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13일 광주시 직동 소재 민영텃밭에서 ‘제1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꿈틀 학교 참여 어린이 30명과 가족들, 교장인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관련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꿈틀 학교’는 땅이 살아서 꿈틀대는 생태텃밭학교, 어린이들의 꿈의 틀을 키워가는 학교를 의미하는 가족단위 텃밭체험 프로그램이다. ‘꿈틀 학교’ 참여 가족들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광주시도시농업연구회원들의 지도하에 매주 토요일 20회에 걸쳐 텃밭활동을 통해 흙을 만지고 텃밭을 일구면서 땀과 노동의 가치를 깨닫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된다. 신 시장은 “미래 세대들이 농사체험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기획해 과천시에서 처음 시작한 꿈틀 학교가 우리시에서도 문을 열어 기쁘다”며 “도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고 농업인과 도시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도시농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생활민원과 직원들이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성금은 생활민원과가 시에서 성과관리 우수 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일부다. 기흥구 생활민원과 관계자는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전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가뭄 때 지하수 고갈로 물 부족이 우려되는 처인구의 미급수 지역 5곳에 2.2km의 상수관로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모현읍 초부리, 이동읍 서리, 시미리, 남사면 전궁리, 원삼면 목신리의 65가구다. 이들 지역은 농촌 또는 도농 경계지역으로 지하수 등을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곳이다. 시는 이들 지역 주민들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8억원을 들여 총 2.2km의 상수관로를 설치키로 했다. 이 가운데 남사면 전궁리는 11일 관로 공사를 마쳤고 나머지 4곳도 상반기 중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을 원하는 다른 지역에도 상수관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평생학습관은 학습관 강당에서 12일 수료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60시간 동안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하남시민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배출, 교육 지원을 통한 평생학습 및 재취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서 필요한 이론들을 익히고 실제 시연을 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서의 자격을 갖추어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양성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추후 바우처 등록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고 한다.
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4월 13일 유앤아이센터에서 제20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서철모 화성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학년 및 학교, 학교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2019년 제20기 화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총 18명으로 이번 위촉식에는 16명의 청소년위원이 참여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의 위촉장 수여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본인들이 생각한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제안을 했다. 화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제안 및 현안문제에 대한 정책제안 활동, 청소년 인권 권리 모니터링 및 개선 제안, 청소년정책 과제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캠페인, 워크숍 등의 다방면의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 위원들과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대담시간을 가진 서철모 시장은 실제적으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며, 청소년들이 내준 목소리를 헛되이 듣지 않고 시정에 잘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다수의 청소년위원의 경험이 있다고 밝힌 한 청소년 위원은 오늘 시장과의 소통의 시간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히며, 화성시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청소년 정책을 만드는데, 그동안의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토론과 회의, 의견교환의 시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관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디어·우수 기술을 발굴해 지원하는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수원 관내 기술창업기업(2018년 연매출 10억 원 미만)이다. 서류·발표 심사 거쳐 3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술 ▲생산 ▲마케팅 분야를 지원하며, 공고문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www.sscf2016.or.kr)·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suwonbic.kr)에서 볼 수 있다. 24~26일 창업지원센터 창업관(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60)에 방문해 지원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시 기술창업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이 기술창업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31-280-6364,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솔루션(Smart Solution) 서비스를 상품화하고 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4월 5일 지원서를 제출했다. 수원시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 유치로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원도심 지역의 인구 감소·고령화·슬럼화·열악한 주거환경과 같은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응모를 준비해왔다. 2018년 7월 스마트시티 전담조직(스마티시티팀)을 구성했고, 10월에는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 포럼’을 열어 스마트시티 추진 사업을 고도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표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필요성을 알렸고, 국회의원들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수원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함께 참여할 기업·대학을 공개모집해, 우수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안한 기업과 대학으로 거버넌스(삼성전자·KT·쏘카·이노뎁·단국
수원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업무를 하는 환경관리원 25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성별과 관계없이 공고일(4월 12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60세 미만 시민이다. 남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만 응시할 수 있다. 24일부터 2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은 공개경쟁으로 서류심사, 체력평가, 면접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체력평가는 악력과 배근력 테스트, 손수레 끌기 등이다. 최종 면접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청소업무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합격자를 선정하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고득점자순으로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수원시청 접견실(별관2층)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대리제출·우편제출은 안 된다. 환경관리원 공개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구인·구직’에서 ‘환경관리원’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환경관리원 신규 채용이 완료되면 청소관리가 부족했던 지역의 가로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 문경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지난 12일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 공공버스과 담당자들과 새경기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담당자는 “새경기 준공영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공익 차원의 안정적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며 “시범사업 대상 노선과 기존 노선의 경합여부를 시·군 및 운송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의견을 취합하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문경희 도의원은 “신도시 개발 등으로 경기도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울 출퇴근 이용객 등 소외된 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새경기 준공영제가 안정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새경기 준공영제, 환승센터 등 교통정책이 도민 편의 증대를 위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도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발전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논의하는 등 도민과 함께 하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정부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특례시 지정 문제가 전국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의회에서 ‘성남특례시’ 지정에 정부가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제24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현백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의 역사적 관점에서정부는 성남을 ‘성남특례시’ 지정으로 보상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최현백의원은 ‘현재 성남은 미래로 재도약 하느냐 아니면 현재에 머물러 있느냐’ 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서있다고‘ 말문을 열면서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산다던’ 성남 1세대 어른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자조 섞인 말씀을 떠올리며 성남의 역사적 관점에서 ‘특례시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최현백의원은 ‘1970년 군사독재정권이 서울의 도시빈민들을 정리할 목적으로 조성한 것이 이른바 광주대단지’라고 하면서 가난에 울고 굶주림에 허덕이던 이주민들이 그저 먹고살 수 있는 생계대책과 약속이행 등을 요구하였으나 번번이 묵살 당하자 급기야 1971년 광주대단지 민중봉기로 이어졌고 이 사건으로 주민과 경찰 100여명이 부상당하고, 주동자로 21명이 처벌당하는 등 이러한 시련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