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난 20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9회 모두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 등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혼이주여성들의 필리핀 전통춤 공연, 줌바댄스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가족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아에서부터 초등고학년까지 자녀를 둔 가족 및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단체 게임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모두가족운동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우리가족 뿐만 아니라 반가운 이웃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고 앞으로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센터장은 “모두가족운동회를 통해 다양한 가족들과 이웃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광주시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들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용인시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여, 실버, 유소년 등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하는 축구리그를 10월까지 연다고 22일 밝혔다. 동아리, 모임 단위의 생활축구를 범시민 축구리그로 확대해 남녀노소를 떠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가 주최하고 용인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리그엔 남‧녀부, 실버부 등 일반부 63개팀 1500명, 초등생으로 구성된 유소년부 32팀 600명이 참가한다. 각 팀은 9월까지 그룹별로 예선전을 치르고 10월경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시는 경기 운영비 및 참가자 보험료 등으로 1억3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1일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2천여 선수단과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인구 원삼면 용인축구센터에서 용인시민 축구리그 개회식을 열었다. 백 시장은 “지역 축구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시민리그를 개막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저변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4월 24일 수요일 낮 12시 10분,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용인시청 로비에서 무료 공연인 <2019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시민에게 선보인다. <2019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용인시 관내 합창단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전문 공연 단체의 무대로 꾸며지고 있다. 4월 공연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예술단체인 ‘용인쿰합창단’과 대한민국 최초의 하나뿐인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s(토리스)가 무대를 꾸민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용인쿰합창단’은 2008년 8월 창단 이후 장애단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뿐만 아니라 장애청소년들의 첼로연주와 중창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토리’s(토리스)’는 판소리, 민요 등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다성부의 목소리로 표현하는 국악 아카펠라 그룹이다. 2009년 제3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대상, 2012년 러시아 국제민속음악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한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가’, ‘쾌지나 칭칭나네’ 등을 토리‘s(토리스)만의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지부장 정현범)는 4월 19일 하남시 샘재마을에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Start-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농협 하남시지부, 하남농협 임직원 뿐만 아니라, 농가주부모임 회원, 샘재부녀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샘재마을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했다. 또한, 농가경영비 절감 및 일손부족 완화를 위해 농기계(지게차 2대 7,000만원) 전달식도 함께 병행했다. 직원들과 일손 돕기에 직접 참여한 정현범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도시민의 휴식처가 되는 농업 농촌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역 관광정보 등을 손쉽고 재미있게 찾을 수 있는 '하남 관광안내 전자지도' 제작을 마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하남 관광안내 전자지도는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관광객이 '하남시 스마트 위례길 전자지도(https://hanamsi.noblapp.com/)'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인근 관광지, 맛집, 숙박업소 위치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로 관광지, 맛집, 전통시장, 도서관·공원·체육시설 등 각종 생활 정보 및 카카오 네비를 연계한 방문 관광지 길 찾기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움직이는 아이콘을 활용해 제공되는 실시간 거리 검색 서비스는 하남유니온타워, 이성산성, 광주향교, 하남역사박물관 등 인근 관광지에 대한 교통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이동 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포털사이트에서 '하남시 위례길 전자지도'를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계정으로 손쉽게 로그인이 가능해 스탬프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은 물론 하남시를 찾는 관광객이 지역 명소를 즐겁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다음달 1일부터 시내버스 31번의 2대 증차로 잠실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내버스 31번은 위례스타필드시티에서 출발하여 장지역, 가락시장을 거쳐 잠실역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2016년 3월 승인됐으나, 배차시간 단축을 위해 가락시장까지만 단축운행 됐다. 지난해부터 하남시는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기존 10대로 운영되던 시내버스 31번을 2대 증차하고 잠실역 환승센터를 연계하게 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지역의 정치인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온 결과이다. 이번 시내버스 31번 잠실역 환승센터 진입으로 출근시간대 장지역, 가락시장역에서 환승하여 잠실역까지 가야했던 불편함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시내버스 31번의 잠실역 환승센터 연계로 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광역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현진, 박윤서)는 지난 20일 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서 미사랑 희망나눔“행복마켓 나눔장터”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마켓 나눔장터는 미사1동에서 진행한 특화사업으로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과 업체에서 기부해 준 의류, 신발, 모자, 무공해 야채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판매 수익금은 경기공동모금회 미사1동 지정계좌로 입금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현진 위원장은 “이번 참여를 시작으로 매월 행복마켓을 열어 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참여한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윤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홍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 및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위탁운영중인 하남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해정)에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오감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매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 영양교육 오감놀이터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오감놀이터는 유아들이 편식하기 쉬운 채소를 주제로 푸드 브릿지(food bridge) 교육방법을 접목한 각각의 놀이터에서 다양한 식재료의 색과 모양을 관찰하고 놀이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근감을 형성하도록 구성한 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자체 개발해 대한영양사협회가 주관한‘유아대상 영양교육 UCC공모전’에서 2년 연속(2017년 우수, 2018년 장려) 수상했고, 전국 유관기관 100여 개소에서 400명 이상이 벤치마킹을 다녀갈 정도로 우수성이 입증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유아가 편식하기 쉬운 채소 중 하나이며 하남시의 특산물인 ‘부추와 상추’를 주제로 ▲알록달록 놀이터 ▲이야기 놀이터 ▲맛있는 놀이터 ▲재미있는 놀이터 등 4가지 놀이터로 구성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부추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0~21일 양일간 관내 새터민(북한이탈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진주성, 고성공룡박물관, 보리암 등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는 코스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좁혀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 문화체험 행사 중 임진왜란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 진주대첩의 현장인 진주성(둘레 1.7km의 석성)을 견학함으로써 다시 한번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만큼 새터민들이 남한사회 적응이 어렵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다”며, 이번 문화체험행사가 새터민들이 우리 사회를 한 층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새터민은 현재 총인원 130여명이며, 지난해 새터민 상호간 친목도모 및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하남시새터민협의회(협의회장 임권)를 설립 한 바 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19~20일 양일간 하남시장애인복지관(미사강변남로 56)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함께하는 어울림, 함께하는 걸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틀간에 열린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19일인 첫날에는 하남시장애인영화제를 20일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축제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하남시장애인영화제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시지부(지부장 장인보)에서 공동 주관·주최했다. 장애인인식개선 단편영화(UCC) 공모전 및 시상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동 제작한 스마트폰 단편영화상영, 레드카펫행사, 찾아가는 문화활동 이응일 감독 특강 및 ‘반짝반짝 두근두근’,‘두개의 빛’의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상영으로 진행됐다. ※ 배리어프리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인들에게도 쉽게 영화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축제에서는 청소년 및 시민들 200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