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가 추진하는 종합장묘시설 ‘용인 평온의 숲’주민 견학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온의 숲 주민 견학 행사는 지난해 12월 조기 준공하고 금년 1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첨단종합장묘시설 ‘평온의 숲’의 저렴한 비용, 원스톱(One-Stop) 서비스 등 이용 편리성과 첨단 시설을 관내 주민과 인근 지역 희망자들에게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행사이다.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평온의 숲 이용률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월 11일 성복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견학행사에 4월 현재까지 풍덕천2동 주민 등 총150여명의 주민들이 다녀갔다. 견학에 참가한 풍덕천2동 주민은 “이렇게 편리한 첨단장묘시설이 용인에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시설의 편리성과 우수성을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수지구의 평온의 숲 주민견학행사는 6월까지 주2회(화.목) 열린다. 견학을 희망하는 주민은 단체(30명~35명)로 수지구 자치행정과로 신청하고, 소정의 참가비(단체별 72,000원)를 납부해야 한다. 신청서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4쌍의 합동결혼식을 열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남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억조)의 주관으로 26일 열린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4쌍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사면 주민과 가족 등 내빈 200여명의 축복 속에서 열린 이날 결혼식은 유양희 남사면장의 주례와 남사면 주민자치센터 색소폰 동아리 ‘처인의 메아리’의 축가 등으로 진행됐으며, 남사면이장협의회 등 지역단체들은 가전제품 등 축하의 선물을 전하며 네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4월의 신부가 된 윙태이 탄태이(베트남 국적) 씨와 이응규 씨 부부를 비롯한 4쌍의 부부는 “좋은 남편, 좋은 아내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변억조 남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서로 협력해 마련한 행사여서 더욱 보람이 크다”며 도움을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양희 남사면장은 “오늘 합동결혼식을 계기로 다문화가정에 더욱 더 관심과 애정을 갖는 따뜻한 지역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는 현재 추진 중인 도로사업 중 사업 추진 지연으로 주민 불편이 심한 7개소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농어촌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총 49개 (L=28.1km)의 도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사업 추진 지연으로 주민 불편이 심한 7개소 (L=5.4km) 사업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구간 및 공정별로 단계별 추진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지난 1월 각 도로사업 별로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면담을 통해 ‘통행이 불편한 도로 구간’을 우선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우선 추진 사업지는 처인구 이동면 천리 일원 노루실 마을 진입도로(이동 소1-1,2-3호)등 총 7개소(L=5.4km)이며, 최근 빌라들이 밀집되어 차량 행량이 많아진 마을 진입도로이거나, 기존 현황도로에 개인사유지가 편입되어 재산행위에 제한이 있는 도로 등이다. 또한, 시경계 지역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모현면 동림리, 능원리, 백암면 박곡리 일원도 단계별 추진 계획에 포함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들은 전체 구간사업 추진 시 사업비(보상비)가 많이 소요되어 단기간 내 착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이
용인시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일환으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단 배출 및 혼합 배출 등으로 재활용 자원이 낭비되고 종량제 봉투 미사용으로 인한 예산 낭비가 심각한 정도에 달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고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을 정착시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해 11월에 구성한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 T/F팀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단속반 운영,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집중 홍보 등을 추진한다. 특히 용인중앙시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중 약70퍼센트가 불법 무단투기 쓰레기인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지난 4월 25일 저녁7시부터 ‘중앙시장 무단투기 야간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무단투기 20건을 현장에서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 이날 시청 청소행정과와 구청 생활민원과 및 중앙시장상가번영회는 중앙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종량제규격봉투 사용 및 분리배출에 관한 홍보문을 약 1천장 배포하고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인과 주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무단투기 단속반 운영 등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공개경쟁입찰로 계약한 4개 방역소독 민간위탁 소독업체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도심지역에 해당하는 우리 관내의 특수성에 맞는 방역소독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보건소와 민간업체간의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보건소는 이날 간담회 내용에 방역약품의 안전관리 요령, 소독작업 전·작업 실시 중·소독 실시 후의 각 단계별 주의사항 및 조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민원처리부분에서의 친절강조는 물론 관내 구석구석 철저한 소독수행을 당부했다. 이들 위탁업체는 보건소와 앞으로 10월 말까지 지역 내 주거 밀집지역과 쓰레기 적환장, 하천변 등 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문업체에 위탁 추진으로 내실 있는 방역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용인시 처인구는 25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용인지부 및 고엽제 회원들과 함께 불법유통광고물 정비 캠페인에 나섰다. 구는 도로변 및 상가주변에 무질서하게 불법유동광고물이 난립되어 있어 통행방해 및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광고물을 자진 철거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한편 설치되어 있는 광고물에는 계고문을 부착, 불법광고물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날 참석한 한 광고협회 회원은 “불법 유동광고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고 하면서 “앞으로 분기별로 실시, 깨끗한 처인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처인구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난립되어 있는 불법광고물을 정비, 깨끗한 도시환경을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용인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보건소 1개반 2명 및 민간위탁 14개반 28명으로 방역반을 구성, 활동하게 되며 읍․면․동 취약지역을 14개 구역으로 나누어 방역소독과 감염병 예방 홍보, 모니터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방역차량 진입이 어려운 취약지 골목길, 잡초지·하천변 서식지 등에 대한 분무·연막소독을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자율적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단체 등으로 민간자율방역단을 구성, 취약지에 대한 집중방역을 벌이는 등 위생해충 구제에 대한 다각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는 작년 경안천, 금학천 등 관내 주요하천에 미꾸라지를 150㎏ 방류, 모기유충 구제를 실시하는 등 위생해충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이와관련 자체방역(183회), 민간위탁 방역소독(1,508회), 민간자율방역단 활동(71회) 및 친환경 방역사업 추진 등을 펼쳤다. 한편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4일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간위탁 방역업체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방역
용인시 기흥구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쉽게 발길 닿을 수 있는 도심속 공원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기흥행복콘서트’를 마련한다. 기흥행복콘서트는 고정된 관객 좌석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구갈동 강남공원, 신갈동 만골공원, 기흥구청 광장, 영덕동 젊음의 광장을 넘나들며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전자현악, 퓨전국악, 전통가요, 팝페라, K-pop 등 다양한 음악과 비보이, 뮤지컬, 샌드애니메이션, 캐릭터밴드 등 다채로운 형태의 대중예술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4월 29일(월) 오후 7시 30분 구갈동 소재 강남공원을 시작으로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총 4회 정기 공연을 펼친다. 특히 5월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했다. 29일 첫 콘서트는 강남대학교와 성지고등학교 등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공연장 주변의 특성을 살려 B-Boy그룹 ‘애딕션크루’의 댄스무대 및 걸즈힙합그룹 ‘스위티’의 K-pop갈라 공연, 그리고 클래식과 팝, 재즈를 넘나들며 파워풀한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전자현악밴드 ‘일렉티아’의 무대가 펼쳐진다. 5월 6일 신갈동 만골공원에서는 감상적인 국악의 감미로움과 파워풀
안성시 서운면에서는 지난 4월 24일 사무소 직원 및 서운중앙노인회, 신촌 남ㆍ여자노인회원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8시부터 15시까지 총 7시간에 걸쳐 포도박물관 진입로(양쪽 각 1.5㎞), 시도 6호선 도로변(한쪽 2㎞) 총 5㎞의 구간에 칸나구근 2,000주, 팬지 1,000주, 팬츄니아 1,300주, 메리골드 200주, 코리우스 400주 등 다양한 꽃을 심고, 향기 나는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꽃길 가꾸기는 서운산 둘레길 개통, 인처골 녹색농촌체험마을, 서운산등산 등 서운면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고향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서운면의 대표 행사인 포도축제를 대비,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실시했으며, 향기 나는 고장, 아름다운 고장이라는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위해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이번 꽃 심기를 추진한 윤태광 서운면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에 앞장설 것이며, 향후 다양한 테마가 있는 꽃 체험로를 만들어 찾고 싶은 안성, 특색 있는 서운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운면에서는 이번에 심은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안성3동 각 기관 사회단체에서는 매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찾아가 봉사와 물품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성3동체육회(회장 이영찬)에서는 지난 4월 24일 안성3동 거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품(라면 80박스)을 전달했다. 안성3동 체육회 이영찬 회장은 “가을에도 독거노인 등에 대한 후원을 계속 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길선 안성3동장은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에서 항상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