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들을 오프라인 대형 유통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디자이너 편집매장 ‘2.3.0 셀렉샵’을 AK 플라자 분당점 1층에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유망 디자이너를 위한 창작활동공간으로, 도내 우수 섬유패션 업체와의 협업을 촉진함으로써 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디자이너의 경쟁력 강화, 섬유업체의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스튜디오는 앞서 이상봉 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지난해 11월 서울 청담동에 첫 번째 오프라인 편집매장인 ‘2.3.0 셀렉샵’을 오픈해 운영 중으로, 현재 성공적인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AK플라자 분당점에 문을 ‘2.3.0 셀렉샵’은 대형 유통채널과 손을 잡고 신진 디자이너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패션관련 인큐베이팅(Incubating) 시설에서 대형 유통채널에 단독 입점한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AK플라자 분당점 ‘2.3.0 셀렉샵’의 운영기간은 4월 16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6개월간으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들의 개성 넘치는 ‘하이패션’ 상품들을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독서소외계층 아동 집에 책을 배달해 주는 ‘찾아가는 책 여행 서비스’를 편다. 이를 위해 중원구 중앙동 있는 해오름도서관을 사업 시행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인근 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부모·다문화·조손가정의 아동 20명을 책 배달 대상자로 선정했다.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나이별, 교과 과정별 빌려줄 책 800권도 선별했다. 대상 어린이는 희망 도서를 포함한 25~50권의 세계명작동화, 문학상 수상작, 초등학교 권장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받게 된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해오름도서관 직원들이 책을 캐리어(여행용 가방)에 담아 집으로 배달해 주며, 한 달간의 대여 기간이 끝나면 다시 가지러 간다. 성남시는 부모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 생활을 할 형편이 되지 않는 아동에게 책을 가까이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고 이번 찾아가는 책 여행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는 시민 호응을 지켜본 뒤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시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일상생활,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공모다. 공모 과제는 시민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 취업·일자리,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다. 세부적으로 시민복지 분야는 출산, 육아, 저소득층, 장애인과 노인 복지를 저해하는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일상생활 분야는 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을 주는 민생 규제 개선 방안을 찾는다. 국민안전 강화 분야는 소방, 보건, 환경 등 생활 재해와 관련한 규제강화 방안을 제안받는다. 취업·일자리 분야는 청년, 경력 단절자, 노인의 취업 애로사항을,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분야는 창업, 입지, 고용, 생산, 유통, 판매, 신기술·신서비스에 관한 규제 애로 개선 아이디어를 각각 공모한다.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각 분야 복수 공모해도 된다. 응모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규제개혁알림)에 있는 서식에 따라 제안서를 작성해 우편(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 성남시청 6층 정책기획과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난 20일 마북동민의 날을 기념해 법화산 등반대회 및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마북동 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표창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법화산에 올라 봄 정취를 즐기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작품 발표회에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서양화, 서예 등 5개 분야 전시와 라인댄스, 한국무용 등 공연을 선보였다. 백 시장은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자리에 함께 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사립유치원이 에듀파인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자 동영상 매뉴얼’을 전국 최초로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 매뉴얼 제작은 사립유치원 회계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사립유치원에 도입함에 따라, 시스템 적응을 도우려는 조치다.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자 동영상 매뉴얼’은 사용자가 에듀파인을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회계절차 순으로 제작했다. 크게 예산, 수입, 지출 흐름을 따르며 총 11편의 강좌로 구성했다. ▲예산 강좌는 기준정보-예산편성으로 구성했으며, ▲수입 강좌는 기준정보-수납자 관리-징수결의-출납관리-수입현황 순으로 진행한다. ▲지출 강좌는 기준정보-지출처리-지출지원-지출현황으로 구성했다. 모든 강좌는 10분 내외로, 학습자가 필요한 구간을 선택해 반복학습 할 수 있다.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자 동영상 매뉴얼’1편(예산 기준정보편)은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채널(‘경기도교육청TV’)을 통해 볼 수 있다. 사립유치원 회계담당자들은 경기도교육연수원에 4월 22일 개설될 원격연수과정을 기관 홈페이지(www.gtie.go.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20일 권선구 ‘우리가 꿈꾸는 동네’ 카페에서 자살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 ‘마음에 피는 꽃’을 열었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마음에 피는 꽃’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이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다. 2015년부터 매년 4월 셋째 주에 열린다. 유가족들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는 촛불을 밝히고, 고인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편지·엽서에 적었다. 또 유가족이 작성한 추모문을 낭독하며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식을 열었다. 추모식 후에는 서청희 숭실대 사회복지과 교수의 진행으로 유가족들이 다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시도를 고민하는 사람,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 주변 사람의 자살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 등을 위한 상담, 자조모임, 치유캠프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제47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와 공동으로「행복나눔 孝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정형화된 기념식에서 벗어나 어르신들께서 신나게 즐기실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로 꾸며질 예정으로 지역아동센터 꿈의 오케스트라 및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심형래 버라이어티쇼, 장윤정, 박상철, 조정민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2시부터 진행되는 야회체험행사에는 60~70년대 거리를 재현한 세트장이 구성되며 추억의 먹거리인 뻥튀기 ․ 달고나 시식을 비롯하여 어릴적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험의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 및 노인복지시설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500여 분을 초청할 계획으로 그 어느때보다 의미 있는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청 어르신 외 관람을 희망하는 어르신 500여분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관람 접수를 하면 된다.
경기 이천시 백사면(면장 장상엽),생활개선회(회장 박경자) 회원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백사면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8일 백사면 도로변 가로화단에 꽃 심기를 실시 하였다. 백사면 생활개선회는 매년 꽃 심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꽃 심기는 백사면 현방사거리 도로변 가로화단에 봄꽃 3,000본을 식재 하였다. 이날 백사면장과 생활개선회 회원 20여명은 메리골드, 마가렛트, 페츄니아를 심어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해 백사면을 찾고 거쳐가는 사람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백사면 이미지를 만들었다. 생활개선회 박경자 회장은 “다시찾는 아름답고 쾌적한 백사면 조성에 생활개선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하며 ”주민들도 쾌적한 거리환경 유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사면장 장상엽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합심하여 아름다운 백사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대월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석민)에서는 18일 대월면 관내 버스정류장에 대하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정류장 물청소는 물론 불법광고물 정비, 쓰레기,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청결하고 깨끗한 버스정류장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석민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버스정류장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지만 쾌적한 버스정류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이라며 깨끗한 환경개선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천시시의회 홍헌표 의장과 조인희 의회운영위원장은 18일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도 속초시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피해현황을 청취하고 우리지역 특산품인 이천쌀 10kg 100포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홍헌표 의장은 방문 자리에서“ 이천시도 각종 대형화재로 인해 시민이 힘들어 하고 있었을 때 많은 분들이 이천을 직접 방문해 위로해 주셔서 힘이 났던 기억이 있다. 저희 위문품은 적지만 이번 방문으로 인해 속초시도 힘을 내서 피해 원상복구를 잘 추진하시길 바란다”면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속초시의회 최종현 의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내서 직접 찾아 주신 이천시의회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