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함께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북부 채용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우수한 점과 채용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하여 기업의 우수 인력 구인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모집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5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한 정보는 온ㆍ오프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책자로 만들어져 도내 새일센터, 시‧군 일자리센터, 대학 및 고교 등 구직서비스 기관에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홈페이지(www.gjf.or.kr/womanpia/index.do)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031-270-9861),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031-820-9012)로 문의하면 된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우수중소기업 선정은 중앙부처와 경기도, 재단이 함께 선정하는 만큼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이 신청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18일 오후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이안열 제주평생장학진흥원장, 천창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지식캠퍼스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 평진원은 온라인 평생학습 사이트(www.gseek.kr)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 진흥원은 66만 제주도민을 위한 자체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구축한다. 지식(GSEEK)은 국내 최대 온라인 평생학습 사이트로, 타 기관에서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지식(GSEEK) 플랫폼 연동 사용이 가능하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도 지식(GSEEK) 오픈 API를 이용하면 어느 기관이든 무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국민 누구나 온라인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지식(GSEEK)은 도내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인문교양, 생활정보, 취미생활 등 총 14개 분야 1,100여 개 과정을 운
경기도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여 동시에 진행된다. 도내에서는 경기도청사를 비롯하여 공공기관 632개소와 공동주택 199개단지 11만7,807세대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화성행궁, 오이도 빨간등대, 시화호조력발전소 달전망대, 양평대교, 양근대교, 안성대교, 세종대교 등 7개 도내 지역 상징물의 조명도 일제히 소등된다. 경기도는 도내 참여기관이 10분간 소등할 경우, 65인치 텔레비전(TV) 약 9천대를 24시간 동안 켤 수 있는 전력량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쓰지 않는 조명기구를 소등하는 등 도민의 작은 생활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라며 “이번 소등행사를 계기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도민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마련한 ‘신임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직무교육’ 제1기 교육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수원시청과 경기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1기 교육’에는 도내 신임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42명이 참가해 총 30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경기도 보육 정책의 방향성과 보육의 공공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비율을 40%까지 확대하는 ‘국정과제’ 목표에 발맞춰 보육교직원의 직무역량 강화 및 공공마인드 함양을 통해 공보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수원에서 진행된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6월11일~14일) ▲의정부(맑은물사업소‧ 8월6일~9일) ▲성남(성남시청․ 10월22일~25일) 등 4개 권역에서 실시되며, 교육에는 도내 신임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공공성, 투명성, 전문성, 안전성, 개방성 등 경기도 보육정책의 ‘5대 핵심가치’를 반영한 ▲보육공공성 및 정책 이해 ▲경기도 공보육 추진과 보육사업 이해 ▲어린이집 재무회계관리 ▲어린이집 회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교통약자차량 60대를 무료로 운행한다. 토요일엔 전체 80대의 교통약자차량 중 절반이 쉬어 이날 예정된 운행 차량 40대를 1.5배 늘렸다. 교통약자차량은 성남시에 등록된 장애인(3만5834명) 가운데 1~2급 중증 장애인(8040명), 지체 3급 장애인(1921명), 의사 소견서를 첨부한 휠체어 사용자, 동반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이 휠체어로 쉽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는 카니발 리프트 특장차량(배기량 2199cc)이며, 운전자를 포함해 최대 5명이 탈 수 있다. 이날 무료 운행 시간은 오전 6시 1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성남시내만 무료 운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1577-1158)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교통약자차량을 점차 늘려 현재 법정기준 대수의 2배를 운행하고 있다. 장애인 야외 나들이 전용 대형버스인 ‘조이누리 버스’도 3월부터 운행 중이다.
성남시(시장 은수미)의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은행에서 경영 자금을 융자받는 영세 점포 운영자는 대출이자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4월 22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상) 사업’을 편다. 특례보증 융자금의 이자 중에서 2%에 해당하는 대출 이자 금액을 2년간 지급한다.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우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개정(2018.12.24)해 특례보증 이차보전에 관한 내용을 신설했다. 특례보증 제도로 은행 대출을 받는소상공인이 연평균 330명인 점을 근거로 1억1700만원의 이차 보전 사업비도 확보했다. 대출이자 지원의 전제 조건이 되는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제도 운용을 위해 성남시는 지난 1월 특례보증 지원 사업비 13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경기신보가 시 출연금의 10배를 보증하는 구조여서 성남지역 소상공인들이 올해 시중 은행에서 빌릴 수 있는 자금은 모두 130억원 규모다. 1인당 최대 융자금은 5000만원이다. 성남지역에 살면서 점포를 2개월 이상 운영
수원시가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5월 23일부터 소방시설 주변 등 4개 지점에서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행정안전부는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규제표지 또는 노면 표시가 설치된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에 주·정차하는 4대 불법 주정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주민 신고제’를 시행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 지침’에 따라 단속하는 수원시는 개정된 단속 지침이 공표되는 5월 23일부터 신고를 받는다. 안전신문고·생활불편신고 앱을 활용해 같은 위치에서 1분 간격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 사진 2장을 찍으면 신고할 수 있다. 수원시에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 2852개소가 있다. 소방시설 741개소, 교차로 모퉁이 1037개소, 버스정류소 1074개소 등이다. 수원시는 예산 15억 6500만 원을 투입해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에 도색 작업을 하고,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안전다짐대회를 열어 ‘안전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매달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집중적으로 불법 주・정차를 단속할 계획
오산의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2019 오산문화재단 어린이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가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누구나 아는 동화를 인형극으로 제작하여, 공연을 처음 접하는 유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어린이에게도 친근한 동화를 소재로 섬세한 인형을 제작하여 더욱 흥미롭게 극을 표현하는 ‘개구쟁이 인형극단’은 1994년 창단한 부부인형극단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공연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여러 인형극제에 참가하여 교류를 통한 극단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극단이다.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는 자극적인 콘텐츠에 길들여져 있는 아동들에게 유익한 공연이며, 공연장인 낯선 유아들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편, 이 공연은 4월 24(수)~26(금) 오전 11시에 어린이집 단체 위주의 관람이 이루어지며, 27일(토) 오후2시에는 일반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매는 전화문의(031-379-9999) 또는 인터넷(www.osan.go.kr/arts) 으로 가능하다
오산시보건소는 건강도시구현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금연지도원 추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금연지도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 날 비영리민간단체(법무부법사랑위원오산지구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오산시지회)장의 추천을 받은 신규 4명의 금연지도원들은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전달받고, 기존 15명의 금연지도원들과 함께 금연지도 추진방향 및 금연지도원의 역할 ․ 활동사항에 대한 직무교육을 이수하였다.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법률에 의해 도입,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생활권과 밀착되어있는 공원뿐만 아니라, PC방·음식점 등 금연시설에 대한 흡연행위 감시 및 홍보활동 등의 역할을 올해 말까지 수행하게 되며,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흡연 관련 민원의 지도·점검 및 계도에 앞장서게 된다. 빙성남 오산시 보건소장은 “금연지도원은 쾌적하고 건강한 오산시를 위하여 시와 상호보완적이고 동반자적인 관계에서 선택과 집중의 체계적인 금연지도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홍보와 캠페인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시(부시장 김문환)는 지난 4월 17일 오산시 서동 216번지 화훼시설하우스에서 2019년 풍년농사 지원 농가 일손돕기 발대식을 시행 하였다. 오산시 관내 농촌지도자 회원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 오산시,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 및 오산농협, 오산오이 작목반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농기계 전달식 및 시설화훼 작업, 벼 모판이식 등 농가 일손돕기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젊은 농업인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적기에 많은 일손돕기 인력을 지원하여 풍년농사를 기원하도록 하였다. 또한 농촌인력이 고령화됨에 따라 여성 및 고령농업인에게 보행관리기 10대 및 지게차 1대를 지원함으로써 관내 농가들 소득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력의 부녀화, 노령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촌 현실을 체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