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은 오는 4월 20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 일반 입장 인터넷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무제한으로 입장하던 일반 이용객들은 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입장 및 이용 신청을 하여야 한다. 사전 예약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의 성수기 중 주말 및 공휴일 일반 입장에 한해 적용된다. 매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이용을 선착순으로 신청하게 되며 이용요금은 현장에서 납부하게 된다. 그 외 평일 및 비수기(11~3월) 무제한 입장 및 객실 예약 사전추첨제는 현행대로 운영된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최신식 설비와 수도권 주민의 높은 접근성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휴양시설로 발전했으나, 최근 이용객 증가에 따라 진입로에서 차량이 지체되어 성수기의 경우 입장까지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등의 불편이 제기되었다. 또한 이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만과 함께, 입장객 폭주로 시설이용자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휴양림의 목적도 퇴색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부득이하게 성수기 주말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적정인원을 통제한다는 설명이다. 휴양림측은 이를 통해 일반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휴양환경을 누리는 한편으
용인시는 강남대와 공동으로 설립한 관․학 협력연구기관인 용인발전연구센터의 연구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2013년 사업계획 및 협약서 개정안을 심의하기 위하여 제15차 운영위원회를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용인시 각 국장과 강남대학교 기획처장 등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연구계획 및 연구평가 세부운영규칙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현재 용인발전연구센터는 소수의 연구인력으로 다변화하고 복합적인 행정현실을 적극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따라, 분야별 기본연구과제 수행 이외에 상임연구원 공동연구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결과물의 시정반영도 및 평가를 통한 환류기능 제고를 위해 연구보고서에 관한 평가기준안을 마련했다. 용인시 정책기획과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대안을 제시해 온 용인발전연구센터가 용인시의 씽크탱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과 비만을 낮추기 위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다양한 주제로 건강한 조리방법을 알려주는 ‘건강을 바꾸는 요리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건강을 바꾸는 요리교실’은 각 종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저염식, 저지방식, 저열량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조리방법과 식이요법을 지역사회 내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매월 넷째주 수·금요일 2회 운영한다. 지난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요리교실에서는 고혈압 예방을 주제로 브로콜리 연근초와 굴튀김, 버섯우엉들깨탕, 참치회덮밥 등 다양한 요리를 저염식으로 조리하는 방법을 실습했으며, 아울러 직접 만든 음식의 염도를 측정, 내가 먹는 음식이 짠지, 싱거운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요리교실이 단순히 체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강의가 끝난 후 가정에서도 건강한 밥상이 차려질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올바른 조리방법과 식이요법, 레시피 등을 지속적으로 게시해 지역주민의 영양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예비맘들이 임신 기간 중 겪는 정서적, 정신적, 육체적 변화에 대응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임신 초기에서 12주 사이에 임신초기 혈액검사와 함께 신경관 결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사산 또는 선천성기형아 발생의 사전 예방을 돕는 엽산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의 철분결핍성 빈혈로 발생할 수 있는 조산, 유산, 산모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철분제를 임신 20주부터 분만 전(총5개월)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신 34주~36주 사이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말기검사(분만 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산전관리가 미흡한 만 18세 이하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에 소요되는 의료비 일부를 지원(1회 임신 당 120만원)해 잉태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매년 저 출산과 핵가족화로 임신,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맘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및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요가, 아기마사지, 모유수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출산 후 유축기 대여, 저소득층 산모신생아도우
용인시는 25일과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용인시 강소농 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은 2013년 강소농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강소농 개념 이해, 강소농 사례 청취, 농업기술업무 멘토링, 농업정책 등 경영 마인드를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어 선보였다. 이번 교육은 농가가 직접 농가의 표준진단표, 소득진단표와 함께 이에 따른 2013년 실천할 영농 계획도 작성해 농가의 소득향상을 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기존 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해 농장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그에 따른 방안을 작성, 농가의 소득에 직접적으로 향상시킬 방안을 고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자 중에서 심화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작목별로 자율학습모임체를 구성,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는 26일, 27일 2회에 걸쳐 팀장급 및 7급 직원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환경 및 장사시설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평온의 숲, 용인환경센터, 재활용센터 견학을 통해 시정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을 통한 대시민 홍보로 주민편의성을 증대하고자 마련했다. 수지구 직원들은 작년 12월 24일 개장한 전국최대규모ㆍ원스톱 최신 장사시설인 용인평온의 숲을 비롯해 1일 30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장, 1일 36t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쓰레기 파쇄장, 총 260만 5천㎥ 용량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매립장 등 다양한 설비가 집약된 최첨단 환경시설인 용인환경센터 등을 방문해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가했던 수지구 직원들은 “용인시에 이런 좋은 시설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실제로 와보니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느낄 수 있었으며 주민들에게 시설이용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최근 사료가격 상승, 축산물가격 하락 및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3년 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사료의 현금거래, 선급금거래, 공동구매를 활성화, 외상거래시 보다 저렴하게 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농가사료구매자금 지원을 위해 농가당 양돈 4천만원, 한육우·낙농·양계·오리 3천만원, 기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총 21억8천만원을 2년 일시상환(이율 3%)으로 융자해 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3월 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3월 11일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라나라가 사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 국제 곡물가격 상승시 국내 사료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축산농가 생산비에서 차지하는 사료비 비중이 50% 이상으로 높아 사료가격 상승시 농가 경영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부담 완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제94주년 3·1절을 맞아 26일 용인출신 독립애국지사 조성인(91세·수지구 동천동 거주) 옹을 방문, 위문금을 전했다. 김 시장은 “모든 시민들이 일제 강점기에 국권회복을 위해 신명을 바친 애국지사의 숭고한 얼을 기려 나라 사랑의 한 마음으로 결집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성인 옹은 1941년에 일본에 유학, 2년여 동안 일본 대판 지역에서 학우와 재일한국 동포를 규합해 1년 6개월동안 민족운동을 전개하다 3년간 투옥되었으며 정부는 1990년 숭고한 애국정신으로 살신성인한 조성인 옹에게 애족장을 수여했다.
- 대학 입학금 구하지 못한 학생에 1천만원 지원 - 상록어린이집 유아, 졸업기념 모은 라면 250개 전달 용인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전개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이 총 10억 4천여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모으며 10주간의 집중모금기간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기업, 단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성금 5억7천만원, 성품 4억6천만원이 모금됐다. 성금과 성품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전해졌다. 이번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는 동절기를 맞아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부터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한 연탄 나눔 운동, 떡국떡 나누기, 복지시설 위문,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관내 거주 어르신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까지 다양한 색깔과 모양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한 기관과 개인 가운데에는 작지만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미담 사례도 적지 않았다 처인구 상록어린이집 유아들은 졸업 기념으로 모은 라면 250개를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대상 가정에 전달했으며 2013년 대학에 합격하였으나 입학금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던
경기도, 용인시가 27일 오전 10시 용인 죽전 디지털밸리내 다움아트홀에서 미국 전자산업분야 1위 기업인 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주)와 투자유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학규 용인시장, 페트릭 디로이터 한국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사(한국EPM) 대표이사, (주) 다우기술 최헌규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용인시-한국EPM-다우기술 등 4자간 MOU 협약을 맺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죽전 디지털밸리에 424억원(토지비 157억, 건축비 267억)을 들여 사옥을 건립하고 투자와 관련해 직원을 채용할 때 용인시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기여하는 등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옥은 2016년 1월 준공하며 서울, 성남, 군포 등에 산재되어 있는 계열회사가 통합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와 용인시는 한국EPM의 투자와 생산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 절차와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최대한 지원한다.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주)는 첨단업종인 기기용 자동측정 및 제어장치 제조업체로, 2012년 미국경제 전문지 ‘포춘’이 선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