절사 제향은 춘계(음력 3월 중정일)와 추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