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관내 사회적경제 진입을 준비하는 마을 및 군민에게 창업 초기에서 완료 단계까지 성장 단계별·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사회적 창업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6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교육은 회복마을공동일터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의 진입을 희망하는 마을주민 25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창업실무에 중점을 둔 가운데 법인 설립 및 운영, 사회적경제 인증 및 지정절차에 관한 기초교육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실습, 사업계획서 작성법, 지역자원 활용방법 등 심화교육까지 진행된다. 수료생들에게는 올해 ‘경기도 창업지원금 심사 오디션’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 도와 고용노동부 등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 참가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본 교육이 궁극적으로는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과정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방법을 안내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은퇴 후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준비하
가평군이 저소득 중증장애인에 대한 소득보장을 강화하고 소득분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18세 이상 64세 미만 중증장애인이다. 장애인연금 수급 선정 기준액은 배우자가 없는 중증장애인의 소득인정액 월 122만원, 배우자가 있는 경우는 월 195만2000원이다. 또 장애로 인하여 추가로 드는 비용을 보전해주기 위해 월 8만원의 부가급여를 지급함으로써 1인당 최대 38만원의 장애인연금을 수령하게 된다. 단, 만 65세 이상은 기초급여 대신 기초연금으로 지급된다. 인상된 연금액은 이달 20일부터 주어진다. 이로 인해 관내 장애인연금 수급자 1천55명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장애인연금 제도 도입 후,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되는 장애인연금을 널리 홍보해 지원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2019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4월 22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공고했다.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교사 상반기 선발은‘교육부 국․공립유치원 확충 계획’에 따른 것이다. 17개 시‧도가 2019년 2월 27일 사전 예고했던 총 선발 인원은 510명이며, 세종과 경남을 제외한 15개 시‧도가 이번에 공립 유치원교사를 선발한다. 경기도 선발 인원은 총 160명이다. 이는 ▲일반모집 149명과 ▲장애 구분모집 11명이 포함된 인원이다. 전형은 2단계로 진행하며,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 검정시험으로 대체)로 구성된 1차 시험과, 1차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로 구성된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시험은 6월 1일(토), 2차 시험은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5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 원서는 4월 29일(월)부터 5월 3일(금)까지, 경기도교육청 온라인 채용 시스템(http://imyong.goe.g
세계 최초의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인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인 권위자와 석학이 대거 참여하는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대한 모든 것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의 장’으로 펼쳐진다. 경기도는 이번 기본소득 박람회가 민선7기 핵심 가치인 ‘공정한 세상’ 실현 수단인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에 대한 전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폭제’가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 대변인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한 첫 번째 과제인 ‘기본소득’의 전국화를 위해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지역화폐가 제공하는 생활 속 편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기본소득과 지역화폐가 일방적 지원이 아닌 우리 모두 함께하는 생활 정책임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기본소득은 포퓰리즘 성격의 복지정책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지난 1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비전경영연구소 최용균 소장의 ‘행복한 성공을 위한 소통리더십’ 강의를 시작으로, 최민수 교수(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 소장)의 ‘의원 행동강령 이해와 청렴’ 교육에 이어 ‘지방의원 발언과 결산심사’ 등 회의운영 기법과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제267회 임시회에서 한층 강화된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통과시킨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봉사자로서 자질함양과 청렴의식을 제고하고자 조례 개정과 동시에 신속하게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박현철 의장은 “2019년 연간교육계획 수립 후 첫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소통리더십을 통한 자기개발 뿐 아니라 필수이수과정인 행동강령 및 청렴교육, 의정실무과정 등 다양한 강좌 구성과 실무중심의 강의로 내실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시민의식에 부응하는 전문성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지나)은 4월9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나답게’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진로탐색프로그램‘나답게’는 진로고민이 가장 많은 중학생대상으로 나에 대해서 잘 알고 표현할 수 있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상담활동, 직·간접적인 직업체험활동을 제공한다. 1회기는 청소년이 서로 친밀감과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라포를 위한 게임을 진행하였고 2회기는 공동체 활동에서 필요한 요소인 공감에 대해 배우면서 프로그램 흥미를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하여 앞으로 프로그램 참여 동기를 북돋아주었다. 처음에는 다른 청소년들과 어색해하고 불편해하는 모습이었지만 활동이 끝날 쯤에는 서로 친해지고 편안해진 분위기로 마무리가 되었다. 추후 ▲이고그램 성격검사, 가치관 게임(4/23), ▲미래 직업 탐색(4/30), ▲성격에 맞는 진로 탐색 (5/07, 5/14), ▲직·간접 직업체험 (5/21, 5/28)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로탐색프로그램‘나답게’를 담당하는 정유신 청소년 지도사는“청소년시기에 자신에 대해서 알고 그에 맞는 진로를 능동적으로 선택하여 자신의 성격유형에 알맞은 진로를 설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수원시가 야외할동이 늘어나는 행락철을 맞아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 소재 도시공원의 일제 정비작업을 진행한다. 정비 대상은 시내 근린공원(90), 어린이공원(201), 소공원(26) 등 모두 317개소다. 수원시 공원관리과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조경·시설물·청소·불법행위·전기시설·화장실관리·비상연락망 등 7개 관리 분야를 점검한다. 펜스, 목재 데크, 운동기구 등 공원 시설물을 안전점검하고, 고사목, 수목주변 잔재, 토사유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램프, 분전반, 누전차단기, 공중화장실 세면대, 대·소변기 등 보수가 필요한 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오기영 수원시 공원관리과장은 “도심공원을 정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면서 “지속해서 공원을 관리하고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북수원·광교홍재·화서다산·대추골도서관이 ‘2019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돼 도서관별로 사업비 1000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은 인문학 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문학 관련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강의 구성의 우수성 ▲인문독서 아카데미 연계 활동 ▲수행기관 운영 능력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사업에 선정된 4개 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다채로운 인문학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북수원도서관, ‘세계 고대 문명 그 시간과 공간 속으로’ 북수원도서관은 5월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세계 고대 문명, 그 시간과 공간 속으로’를 주제로 이집트 문명, 황허(黃河) 문명, 아스떼카와 마야 문명, 그리스문명 강좌를 연다. 강주현 작가가 ‘이집트문명’, 김선자 연세대 교수가 ‘황허문명’, 정혜주 강사가 ‘아스떼카와 마야문명’, 신양란 작가가 ‘그리스문명’을 강의한다. 강주현 작가는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하면서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
수원시가 취업준비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카드 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60명이다. 수원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원시가 구직 청년에게 교통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하고, 4인 가구 기준 지역건강보험료는 18만 7654원 이하, 직장건강보험료는 18만 259원 이하면 청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청카드’(청년교통카드)가 지급된다. 청카드는 대중교통 전용카드로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매월 5만 원씩 6개월 동안 총 30만 원을 지원한다. 취업자, 고용노동부 구직활동지원금·취업성공패키지 등 타 기관의 취업 지원수당을 받는 청년,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 대학교 졸업예정자(2020년 2월 예정자까지)나 취업 목적 휴학생은 근로계약서·면접확인서 등 구직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5월 8일까지 잡아바 홈페
수원시가 2018년 시작한 ‘그린커튼’ 사업이 ‘가성비 좋은 사업’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다. 그린커튼(Green Curtain) 사업은 건축물 외벽에 그물망·로프를 설치하고, 수세미·나팔꽃·작두콩·조롱박 등 1년생 덩굴식물을 심어 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 외벽을 덮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린커튼 사업이 “투자 대비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국 지자체가 수원시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제주·안성·구리·군산·시흥·군포·강릉시, 서울 송파구, 대구 달서구 등 10여 개 지자체가 수원시에 그린커튼 사업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거나 직접 찾아와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그린커튼을 설치한 건물은 일반 건물보다 여름철 실내 온도가 5도가량 낮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감소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덩굴식물의 넓은 잎이 먼지를 흡착해 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준다. 그린커튼은 토지가 없어도 설치할 수 있어 도시녹화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공원녹지사업소, 관내 학교 등 29개소에 그린커튼을 설치했다. 올해는 설치 건물을 51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